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2009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S.U.M.M.E.R”
일시 : 2009년 6월 27일 (토)
시간 : 오후7시
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51-442-6500
티켓가 : VIP석 88,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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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시 VIP석 10%할인 → VIP석 79,200원
예매시 20%할인 → R석 61,600원/ S석 44,000원 /A석 26,400원
계좌번호 : 신한 110-201-832606 예금주 아트인부산(김정묵)
① 취소,변경은 공연관람일 3일전까지. 이후 불가
② 신청글 먼저 쓰고 입금 (닉네임, 이름, 입금자명, 연락처(★중요★), 관람시간, 관람등급, 신청매수, 입금예정일)
③ 주말, 휴일 등 쉬는 날에 예약시 051-442-6500 전화문의
④ 입금순 기획사측 좌석배정
⑤ 관람일 이틀전 예약마감
⑥ 공연시작 30분전까지 공연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제시후 티켓수령
⑦ 공연장 위치는 미리 숙지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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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S.U.M.M.E.R"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 윈스턴의 여름의 정취!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2009 내한공연이 열립니다. 지난 2008년 겨울을 주제로 한 “Winter” 공연에서 겨울의 애틋한 정서를
노래했던 조지 윈스턴은 이번 2009 공연에서 여름을 주제로 신곡"Urban Lullaby" 를 비롯하여 Forest, Montana-A Love Story, Autumn 등의 앨범에 수록된 친근한 곡들을 함께 들려 줄 것입니다.
●Again 1998! 우리 모두에게 새 희망을 전하는 조지 윈스턴!
지난 1998년 내한 공연시 IMF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한국인들을 위하여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를 위한 기금’으로 기탁했던 조지 윈스턴!
다시 한 번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음악을 통한 참된 휴식과 위안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조지 윈스턴은 2005년 가을 공연 수익금과 2006년 앨범 로열티 수입 전액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여러 자선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조지 윈스턴, 따뜻한 그의
영혼을 공연장에서 함께 느끼는 것만으로도 새 힘, 새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보여줄 조지 윈스턴의 SUMMER!
이번 공연은 ‘여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1930년대 R&B Soul스타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스트라이드 피아노 작품, 여름의 정취를 담은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한편 하모니카 연주,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 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 연주도 들려주게 됩니다.
70년대 미국의 전통 음악인 포크, 랙 타임, 블루스 등에 대한 음악으로부터 출발한 그는 80년대부터 계절 시리즈 "Autumn" "Winter into Spring" "December" 등을 잇달아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우리나라에서도 "December"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음악,
다양한 음악적 양식이 공존하는 ‘자연주의 포크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은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얻은 영감으로부터 비롯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 따뜻한 울림을 가진 피아노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습니다.
“.........전원적 포크 피아노 연주자-Rural Folk Piano Player로 불러주세요...” 조지 윈스턴은 말합니다.
실제로 그의 음악은 어떤 한 장르에 국한시킬 수 없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클래식? 재즈 피아니스트? 환경음악? 녹색음악?
모두 조지 윈스턴의 음악에 표현되고 있습니다.
●도심 속의 자연,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평안을!
조지 윈스턴의 공연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에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치유와 같은 경험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지 윈스턴의 고향 몬타나의 대 자연이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감성을 키워 주었듯이 우리에게도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아련한 고향에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바삐 내닫기만 했던 삶, 치열한 경쟁 속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의 생활 속에서 잠깐의 쉼, 마음의 평안을 조지 윈스턴의 음악과 함께 하세요!
조지 윈스턴 BIOGRAPHY
1949년 미국 서부 몬타나에서 태어난 조지 윈스턴은 몬타나(그가 99년에 발표했던 앨범 'Plains' 역시 몬타나의 평원에 관한 앨범이다), 미시시피, 플로리다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벤처스(The Ventures), 부커 티 앤 더 엠지(Booker T. And The MGs) 등 연주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전자 악기와 오르간을 연주하기 시작했던 그가 오늘날의 어쿠스틱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일이다. 70년대에 미국 전통음악(포크, 랙타임, 블루스 등)에 대한 관심을 음악으로 표현했던 그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가 자라왔던 자연의 느낌을 담아 보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1980년부터 그는'Autumn'('80)-'Winter Into Spring'('82)-'December'('82) 등의 계절 시리즈를 기다렸다는 듯이 연달아 발표하며 음악적/ 상업적인 성공을 동시에 거두게 된다.
특히 'Autumn'과 'December"는 평론가들의 만점짜리 찬사와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누렸던 조지 윈스턴의 대표작. 특히 ‘December’는 국내에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경음악 시대" 이후에 공백기에 있던 연주 음악 시장에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냈다.
이후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91년 'Summer'를 발표하면서계절 연작 시리즈를 마감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조지 윈스턴은 94년 'Forest'를 발표하며 그의 끊임 없는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고, 96년에는 그가 평소에 존경해 마지 않았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에 대한 오마쥬 'Linus & Lucy'를 발표했다.
몬타나의 자연을 연주한 'Plains'(이 앨범에는 한국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아리랑'이 실리기도 했다)를 99년 발표한 이후 한동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그의 대표작 'Autumn'과 'December'의 20주년 기념으로 보너스 트랙을 추가한 앨범이 발매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잠시 달래주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도어스의 음악을 피아노로 편곡한 'Night Divides The Day'를 발표하여 호평 받았다.
그의 관심은 피아노에 그치지 않아서 자신의 레이블 '댄싱 캣(Dancing Cat)'을 통해 하와이전통 악기인 슬랙 키 기타(slack key guitar)의 명인들을 오늘날까지 발굴하여 앨범을 발표해오고 있으며 그 또한 때때로 슬랙 키 기타를 연주하기도 한다. 95년에는 영화배우 리브 울만의 나레이션이 담긴, 기타리스트로써의 앨범 'Sadako and the Thousand Paper Cranes('사다코와 천마리 종이학'의 사운드트랙)'를 발표하는 등 여러 사운드트랙과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왔다.
조지 윈스턴의 음악적 궤적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자연과 추억을 담은 앨범. 혹은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뮤지션들의곡을 연주한 앨범. 도어스와 빈스 과랄디의 곡을 연주한 앨범이 후자라면 사계 시리즈와 99년작 "Plains"는 전자에 속한다.
곡목해설
Summer Concert Program
1부
NEW ORLEANS RISE AGAIN #4
뉴올리언스 재즈의 전설적 피아니스트였던 Henry Burtler, James Booker, Professor
Longhair 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4번째 작품이다.
RAIN
초가을의 정취를 담은 곡이며 중간 부분은 뉴욕의 현대음악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교차하는 선율과 화성들의 얽힘을 간결하게 표출해내고 있다.
IT WAS A SHORT SUMMER CHARLIE BROWN/ WOODSTOCK
“Cast your Fate to the Wind(1926년作)"과 찰스 슐츠(Charles Schultz,1922-2000)의 애니메이션 스누피(Peanuts/ Snoopy)의 사운드 트랙 작곡가로 유명한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 1928-1976)의 두 곡의 메들리이다.
빈스 과랄디의 작품을 즐겨 연주하는 조지 윈스턴은 1996년에는 그의 곡들로 구성된 “Linus & Lucy: The Music of Vince Guaraldi"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조지 윈스턴의 다음 앨범은 "Love will Come-The Music of Vince Guaraldi,Volume
II" 가 될 것이다.
WOODS
조지 윈스턴의 가을 시즌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그가 자란 미국 서부 몬타나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CAT & MOUSE
왼 손은 고양이, 오른 손은 쥐를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으로 스트라이드 피아노 형식의 고전 재즈곡이다.
스트라이드 피아노는 기본적으로 오른 손이 즉흥을 연주하는 동안 왼손은 베이스와 코드 사이를 이동하며 연주하는 기법을 말하며 1920년대 초반부터 1940년대 까지 가장 두드러지게 사용되었다.
조지 윈스턴의 스트라이드 기법에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들로는 토마스 팻츠월러(Thomas Fatswaller,1929년 Ain't Misbehavin' 작곡)와 테디 윌슨(Teddy Wilson,
1930년대 베니 굿맨 트리오 & 쿼텟과의 협연으로 명성이 높음)을 들 수 있다.
HAWAIIAN SLACK KEY GUITAR PIECE-SASSY
슬랙 키는 손가락으로 뜯으며 연주하는,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 기타 연주기법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스틸기타 보다 60년 이상 앞선 18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조지 윈스턴은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리스트인 레너드 크완(Leonard Kwan, 1930-
2000)에게 처음 배웠으며 그 작품들은 Leonard Kwan Slack Key Master-The
Complete Eaely Recordings)에 수록되어 있다.
☞하와이안 슬랙 키 기타에 대한 안내는 www.dancingcat.com에서 찾아보실 수 있 습니다.
2부
FRAGRANT FIELDS
"The Three Billy Goat's Gruff"의 사운드 트랙의 피아니스트 Art Lande가 작곡한 곡으로서 빛나는 봄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이다.
BEVERLY
2007년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써 Beverly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표현한 작품.
URBAN LULLABY
09년 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될 조지 윈스턴의 신곡으로써 도시의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휴식의 자장가를 노래하는 작품.
PIXIE
뉴 올리언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제임스 부커(James Booker, 1939-1983)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제임스 부커는 뉴 올리언스의 음악을 처음 받아들인 음악가로서 레이 찰스(Ray Charles)와 뉴 올리언스 피아니스트인 프로페서 롱 헤어
(Professor Longhair), 두 사람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방식에서 그만의 피아노 스타일을 완성해 내었다.
PIXIE는 1976년 발표된 Junko Parter 앨범에 수록된 PIXIE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편
뉴 올리언스의 R&B/재즈 피아니스트인 헨리 버틀러(Henry Butler)에게서도 영향을 받았는데 최근 헨리 버틀러의 'PIANOLA'라는 제목의 라이브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파헬베르(1653~1706)의 캐논 변주곡으로써 선율적 대응은 물론 정교한 대위적 음향이 바로크적인 주제-변주의 기법과 함께 감성적인 긴장과 이완을 불러일으키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작품이다.
NEW ORLEANS SHALL RISE AGAIN #2
뉴올리언스 재즈의 전설적 피아니스트였던 Henry Burtler, James Booker, Professor
Longhair 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4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