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중국 상해에서 있었던 "농심배 3개국 바둑대회"에서
이창호가 중국의 라이벌 창하오를 꺾으므로서 한국이 역전우승을 한 모양이다.
대회방식이 재미있어서 관심이 있었는데...
한,중,일 3國이 각자 5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연승(連勝)방식으로 계속두어 최종 한명이 남는
나라가 우승을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을 열광시킨 것은 일본은 일찌감치 탈락하고,
중국이 3명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 뿐이었던 모양이다.
예전과 달리...간혹 지기도 하는 "이창호 9단"이라...전부들 이번우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판단하고 있었던 차에 중국의 남은 3명의 강자를 차례차례 꺽고 우승한 것이니....
일부에서는...김연아 以後의 세계대첩이라느니...
부쩍 이창호의 "천재성"을 언급하는 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창호는 전북 전주(全州)가 고향이다. 전주 중심가에서 부친이 시계방 점포를 운영한다.
그바로 몇집 건너 유명한 전주비빔밥집인 "가족회관"이 있어 나는 회의차 여러차례 그근처에 간 적이 있다.
이창호의 지능지수는 "139"라고 알려져 있다. "신산(神算)" 이라고 하는 끝내기 솜씨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대략"140"이상을 천재근처로 친다고 하니...이창호도 천재대열에 끼어도 무방할 것같다.
이상하게 한국에서의 바둑강자들은 호남출신들이 유독많다.
故조남철선생도 고향이 "습지"로 유명한 전북 부안의 즐포다. 유명한 조훈현9단은 전남 목포 출신이고...
지금 국내 바둑랭킹 1위라고 하는 이세돌 9단은 전남 비금도의 "꼬마 천재"였다.
"천재(天才)"나 "신동(神童)"은 유전적인 요소가 무척 많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중국의 송나라때는 7~8살 정도의 "천재"들을 등룡시키는 "신동과(神童科)"라는 것이 있었다한다.
요주땅의 "주원석"이라는 애가 급재를 한 이후로 ..."신동과"의 과반수를 그"요주"출신들이 차지했다고한다.
나라에서도 희안하게 생각했던 모양인지....조사를 해본 모양이다.
별의별 이유가 다 있었지만...한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조사시점으로부터 8대조에 이르기까지
타지방과는 달리 근친혼(近親婚)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다른 곳은 흔했던 모양이다)
세계적으로 "천재"들끼리 모임도 있는 모양이던데..."MENSA"라는 이름이다.
라틴어로 "둥근탁자"인 모양인데...무슨 영국 리터드왕의 원탁의 기사들처럼 세계를 구하겠다는 의미
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1964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100개국이상에서
20만명이상의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4살짜리애가 있는가 하면 ...95살 할아버지도 있다.
가입하고 싶다고...? 간단하다..60개 문항의 테스트를 거쳐 상위 2%(IQ 148)에 들면된다.
우리나라에도 1996년이래 지부가 있어 1,500명정도의 회원이 있는 모양이다.
이중에는 60개의 테스트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회원(IQ 172이상)도 22명이나 되고...
이찬희씨라는 억단위 덧셈 7개를 4초내에 푸는 세계최고수준의 연산능력 보유자도 회원으로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IQ는 107 로 홍콩,대만과 비슷하여 항상 세계랭킹 1~2위다..(2008년기준)
주로 아프리카 계통의 나라들이 평균IQ 60정도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사계절이 분명한 동북아시아계가
상위를 형성한다.(북한,중국,필리핀....오스트리아등)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손권이 위나라의 조조에게 커다란 코끼리 한마리를 선물로 보냈다.
( 오늘날 전해지는 손권의 조상 "손빈"의 "손자병법"을 정리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조"였다.)
북쪽의 위나라사람들은 생전 처음보는 이커다란 짐승에 놀라고 당황했다.
조조는 도대체 이짐승의 무게가 얼마나 될지 궁금했다.신하들에게 몸무게 잴 방법을 물었으나
아무도 답하지 못했는데, 구경 나왔던 조조의 5살짜리 막내 "조충"이 썩 나서며....
"그코끼리를 커다란 배에 태워 그무게로 인해 배가 가라앉는 곳까지 표시를 하세요.
그리고 따로 돌이던지..나무들의 무게를 재어 배에 싣고 비교해 보면 무게를 알수 있습니다."
조조가 기뻐서 그대로 실행하여 코끼리의 무게를 알수 있었다고 한다.
"조충"은 신기의 지혜를 가졌던지 10살도 안된 어린아이가 옥중의 사형수들중 억울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죄수들의 "하소연"을 듣고는 그중 재조사를 하게해 살려낸 사람이 스물을
넘었다 한다. "참으로 사람살리는 지혜"다.
"조조"는 "조충"을 가장 사랑하여 ...자신의 후임으로 삼고싶다고 여러차례 말했다하는데....
그래서 그런지....12살의 나이에 병들어 죽었다. "조조"가 무척 슬퍼했다한다.
장남인 "조비"가 위로하자...."조조"는
"이것이 나에게는 불행이지만...너희에게는 행운이로구나..." 했다고 한다. 역시 "조조"다.
"음악천재"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1756~1791)"는 분명 유전적인자를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버지인 "레오폴트"도 워낙은 법학을 했지만 학비벌 길이 막막해서 아르바이트한다고 바이올린을
만진 것이 계기가 되서 그만 음악가의 길로 방향전환을 해..
나중에는 잘츠부르크 궁정악단의 부지휘자가 되었다.
아버지가 "모짜르트"의 "천재성"을 발견하게 된 것은 가족이 교회를 다녀온 후.....3살짜리
"모짜르트"가 집에 있는 피아노에 기어올라가 교회에서 들은 성가곡을 피아노로 그대로 치는 것을
듣고 부터였다. "천재"란 생전 처음 두둘긴 건반의 소리 하나만으로도 "전체 재구성"이 되는 모양이다.
요새는 이러한 기억력을 "포토제닉 메모리"라고 한다고 들었다.
사진처럼 한번 본 것을 그대로 뇌의 저장탱크에 오차없이 그대로 찍어놓는 현상이다.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기막힌 연기를 기억할 것이다.
"모짜르트"는 8살에 최초의 소나타를...9살에는 교향곡을...작곡하고....14살에는 "잘츠부르크"콘서트의
마스타가 된다.그리고 15살이 되는 다음해에 "마리아 테레제"여황제로부터 대례복을 받고,
교황 "클레멘스14세"에게서는 황금박차 기사상을 받았다. 1791년 본인의 죽음을 알아챈 것인지....
"진혼곡"을 작고한 것을 마지막으로 36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천재"덕분에 우리의 귀는 한없이 즐겁다.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1777~1855)"라는 "천재"가있었다.
그리스시대의 "아르키메데스"와 영국의 "뉴턴"과 더불어 세계 3대 수학자로 불리우는 사람이다.
현대수학과 물리학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로 "수학의 王"이라 불리기도 한다.
"가우스"의 아버지는 무식한 육체노동자였던 모양이나..어머니는 어린 "가우스"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려
노력했던 모양이다. "가우스"본인의 말로는 외삼촌이 자신의 교육적 성장에 큰 힘이 되엇다고 한다.
"가우스"도 대단한 "신동"이었던지....
3살때 이미 아버지의 부기장부에서 계산착오된 것을 지적했다가 아버지한테 "건방진 넘"이러고
혼찌검이 났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외삼촌이 힘이 되어 준 모양이다.
국민학교시절인 10살때,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들이 떠드는 것이 무척 싫었던지...
덧셈문제를 칠판에 적었다. 1부터 100까지 더하도록 시킨 것이다.
선생은 애들이 계산을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문제를 내고 돌아서자 금새 "가우스"가 답안지를 제출했다고 한다.
답안지를 본 순간에는 선생조차 답을 몰랏던 모양인데.. 나중에 제출된 전체 답안지와 비교하니
"가우스"만 맞앗다고 한다. 이게 그 유명한 "등차수열의 합(合)"이다. 지금은 유명한 이야기다...
" 1+100, 2+99, 3+98......."해서....101이 50개 있으니 답은 5050이라는 계산방식이다.
"가우스"는 이것을 암산으로 풀었다고 한다. 10살 나이에..... 세상에....
고등학교시절 이미...."정수론" "최소제곱법"등 독창적인 수학적 업적을 올렸다 한다.
19살때 그리스의 수학자 "유크리트"이래 2,000년간 삼각자와 컴파스만으로는 절대로 그릴 수 없다고 하던
"정17각형"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계기로 수학에 평생을 걸겠다 뜻을 세웠다.
하도 유명해서 독일을 침공한 나폴레옹도 "가우스"가 있는 "괴팅겐"은 공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는 평생 독일의 "괴팅겐"시를 벗어난 적이 없으며...평생을 괴팅겐대학 수학교수와 천문대장을
하면서 지내다가 1855년 죽었다.
"아인슈타인"의 IQ는 186....."아르키메데스"의 IQ는 188이라고 한다.
도대체 뭐를 기준으로 한건지 알 순없다."아르키메데스"가 이메일로 알려온건지....여기 왔다간건지...
일본 1794년....혜성과 같이 한명의 젊은 "천재화가"가 "에도(지금의 동경)"에 나타나
딱 10개월간 무려 140점이라는 방대한 그림을 "일필휘지(一筆揮之)"하듯 그린 후에 사라졌다.
어디서 왓다가...어디로 간건지...완벽하게 증발된 것이다.
그의 이름은 "도슈사이 사라쿠"였다. 일본역사의 유명한 "오리무중(五里霧中)"중 하나이다.
세계 3대 초상화가로는 "램브란트" ,"벨라스케스"와 "도슈사이 사라쿠"를 치던가....
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과 "도슈사이 사라쿠"를 치는데...그는 어디던 포함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림이 신통치 않앗다고 봤던지 그의 그림을 수출용 비싼 도자기를 싸는 포장지로 썼던
모양이다..그게 유럽으로 날라가서..우연찮게 "고호"의 눈에 띄어 "고호"의 그림에 보면 "사라쿠"의
그림이 배경으로 많이 나온다고 한다.
"마네","모네","드가"등 전기 인상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은 "도슈사이 사라쿠"라는 천재화가를 세계적으로 자랑하기는 하는데...
항상 께름칙해 한다고 한다.....도대체가 "신원미상"이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영희"씨가 과감하게 논쟁의 불씨를 짚였다.
"사라쿠는 다름이 아니라 조선 정조시대의 김홍도가 왕의 밀명을 받고 일본을 건너가
일본을 정탐하며..10개월간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다가 돌아온 것이다"라고....
실제 정조시대에 화가들을 이용한 정보체제가 구축되었다고 한다.
하필 그당시의 한국내 "김홍도" 행적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디...벼슬을 한건지....
학계에서는 논쟁이 활발한 모양이다.
솔직히 내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학문의 세계"라고는 하지만 이런식의 의견 제출은 제고하는게 좋겠다.
2년전인가... 어느교수가 "중국의 손문이 한국계다"라고 이야기했다가
중국이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듯 난리가 난적이 있는데.... "아니면..말고...."식은 이제 곤란하다....
괜한 "반한감정"만 부추키는 꼴이다.
"현대 중국의 아버지"로 숭상받는 사람이나...."세계적인 일본화가"라고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몽땅 한국사람이라...?.... 무턱대고 하는 주장은 참 듣기 민망하다....귀속도 간질간질하고...
이러다가는 예수님도...부처님도.....
누군가가 우스개소리로 "한국은 천재가 나오기 힘든 교육시스템이라"고 한다.
골고루 잘하지 못하고서는 다음 단계로 나가지 못하니까....그러니 "천재"같은 두뇌는 한국에서는
"철저한 왕따"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천재가 살 방법은 ....? "이민"이란다....
"뉴턴"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특이한 성격으로 인해 학계의 왕따를 당했을 것이 분명하고.."연금술"같이
돈버는 것을 좋아하였기에 틀림없이...강남의 돈 밝히는 "수학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을거란다.
"아인슈타인" 역시 불행하게도 영어와 내신성적에 걸려..대학문턱을 넘지 못한 체...
고졸성적으로 갈곳이 없어, 아마도...중국집 철가방을 하지않았을가......?
"에디슨"은 그많은 발명품에도 불구하고...수많은 "규제"와 "급행료"로 사업을 포기한 체....
지하철을 전전하며....보따리장사를 할 것이라고 한다..형편이 좋으면...확성기라도 들고....
"호킹박사"는 재주는 뛰어났지만....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절망하여....나날을 보내다가...
편의시설이 전혀 되아있지않은 변두리로 이사가다가 교통사고로 요절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한명의 "천재" 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보통 사람들"의 수고와 땀이 "천재"의 사회화(社會化)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은 필연이다.
여러가지로 교육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