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영국의 런던에서 알카에다 조직의 범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있었다. 전 세계인들이 이들의 만행에 대하여 경악하고 분노 했다. 출근길의 선량한 많은 시민들이 이들에 의해 살상 되었다. 무슨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 사람들은 김정일이 핵 물질과 핵에 관한 기술을 테러 국가로 팔아 넘기는데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그러나 북한 자체가 테러 국가이고 김정일이 세계 최고의 테러리스트란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이 참에 한국 정치인들이 김정일을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최근에 북한을 다녀온 정치인들이 김정일을 가리켜 식견있는 지도자니 약속을 지키려 애쓰는 지도자라느니 결단력 있고 시원시원한 지도자라고 김정일을 치켜세우고 있으나 정말 개나 소가 웃을 일이다. 김정일은 1987년 11월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KAL858기를 미얀마 상공에서 공중 폭파시키므로써 승객과 승무원 115명이 희생되었다. KAL기 폭파 사건이 있기 4년전 1983년10월9일엔 버마를 방문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암살 할 목적으로 아웅산 묘소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 했다.
이 폭탄 테러로 대한민국의 서석춘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하여 공식 수행원 17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나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묘소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김정일이 폭탄 테러를 자행한 버마의 아웅산 묘소는 버마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과 그의 막료 8명이 묻혀 있는 이른바 버마의 성역이었다. 김정일은 테러를 위해서면 한 국가의 성역 마져도 개의치 않고 범행의 장소로 선택하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악질적인 테러리스트 이다.
테러에 가담한 김정일의 하수인들은 북한의 진모 소좌(소령)와 신기철 강민철 대위 등 3명이었다. 신기철 대위는 도주하던 중 사살 되었고 진 소좌는 사형에 처해 졌다. 범죄 사실을 자백한 강민철 대위는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종신형으로 감형 되었다. 이들의 자백에 의해 아웅산 폭탄 테러는 김정일의 사주에 의해 이루어졌음이 만 천하에 들어 났는데도 북한의 김정일은 아직까지도 아웅산 폭탄 테러는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이러한 억지 주장만 없었더라면 강민철 대위는 조국에 돌아가 김정일로 부터 영웅 대접을 받았을텐데 말이다.
김정일은 식견있는 지도자도 아니요 약속을 지키려는 자도 물론 아니며 시원시원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는 더더욱 아니다. 김정일은 그야 말로 악의 축으로써 세계 최고의 살인마이며 세계 최고의 테러리스트일 뿐이다. 아웅산에서 숨진 유가족들에게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아웅산 폭탄테러가 있은 후 10주기 까지만 해도 이 사건이 언론에 오르내렸으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는 아예 관심 밖의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들먹이면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심기가 당연히 불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웅산에서 숨진 분들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위해 일했지 정권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정부는 당연히 이분들을 추모하고 기려야 함에도 살인마 김정일의 심기가 불편할 것에만 몰두하므로써 나라를 위해 숨진 분들이 결국 살인마 김정일로 인해 홀대를 받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김대중과 김정일의 소위 정상회담이라 일컫는 6.15 공동선언이 있은 후 김정일이 한국을 답방한다는 뉴스가 한창일 때 아웅산에서 숨진 정부 요인들의 유가족들은 김정일을 상대로 고발장과 진정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김정일이 답방을 한다면 당연히 아웅산 폭탄 테러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김정일이 답방하지 않으므로써 고발장과 진정서는 사장되고 말았다. 당시 유가족들이 작성한 성명서를 아래에 올린다. 과연 김정일이 어떤 인간인지 그리고 김정일이 왜 인간 백정인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북한의 악랄한 테러행위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공식 수행원 17명의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은 도저히 필설로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원한이 하늘에 사무치는 통한의 세월을 살아왔다.이제 많은 세월이 흘러 동서냉전이 풀리고 끝까지 냉랭하던 북한조차 화해의 명분을 앞세워 남북간의 왕래가 이루어짐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대할 뜻은 조금도 없다.
희생자 17명은 당시 대한민국 정부의 요인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통일을 염원하여 밤낮으로 뛰어다니다가 종내 내 몸마저 희생시킨 애국자들이었다. 진정한 남북화해를 위해서는 먼저 서로간의 불신을 씻고 신뢰를 구축해야 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우리는 과연 세월이 흘렀다는 사실만으로 테러국이 우방이 되었다고 신뢰하고 환영할 수 있을 것인가? 수많은 사람을 테러에 의하여 살해한 金위원장이 이제 아무런 사과의 말도 없이 방한한다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철면피적인 오만한 태도이지 이것을 화해의 뜻이 담긴 방문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진정 남북간의 화해와 민족의 평화를 원한다면 방한에 앞서 과거의 엄청난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받기 위해서 먼저 아웅산 사건 등의 테러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나오는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뿐 아니라 앞으로 그가 진정 화해와 평화를 원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야만 대한민국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 세계에 테러국의 오명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웅산 테러사건 희생자 17명의 유가족 일동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아픈 가슴에서 흐르는 피눈물을 삼키며 남편과 아버지들의 염원이자 유지이기도 한 조국통일을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진실된 반성과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서도 삼가 한 말씀 건의하는 바이다. 국가를 위해 순국한 순국선열의 충정을 좀더 애국적 견지에서 받아들여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던 것이지 어떤 정권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기에 정권이 바뀌었다고 무관심해진다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덮어버리는 일이다. 그런고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과도 정부 차원에서 다루어 주기를 바란다. 이 정도의 조치마저도 없다면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을 하고 목숨 바쳐 일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깊은 배려가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첫댓글 당연히 개정일의 남한방문은 지난 역사에서 조국대한에 반역질한 모든것 먼저 사과한후 ..그일들이 선생된후에야 남한방문이 이루워져야 되겠지요. 테러리스트는 정말 인류의 적입니다.... 언제나 훌륭한 글 잘보고 있읍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정일과 함께 남쪽의 반역세력들 을 법앞으로 끌어낼때...그때가 대한조국이 바로서는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