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 매화산 산행, 창원 출발 06:30 치인리매표소 도착 09:00 하산 11:00
비가 올 것같지 않더니 10시경부터 뇌전과 함께 굵은 비가 내려 정상을 앞두고 하산하여
못내 미련이 남았지만 해인사 들머리에서부터 시작된 단풍과 해인사 '원당암'에서의 절경에 반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더욱이 '동아'의 외고 합격 소식까지 겹쳐 더한층 반갑고 가벼운 마음으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었고, 저녁에 축하 파티도 흥겨웠습니다.
이십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능선에 올라서자 바로 기암 괴석과 단풍으로 물든 산자락이 보입니다.
구름 속의 매화산
비에 젖은 남산제일봉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
해인사 들머리의 단풍길
해인사 관광호텔 앞의 단풍나무
현대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성철대종사의 부도 앞에서
단풍이 곱게 들었습니다.
즐거운 회장님!
해인사 일주문 앞
원당암 가는 길
공해에 찌들지 않은 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원당암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앞산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원당암
단풍을 뒤로 저 멀리 가야산 정상이
원당암
원당암 처마 밑으로 바라본 가야산
만산홍엽
끈끈이대나물1
가을의 여인들
고려대장경판
끈끈이대나물2
첫댓글 매화산 가보고 싶었는데.... 부러버용~~
매화산의 진면목은 비 때문에 구경 못했거든요. 담에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