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중인 송수현입니다. 2022년 4월에 신신토익 750+반을 수강했고 신신토익수업을 들은 후 765점으로 토익을 졸업하게 되어서 성적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 신신토익 듣기 전
이전에는 토익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혼자서 '토익 공부해볼까.' 하고 토익단어 조금 공부하다가 말고를 반복했어요. 그래서 제대로 토익 강의를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전에 언어교육원에서 토익 강의를 들어봤던 친구의 추천으로 신신토익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혼자 토익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었는데 300점 언저리의 실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예 토익 노베인 상태이다 보니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당연히 토익에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나 빈출단어들도 모르는 상태이다보니 토익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알 수 있는 강의가 필요했습니다.
2. 신신토익을 들으면서
신신토익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이 토익 노베였던 제가 들어도 전부 이해가능한 수준의 내용부터 점점 쌓아나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건데요. '강의 내용을 이해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컸는데 같은 걱정이 드는 분들은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험 유형에 대해서 공부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어서 저는 수업 내용만으로 토익에 대한 전반적인 베이스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건 강의 듣기, 강의에서 내주시는 숙제 이 두 가지만 지켜서 했고 따로 추가로 한 건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의가 끝난 뒤에 토익 시험을 보기 전에 문제를 풀고 보라고 기출 문제집을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기출문제집은 풀지 않고 수업에서 배운대로만 풀었는데 5월 15일에 첫 토익을 봤을 때 665점이 나왔습니다.
3. 3달 반 공백 기간 후
제가 필요한 토익 졸업 점수에는 약간 부족해서 그동안은 다른 일들을 하다가 3달 뒤에 다시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8월 28일에 토익을 신청해 두고 18일에 토익 공부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해서 10일간 추가로 더 공부하게 되었는데, 10일간 했던 건 4월 강의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기출 문제집을 푸는 거였어요. 전부 다 풀진 않았고 4회까지만 풀었는데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마킹을 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고 끝난 뒤 채점을 하고 오답정리를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오답정리를 할 때는 최대한 4월에 배웠던 문제 푸는 방식으로 혼자 다시 풀어보고 오답정리 방식도 그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놀랐던 부분은 1회를 풀때와 4회를 풀때 점수차이가 확연히 났던 것입니다. 처음에 1회를 풀기 전에는 오랜만에 문제를 푸는 것이다보니 배웠던 내용의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단어도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 외로 막상 문제를 푸니 자연스럽게 수업을 들었을 때 풀던 대로 술술 풀려나갔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단어는 다시 외우려고 해서 신신토익 교재에 있던 단어들 앞부분만 좀 더 같이 외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4회까지 풀고 바로 28일에 시험을 봤는데 기출을 풀 때보다 시험이 어려워서 당황하고 재시험을 내심 준비하고 있었는데 765점이 나와서 굉장히 놀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졸업때문에 노베에서부터 토익 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최대한 강의 내용은 다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충분히 다들 가능하실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