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잘 안굴러서 거리 맞추기가 어렵다.즉 튀어서 굴르는것과 그냥 굴르는것은
차이가 있다. 등등이 자연조건의 악조건인상태다. 그러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가. 우선 옷은 많이 춥지 않게 입는다. 옷을 많이 입어서 스윙아크를 크게 할수 없으므로
스윙을 좀 작은듯하게 한다. 손난로를 준비하고 볼과 손을 녹인다. 이런 저런일로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좀더 신중을
기하는데 주력한다. 그럴려면 몸을 많이 움직여서 몸의 유연성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바랍이 불경우 티업을 조금 낮춘다. 그리고 짧게 감아 친다. 세컨 샷의 경우 땅이 얼어 있으므로 찍어 치지 말고 쓸어 처야 한다. 그래서 그린 앞에 볼을 떨구어 굴러 올라가도록 범프 앤 런닝의 샷을 구사 한다. 낮게 감아 주어야 볼이 떨어저도 좌우로 튀지않고 곧바로 튀어 굴러 가게 된다. 하이볼은 떨어저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러므로 쓸어치는샷으로 끊어치는 샷이 방향성 그리고 떨어저 굴러가는 방향이
똑바로 가게 된다. 그린 주위의 어프러치도 마찬가지다.띄워 던질게 아니라 굴려서 붙이는것이 바람직하다. 벙커샷도 떨어저 굴를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린에서는 우선 잘 안구른다. 왜냐하면 잔디가 깎지않은 상태에다 잔디의 결이 없어저
있으므로 라이도 잘 먹지 않는다. 여름 잔디와는 차이가 많다.그래서 쎄게 치면 아주 멀리 도망가고 적당히 치면 홀컵까지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조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퍼팅도 장갑을 벗고 하느냐 그대로 끼고 하느냐. 나의 경우 늘 벗고 하다.
추우므로 벗을 수도 없고 낄수도 없는 경우가 있다. 과감히 끼고 하는게 낫다.
생각을 아예 바꾸어 버리고 우물 쭈물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라운드 후 추운 상태에서 목욕탕에 가면 춥다고 너무 뜨거운 물에 바로 들어가거나
샤워를 해서는 안된다. 피부가 노화될가능성이 있다.서서히 녹여서 탕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피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이렇듯 겨울 골프에는 그 나름대로 특성이 있으므로 많은것을 알고
라운딩 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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