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대강좌 13강 - 3 (수희공덕품1~45終. 법사공덕품1~58)

[대원성]

           법화경 대강좌 13강 - 3  

     妙法蓮華經 第六卷 隨喜功德品 第十八

  다음은 열여덟 번 째 수희공덕품입니다.

隨喜同參. 수희라는 말 참 좋지요? 따라서 기뻐하는 功德. 따라서 기뻐해 줄줄 알아야 되는데... 겉으로라도, 겉으로라도 따라서 기뻐해 줄줄 알아야 되는데 이점이 어려운 일들이 많지요. 참으로 공덕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수희공덕이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공덕이 더 많겠지요?

누가 포교를 잘 한다. 또 법문을 잘 한다. 절을 잘 운영한다. 절을 잘 짓는다.

뭐 하여튼 잘하는 것 보고 우리가 따라서 기뻐해 줄줄 아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그것만 제대로 되어도 그 사람의 교양은 사실 믿을 만 하지요.

     隨喜功德品 第十八

1. 爾時 彌勒菩薩摩訶薩 白佛言(이시 미륵보살마하살 백불언)

그 때 彌勒菩薩摩訶薩 白佛言하사대

2. 世尊 若有善男子 善女人 聞是法華經 隨喜者 得 幾所福

   세존 약유선남자 선녀인 문시법화경 수희자 득 기소복

세존이시여,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이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는 사람은,

따라서 기뻐하는 사람은 得 幾所福니꼬? 얼마만한 복을 얻습니까?

미륵보살이 부처님께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게송으로 또 합니다.

3. 而說偈言(이설게언 )

4. 世尊滅度後 其有聞是經 若能隨喜者 爲得幾所福

   세존멸도후 기유문시경 약능수희자 위득기소복

世尊滅度後에 그 어떤 이가 이 경전을 듣고 만약 능히 따라서 기뻐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되는 복을 얻겠습니까?

5. 爾時 佛告彌勒菩薩 摩訶薩(이시 불고미륵보살 마하살)

그 때 부처님이 彌勒菩薩 摩訶薩에게 고해 말하대

6. 阿逸多 如來滅後 若 比丘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及餘智者 若長若

   아일다 여래멸후 약 비구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급여지자 약장약

   幼 聞是經隨喜已 從 法會出 至於餘處 若在僧坊 若 空閑地 若

   유 문시경수희이 종 법회출 지어여처 약재승방 약 공한지 약

   城邑巷陌 聚落田里 如其所聞 爲 父母宗親 善友知識 隨力演說

   성읍항맥 취락전리 여기소문 위 부모종친 선우지식 수력연설

  아일다야, 如來滅後에 比丘比丘尼와 優婆塞 優婆夷와 그리고 나머지 지혜있는 사람의 나이가 많거나 젊거나 이 경을 듣고 수희한 뒤에, 따라서 기뻐한 뒤에, 법회로부터 나와 가지고(우리가 곧 나갈 것 아닙니까?) 다른 곳에 이르렀다고 치자. 예를 들어서 僧坊ㆍ空閑處ㆍ城邑ㆍ巷陌하는 것은 골목ㆍ거리ㆍ聚落ㆍ田里. 이것은 저 시골 마을이라든지 외딴 동네에 가서 如其所聞하여 자기가 들은바와 같이해서 父母宗親을 위하거나 그리고 善友知識을 위해서, 도반들을 위해서 隨力演說이라. 이것 중요합니다.

자기 힘껏만 하는 것이지, 뭐 꼭 설법하는 사람 같이 할 필요 있습니까?

또 각자 자기의 소견이 다르기 때문에, 설법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다른 시각에서 할 수가 있는 것이고, 또 그 경황에 맞추어서 할 수가 있는 것이고 그렇습니다. 그래 隨力演說입니다. 힘을 따라 자기 힘껏만 하면 되는 겁니다.

7. 是諸人等 聞已隨喜 復行轉敎 餘人聞已 亦 隨喜轉敎 如是展轉

   시제인등 문이수희 부행전교 여인문이 역 수희전교 여시전전

   至第五十(지제오십)

是諸人等이 聞已隨喜해서 이 모든 사람들이 듣고는, 여기서 우리가 나갔잖아요? 나가서 각자 절로 돌아갔단 말입니다. 절로 돌아가서 못들은 사람을 앉혀놓고 오늘 이런이야기 들었는데길게 이야기아니할테니까 10분만들어봐 하고 딱 앉혀놓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듣고 聞已隨喜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또 듣고는 듣고 나서 아, 그거괜찮네. 그렇게좋은데가서 그런좋은말을들었어? 이렇게 하고는 復行轉敎.

다시 轉敎를 행하는 겁니다. 가르침을 또 전해주면 가서 여기 못 왔던 사람이 여기 왔던 사람의 말을 듣고는 또 전해줬어요. 그 나머지 사람이 듣고 나면 또한 隨喜轉敎입니다. 따라서 기뻐하고 또 교리를 가르치면 전해서 이와 같이 展轉해서 50명에까지 이른다 이 말입니다.

  五十展轉이라고 해가지고 예를 들어서 한번 들었지요? 그 다음에 두 번째 전합니다. 들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세 번째 되는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네 번째들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50 번째 까지 이르렀다고 하자.

8. 阿逸多 其 第五十 善男子 善女人 隨喜功德 我今說之 汝當善聽

   아일다 기 제오십 선남자 선녀인 수희공덕 아금설지 여당선청

아일다야, 그 第五十번 째 善男子 善女人의 隨喜功德을 내가 지금 이야기 하겠다. 그러면 그 동안 얼마나 흘려버렸겠습니까? 또 자기 생각도 가미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대체적으로 많이 퇴색이 됐다고 하자 ←이런 뜻입니다. 여기서는요. 50번이나 그렇게 굴러 갔으니까요.

왜 저기 KBS에서 하는 뭐 있잖아요. 말을 하면 귀 막고 입만 보고 전해주면 나중에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하잖아요. 설사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汝當善聽하라. 네 한번 자세히 들어봐라. 그 공덕이 얼마나 되는가? 이런 말입니다.

9. 若 四百萬億 阿僧祗世界 六趣四生衆生 卵生胎生 濕生化生 若

   약 사백만억 아승지세계 육취사생중생 난생태생 습생화생 약

   有形無形 有想無想 非有想 非無想 無足二足 四足多足 如是等 在

   유형무형 유상무상 비유상 비무상 무족이족 사족다족 여시등 재

   衆生數者(중생수자)

若 四百萬億 阿僧祗世界의 六趣四生衆生이 卵生ㆍ胎生ㆍ濕生ㆍ化生ㆍ

有形ㆍ無形ㆍ有想ㆍ無想ㆍ非有想ㆍ非無想ㆍ無足ㆍ二足ㆍ四足ㆍ多足.이와 같은 중생의 숫자들에게

10. 有人 求福 隨其所欲 娛樂之具 皆給與之 一一衆生 與 滿閻浮提

    유인 구복 수기소욕 오락지구 개급여지 일일중생 여 만염부제

    金銀琉璃 硨磲碼瑙 珊瑚琥珀 諸妙珍寶 及 象馬車乘 七寶所成

    금은류리 자거마노 산호호박 제묘진보 급 상마거승 칠보소성

    宮殿樓閣等(궁전루각등)

어떤 사람이 복을 구할세. 그런 각양각색의 중생들이 복을 구하는데, “복을 구하기 위해서” ←이런 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가지고서 娛樂之具로서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돈 좋아하면 돈 주고 컴퓨터 좋아하면 컴퓨터 주고 자동차 좋아하면 자동차 주고 이렇게 해서 皆給與之라. 그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다 준다.

  一一衆生에게 閻浮提에 가득찬 金ㆍ銀ㆍ琉璃ㆍ硨磲ㆍ碼瑙ㆍ珊瑚ㆍ

琥珀. 모든 미묘한 珍寶ㆍ象馬車乘ㆍ七寶所成인 宮殿樓閣. ←이런 것을 준다 하자.

11. 是 大施主 如是布施 滿 八十年已 而作是念

    시 대시주 여시포시 만 팔십연이 이작시념

是 大施主 如是布施를 이 큰 시주자가 있어서 이와 같이 보시한 것을 八十年동안 한다 하자. 80 이란 숫자 이해가지요? 제가 제일 이 법화경에서 이해

잘 안 가는 것이 숫자입니다. 숫자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 80 이라든지 무슨 18 이라든지 만8천토라든지 또 6종이라든지 이런 것은 꿰어 맞추면 이해가는 숫자인데 그 외의 다른 숫자들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또 많아요,

500 이라는 숫자도 이해가 가지요? 뒤에 500 이라는 숫자도 잘 나옵니다.

80년이 가득 찰 때까지 그렇게 큰 대시주자가 되어서 시주 했다고 하자.

그리고 나서 而作是念하대,

12. 我 已施衆生娛樂之具 隨意所欲 然 此衆生 皆已衰老 年過八十

    아 이시중생오락지구 수의소욕 연 차중생 개이쇠노 연과팔십

    髮白面皺 將死不久 我當以佛法 而訓導之

    발백면추 장사불구 아당이불법 이훈도지

내가 이미 중생들에게 娛樂之具를 베풀어서 隨意所欲이나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에 따른대로 하고자 하는 바를 다 따라서 했으나, 그러나 이 모든 중생이 皆已衰老라. 다 늙어 빠졌어. 80이 지났으니까요.

그래서 髮白面皺하고, 머리는 희고 얼굴은 쭈그러졌어.

그래서 將死不久하니 오래지 아니해서 죽게돼. 我當以佛法.

그래서 내가 불법으로서 그 사람들을 가르쳤다. 라하고

13. 卽 集此衆生 宣布法化 示敎利喜 一時 皆得 須陀洹道 斯陀含道

    즉 집차중생 선포법화 시교리희 일시 개득 수다원도 사다함도

    阿那含道 阿羅漢道 盡諸有漏 於 深禪定 皆得自在 具 八解脫

    아나함도 아라한도 진제유루 어심선정 개득자재 구 팔해탈

곧 이 중생들을 모아가지고서 宣布法化하며, 법을 선포해서 그들을 교화해.

그래서 示敎利喜. 이것 중요한 말입니다.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이롭게 해주고 기쁘게 해줘. 불교를 가르쳐주는 것이 이로워야 되고 기뻐야 되거든요.

一時에 皆得 須陀洹道ㆍ斯陀含道ㆍ阿那含道ㆍ阿羅漢道를 얻어서

盡諸有漏하고, 모든 번뇌를 다해버리고, 深禪定해. 깊은 선정에서

皆得自在하여, 다 자재함을 얻어서 八解脫을 얻게 할 것 같으면,

14. 於 汝意云何 是 大施主 所得功德 寧爲多不

    어 여의운하 시 대시주 소득공덕 영위다부

於 汝意云何오? 이 大施主의 所得功德이 寧爲多不아? 얼마나 많음이 되겠는가?

15. 彌勒 白佛言(미륵 백불언) 彌勒이 白佛言하사대

16. 世尊 是人 功德 甚多 無量無邊 若 是施主-但施衆生 一切樂具

    세존 시인 공덕 심다 무량무변 약 시시주 단시중생 일체낙구

    功德 無量 何況令得 阿羅漢果(공덕 무량 하황영득 아라한과)

세존이시여, 이 사람의 공덕은 甚多해서 無量無邊입니다.

만약에 이 施主가 다만 중생의 一切樂具를 시주했다 하더라도 공덕이 무량이온데 어찌 하물며 수다원ㆍ사다함ㆍ아나함ㆍ아라한과를 얻게 하는 것이겠는가? 자기들 좋아하는 것. 집이라든지 자동차라든지 이런 것만 시주했어도 그 공덕이 한량없을 텐데, 거기다가 또 불법까지 설해줘 가지고서 수다원ㆍ사다함ㆍ아나함ㆍ아라한. 소승 4과를 다 얻게 했다고 한다면 이거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이런 말이지요. 그러니까

17. 佛告彌勒(불고미륵) 부처님이 미륵에게 고하기를

18. 我今 分明語汝 是人 以 一切樂具 施於四百萬億 阿僧祗世界

    아금 분명어여 시인 이 일체낙구 시어사백만억 아승지세계

    六趣衆生 又令得 阿羅漢果(육취중생 우영득 아라한과)

내가 지금 분명히 그대에게 말하리라. 이 사람이 一切樂具로서 四百萬億 阿僧祗世界의 六趣衆生에게 시주하고, 또 阿羅漢果를 얻게 하였다 하더라도

19. 所得功德 不如是 第五十人 聞法華經 一偈 隨喜功德 百分千分

    소득공덕 불여시 제오십인 문법화경 일게 수희공덕 백분천분

    百千萬億分 不及其一 乃至算數譬喩 所不能持

    백천만억분 불급기일 내지산수비유 소불능지

所得功德은 不如. 이와 같지 못하다. 뭔 말입니까? 第五十人. 그러니까 법화경을 설해주고, 설해주고, 설해주고해서 第五十人의 聞法華經 一偈. 그것도 많이도 아닙니다. 한 게송입니다. 한 구절입니다.

법화경 한 구절 들은 공덕. 듣고 隨喜功德. 수희공덕한 것만 같지 못함이니, 따라서 기뻐한 그 공덕만 같지 못함이니, 얼마나 같지 못하냐?

百分千分. 百千萬億分에도 하나에 미치지 못한다.

  乃至算數譬喩로도 所不能持라. 능히 알 수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난다. 그러니까 소승 4과나 아라한과를 아무리 얻었다 하더라도 법화경 한 구절만 못해요. 어림도 없어요.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소승 교리를 완전히 깨부숴버리는 겁니다.

깡그리 싹 문질러버리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소승이라고 하는 것은 순 자기만을 위한, 자기 안녕을 위한, 자기 편안한 열반만을 위한 그런 기성 종단의 어떤 퇴폐상을 법화경이 꼬집는 것입니다.

관세음보살 같은 능동적인 보살행이 없다 이 것이지요.

그런 실천이 없다 이 겁니다. 그것을 여기서 지금 꼬집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대승불교 운동의 선언서다.” 제가 자주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보더라도 그렇지요?

세속적인 만족 실컷 채워주고, 거기다 불법까지 해서 아라한과까지 얻었다 손치더라도 이것은 이 법화경 한 구절의 천 분의일. 만 분의일. 억만 분의일도 못된다. 算數譬喩로도 所不能持라고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이것이 인간에 대한, 특히 여래수량의 長遠함에 대한, 인간수명의 무량무변한

不生不滅의 이치에 대한 不理解에 기인한 것이라고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20. 阿逸多 如是第五十人 展轉聞法華經 隨喜功德 尙 無量無邊 阿僧

    아일다 여시제오십인 전전문법화경 수희공덕 상 무량무변 아승

    祗 何況最初於會中 聞而隨喜者(지 하황최초어회중 문이수희자)

아일다여, 이와 같이 五十人이 展轉히 법화경을 듣고, 隨喜功德함도 오히려 無量無邊 阿僧祗거든 어찌 하물며 最初법회 중에서, 바로 이 자리에서 듣고 따라서 기뻐한 사람이겠는가? 아~ 대단하지요?

21. 其福 復勝 無量無邊 阿僧祗 不可得比

    기복 부승 무량무변 아승지 불가득비

그 복이 더욱 더 수승해서 無量無邊 阿僧祗로서 不可得比. 가히 비교할 수 없느니라.

22. 又 阿逸多 若人 爲 是經故 往詣僧坊 若坐若立 須臾聽受 緣是功

    우 아일다 약인 위 시경고 왕예승방 약좌약입 수유청수 연시공

    德 轉身所生 得好上妙 象馬車乘 珍寶輦與 及乘天宮

    덕 전신소생 득호상묘 상마거승 진보연여 급승천궁

아일다야, 만약 어떤 사람이 이 경을 위한 까닭으로 僧坊에 나아가서 앉거나 서거나간에 잠깐만 들을지라도 그 인연의 공덕. 그 공덕을 인연해서

轉身所生해, 몸을 바꾸어 가지고 태어나매, 得好上妙한 아주 뛰어난

象馬車乘ㆍ 珍寶輦與하며 그리고 乘天宮. 궁전을 타게 되리라.

輦與도 타게 되고, 天宮을 타게 되리라. 아주 뛰어난 그런 궁전에 살게 되리라.

23. 若復有人 於 講法處坐 更有人來 勸令坐聽 若 分座令坐 是人功德

    약부유인 어 강법처좌 갱유인래 권령좌청 약 분좌령좌 시인공덕

    轉身 得 帝釋坐處 若 梵王坐處 若 轉輪聖王 所坐之處

    전신 득 제석좌처 약 법왕좌처 약 전륜성왕 소좌지처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법을 강하는 곳에 앉아서 更有人來에, 만약에 다시 어떤 사람이 와서 勸令坐聽이라. 자리가 없다 이겁니다. 그래도 들어와서 여기 앉으라고 자리를 나눠주는 겁니다. 若 分座令坐라. 자리가 좀 비좁지만 그런대로 앉으라고,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이 사람의 공덕은 轉身에 得 帝釋坐處. 제석이 앉는 자리에 처하고 또 梵王의 坐處와 그리고

轉輪聖王의 所坐之處에 앉게 된다. 그것을 얻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것도 묘한 것이 자리를 조금 양보하면 그 자리와 관계되는 과보를

복을 얻는 것. 이것도 묘하지요? 그러니까 법화경 설하는 자리를 조금 양보해서 좀 앉게 해주면 그만 대왕의 자리에 앉게 되는 것이지요.

천왕의 자리에 앉게 되고요.

24. 阿逸多 若復有人 語 餘人言 有經名 法華 可共往聽 卽受其敎

    아일다 약부유인 어 여인언 유경명 법화 가공왕청 즉수기교

    乃至須臾間聞 是人功德 轉身 得與陀羅尼菩薩 共生一處

    내지수유간문 시인공덕 전신 득여다라니보살 공생일처

아일다야,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되,

有經하니 名 法華라. 경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법화경이야. 가서 우리 같이 한번 들어보자. 이렇게 했다면 卽受其敎하야,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 말을 듣고는 곧 그 가르침을 받아들여서 須臾間聞. 잠깐 가서 듣게 돼.

乃至須臾間에 들을 것 같으면 이 사람의 공덕은 轉身에 得與陀羅尼菩薩로 더불어 共生一處한다. 陀羅尼菩薩로 더불어 한 곳에 태어나게 된다.

25. 利根智慧 百千萬世 終不瘖瘂 口氣不臭 舌常無病 口亦無病

    이근지혜 백천만세 종불음아 구기불취 설상무병 구역무병

利根智慧해서 百千萬世에 終不瘖瘂하며, 백천만세동안 벙어리가 되지 아니하며, 口氣不臭하며, 입에는 냄새가 나지 아니하고, 혀에는 항상 병이 없고,

입에도 또한 항상 병이 없으며,

26. 齒不垢黑 不黃不疎 亦不缺落 不差不曲

    치불구흑 불황불소 역불결락 불차불곡

이빨은 때 묻거나 검지 아니하고, 不黃不疎하며, 누렇지도 아니하고 성글지도 아니하며 또 缺落. 빠지거나 하지도 않고 不差不曲하며, 어긋나지도 아니하고 구부러지지도 아니한다.

27. 脣不下垂 亦不蹇縮 不麤澁 不瘡疹 亦不缺壞 亦不咼斜 不厚不大

    순불하수 역불건축 불추삽 불창진 역불결괴 역불과사 불후불대

    亦不黧黑 無諸可惡 鼻不匾제 亦不曲戾

    역불리흑 무제가악 비불변제 역불곡려

脣不下垂하고, 입술은 밑으로 처지지도 아니하고 亦不蹇縮하며 이것은 쩔뚝발인데 말하자면 입술이 서로 안 맞다 이런 말입니다.

또 不麤澁하고, 아주 깔깔하고 바싹 마르고하는 그런 일도 없고,

不瘡疹하며 입이 헐거나 흉터가 생기거나 그런 것은 더욱 없고,

亦不缺壞하고, 이지러지는 일도 없을 것이고, 亦不咼斜하며 입이 삐뚤어지는 그런 일도 없고, 不厚不大하고 너무 입술이 두껍거나 입술이 너무 크거나 하는 그런 일도 없고,

  亦不黧黑하야 또 입술이 시커멓게, 시커먼 것도 그렇지요? 그런 것도 없고, 無諸可惡하며 등등 그런 좋지 아니한 것은 전혀 없으며, 입술에 대해서 제일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鼻不匾제 하지 아니해. 匾제라는 것은 얇다는 뜻입니다.

코가 얄팍해 가지고, 그런 경우 있지요. 또 曲戾하며 코가 꾸부러진 사람있지요? 코 삐뚤어진 사람들. 그런 일도 없을 것이며, 그러니까 耳目이 분명하고, 뭐 키라든지 여러 가지 외모로 생김새도 아주 표본으로 된다는 것.

참 거 중요한 일이지요. 또

28. 面色 不黑 亦不狹長 亦不窳曲 無有一切 不可喜相

    면색 불흑 역불협장 역불와곡 무유일체 불가희상

面色이 不黑하고, 얼굴색은 검지 아니하고, 亦不狹長하며 좁거나 길지도 아니하며, 亦不窳曲하야 이지러지고 굽거나 그런 얼굴도 있지요.

수호지에 청면수 양지라고 그 사람은 뛰어난 검객인데 만화 잘 그려놓은 것 보면 얼굴이 시퍼렇고 길고 살짝 꾸부러졌어요. 소설 설명한대로 그렸는데 얼굴이 길고 슬쩍 꾸부러졌다고요. 고우영의 만화 보면 그렇게 됐어요. 그 사람 참 재미있게 그려요. 無有一切에 不可喜相이라. 일체 좋지 아니한 모습은 전혀 없다.

  우리 법화경공부 열심히 해야 됩니다. 그래야 지금 받은 얼굴도 훨씬 아주 바로 잡혀지고 좋아지고... 허허허허허허 50년 전에 우리 평균 수명이 52세 였어요. 지금은 75세입니다. 여기에 30. 40. 50대가 있는데 지금 50대의 스님들은요. 100살 이상 틀림없이 삽니다. 특별한 병이 없으면요. 왜냐? 50년 전에 52세 였는데 지금 50년이 지났는데 평균 수명이 25세가 불었어요. 그리고 옛날에, 더 옛날에 고려 신라 그 전에는 얼마였느냐? 18세 19세였어요. 원시시대는요. 평균 수명이 그렇게 불어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과학이 발달해가지고요. 틀림없습니다. 100살 문제없어요. 지금 50대는 100살 문제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얼굴교정 몸 교정 잘 하고, 그 교정을 뭘로 하느냐? “법화경으로 한다.”간단하잖아요.여기 보니까 교정할 사람 별로 없네요. 다 그대로 준수하구만... 허허허허허허 법화경으로 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29. 脣舌牙齒 悉皆嚴好 鼻修高直 面貌圓滿 眉高而長 額廣平正 人相

    순설아치 실개엄호 비수고직 면모원만 미고이장 액광평정 인상

    具足(구족)

脣ㆍ舌ㆍ牙齒. 입술 혀 치아 이런 것이 嚴好. 아주 잘 갖추어 졌다는 뜻입니다. 嚴好라는 것이요. 鼻修高直하고, 코는 높고 오뚝해.

面貌圓滿하며, 면모는 원만해. 그리고 眉高而長하고, 눈썹은 높고 길어. 부처님 눈이 길잖아요. 또 눈썹도 물론 따라서 깁니다.

眼長有學(안장유학)이라. 관상학적으로 눈이 길고, 눈썹이 착~~ 길게 나면 학문이 있다는 겁니다. 학문에 아주 소질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額廣平正하야, 이마는 넓고 평정하다.

廣額屠兒도 소질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廣額이지요. 

人相具足하며, 그래서 사람의 모습을 아주 잘 갖췄으며,

30. 世世所生 見佛聞法 信受敎誨(세세소생 견불문법 신수교회)

世世所生에 見佛聞法하고, 이것 중요하지요. 깨달은 사람을 보게 되고,

그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을 우리가 듣게 되고 그래서 信受敎誨리라.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리라. 이것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좀 못나고 병신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31. 阿逸多 汝且觀是 勸於一人 令往聽法 功德 如此 何況一心 聽說讀

    아일다 여차관시 권어일인 영왕청법 공덕 여차 하황일심 청설독

    誦 而於大衆 爲人分別 如說修行(송 이어대중 위인분별 여설수행)

아일다야, 그대는 또한 觀是 勸於一人하야, 한 사람에게 권하는 것을 잘 살펴서 令往聽法하라. 가서 청법 하도록 하라.

功德이 如此다. 공덕이 이와 같다. 한 사람에게 권하는 것도...

그런데 하물며 어찌 一心으로 聽說讀誦. 믿고 설하고 讀하고 誦하고 대중 가운데서 사람을 위해서 분별하며 如說修行하는 것이겠는가?

설한 바대로 修行하는 것이겠는가? 그 다음에는 중송이니까 생략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따라서 기뻐하는 수희공덕품은 50번까지 가면서, 가면서 변색되고 흘려버리고 또 딴 소리, 자기 소리도 가미되고 뭐라고 해서 결국은 엉터리 소리를 설사 한다 하더라도, 법화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다고 할 것 같으면 이와 같은 공덕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이야기입니다.

32. 爾時世尊 欲 重宣此義 而說偈言(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33. 若人於法會 得聞是經典 乃至於一偈 隨喜爲他說

    약인어법회 득문시경전 내지어일게 수희위타설

34. 如是展轉敎 至于第五十 最後人獲福 今當分別之

    여시전전교 지우제오십 최후인획복 금당분별지

35. 如有大施主 供給無量衆 具滿八十歲 隨意之所欲

    여유대시주 공급무량중 구만팔십세 수의지소욕

36. 見彼衰老相 髮白而面皺 齒疎形枯竭 念其死不久 我今應當敎

    견피쇠노상 발백이면추 치소형고갈 염기사불구 아금응당교

    令得於道果(영득어도과)

37. 卽爲方便說 涅槃眞實法 世皆不牢固 如水沫泡焰 汝等咸應當

    즉위방편설 열반진실법 세개불뢰고 여수말포염 여등함응당

    疾生厭離心(질생염리심)

38. 諸人聞是法 皆得阿羅漢 具足六神通 三明八解脫

    제인문시법 개득아라한 구족육신통 삼명팔해탈

39. 最後第五十 聞一偈隨喜 是人福勝彼 不可爲譬喩

    최후제오십 문일게수희 시인복승피 불가위비유

40. 如是展轉聞 其福尙無量 何況於法會 初聞隨喜者

    여시전전문 기복상무량 하황어법회 초문수희자

41. 若有勸一人 將引聽法華 言此經深妙 千萬劫難遇 卽修敎往聽

    약유권일인 장인청법화 언차경심묘 천만겁난우 즉수교왕청

    乃至須臾聞 斯人之福報 今當分別說

    내지수유문 사인지복보 금당분별설

42. 世世無口患 齒不疎黃黑 脣不厚蹇缺 無有可惡相 舌不乾黑短

    세세무구환 치불소황흑 순불후건결 무유가악상 설불건흑단

    鼻高修且直 額廣而平正 面目悉端嚴 爲人所喜見 口氣無臭穢

    비고수차직 액광이평정 면목실단엄 위인소희견 구기무취예

    優鉢華之香 常從其口出(우발화지향 상종기구출)

43. 若故詣僧坊 欲廳法華經 須臾聞歡喜 今當說其福

    약고예승방 욕청법화경 수유문환희 금당설기복

44. 後生天人中 得妙象馬車 珍寶之輦與 及乘天宮殿 若於講法處

    후생천인중 득묘상마거 진보지연여 급승천궁전 약어강법처

    勸人坐聽經 是福因緣得 釋梵轉輪座

    권인좌청경 시복인연득 석범전륜좌

45. 何況一心聽 解說其義趣 如說而修行 其福不可限

    하황일심청 해설기의취 여설이수행 기복불가한

    ↑ 생략부분.

    妙法蓮華經 第六卷 隨喜功德品 第十八 終.

        妙法蓮華經 第六卷 法師功德品 第十九

     法師功德品 第十九

  五種法師(오종법사).

제가 늘 이야기하지요. 우리가 경전으로서 이야기할 때,

受持(수지). 경전을 지니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법사요.

讀(독). 읽는 것만으로도 법사요.

誦(송). 한 구절을 외우고 있는 것만으로도 법사요.

爲他人說(위타인설). 누구에게 설명해주는 것도 법사요.

寫經(사경). 한 구절을 쓰든지 한 책을 다 쓰든지 서사하는 것도 또한 법사다.

그래서 오종법사를 법화경에서는 이야기합니다.

1. 爾時 佛告常精進菩薩摩訶薩(이시 불고상정진보살마하살)

그 때에 부처님이 常精進菩薩摩訶薩에게 고하사대

2. 若 善男子 善女人 受持是法華經 若讀若誦 若解說 若書寫 是人

   약 선남자 선녀인 수지시법화경 약독약송 약해설 약서사 시인

   當得 八百眼功德 千二百 耳功德 八百鼻 功德 千二百 舌功德

   당득 팔백안공덕 천이백 이공덕 팔백비 공덕 천이백 설공덕

   八百身功德 千二百 意功德 以是功德 莊嚴六根 皆令淸淨

   팔백신공덕 천이백 의공덕 이시공덕 장엄육근 개령청정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이 법화경을 受持해서 若讀ㆍ若誦ㆍ解說ㆍ書寫할 것 같으면, (그러니까 수지ㆍ독ㆍ송ㆍ해설ㆍ서사지요?) 이 사람은 마땅히 八百眼功德과 千二百 耳功德. 귀의 공덕과, 八百 코의 공덕과,

千二百 혀의 공덕과, 八百 身의 功德과 千二百 뜻의 공덕을 얻으리니 이러한 공덕으로서 六根을 莊嚴하여 다 하여금 훌륭하고 뛰어나게 하리라. 이런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안이비설신의 육근 따라서 공덕의 숫자가 조금씩 다른데,

능엄경에도 이런 이야기가 꼭 같은 것이 나오거든요.

그래 이것은 방향 따라서 그렇다. 눈은 어디로 얼마만치 보이고, 뒤에는 안 보이기 때문에 800이다. 귀에는 뒤에서 소리해도 다 들린다. ←이런 식으로 숫자를 계산을 하는데요. 그럴듯하기는 하지만, 사실은 저는 솔직히 확실하게 믿음이 안 갑니다. 이것의 본뜻은 무엇이인지 뒷사람들이 그렇게 계산하는 것이지 그렇게 계산하는 경전은 없거든요. 어쨌든 안이비설신의 육근이 아주 뛰어난 공덕을 얻을 것이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꼭 숫자가 보면 800. 1200. 800. 1200. 800. 1200. 그래 결국은 2000. 2000. 2000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800. 1200. 800. 1200. 800. 1200. 딱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 모두가 2000. 2000. 2000해서 6000공덕.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6” 하면 벌써 떠오르는 것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 숫자에 대해서 암시하고 있는, 상징하고 있는 것이 “법화경공부에서 제일 어려운 점이다.”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좀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아요.

3. 是 善男子 善女人 父母所生 淸淨肉眼 見於三千大千世界 內外所

   시 선남자 선녀인 부모소생 청정육안 견어삼천대천세계 내외소

   有山林河海 下至阿鼻地獄 上至有頂 亦見其中 一切衆生 及 業因緣

   유산림하해 하지아비지옥 상지유정 역견기중 일체중생 급 업인연

   果報生處 悉見悉知(과보생처 실견실지)

선남자 선녀인이 父母所生 淸淨肉眼으로 三千大千世界에 있는 內外所有山林河海를 보되, 저~기 阿鼻地獄까지 보고, 위로는 유정천까지 보고, 그 가운데 一切衆生과 그리고 業因緣과 果報生處. 과보로서 태어나는 곳.

이런 것을 보아서 悉見悉知. 다 보고 다 아느니라. 그랬습니다.

그 다음에 중송입니다.

4. 爾時世尊 欲 重宣此義 而說偈言(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5. 若於大衆中 以無所畏心 說是法華經 汝聽其功德

   약어대중중 이무소외심 설시법화경 여청기공덕

6. 是人得八百 功德殊勝眼 以是莊嚴故 其目甚淸淨

   시인득팔백 공덕수승안 이시장엄고 기목심청정

7. 父母所生眼 悉見三千界 內外彌樓山 須彌及鐵圍 幷諸餘山林

   부모소생안 실견삼천계 내외미루산 수미급철위 병제여산림

   大海江河水 下至阿鼻獄 上至有頂天 其中諸衆生 一切皆悉見

   대해강하수 하지아비옥 상지유정천 기중제중생 일체개실견

8. 雖未得天眼 肉眼力如是(수미득천안 육안력여시)

   ↑ 생략부분.

9. 復此常精進 若 善男子 善女人 受持此經 若讀若誦 若 解說 若書寫

   부차상정진 약 선남자 선녀인 수지차경 약독약송 약 해설 약서사

   得 千二百 耳功德(득 천이백 이공덕)

復此常精進이라.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이 경을 受持해서 讀ㆍ誦ㆍ解說ㆍ書寫할 것 같으면 千二百 耳功德을 얻느니라 그랬습니다.

千二百 耳功德을 얻느니라.

10. 以是淸淨耳 聞 三千大千世界 下至阿鼻地獄 上至有頂 其中內外

    이시청정이 문 삼천대천세계 하지아비지옥 상지유정 기중내외

    種種 語言音聲(종종 어언음성)

이 淸淨耳로서 三千大千世界에 있는 것을 다 듣는데, 저~ 밑으로는 阿鼻地獄. 위로는 유정천. 그리고 그 중간 內外에 가지가지 말소리 음성을 다 듣되,

11. 象聲馬聲 牛聲車聲 啼哭聲 愁歎聲 螺聲鼓聲 鐘聲鈴聲 笑聲語聲

    상성마성 우성거성 제곡성 수탄성 나성고성 종성영성 소성어성

코끼리소리ㆍ말소리ㆍ소소리ㆍ차소리ㆍ우는소리ㆍ통곡하는 소리ㆍ근심 소리ㆍ소라소리ㆍ북소리ㆍ종소리ㆍ요령소리ㆍ웃는소리ㆍ말 하는 소리를 다 들으며,

12. 男聲女聲 童子聲 童女聲 法聲非法聲 苦聲樂聲 凡夫聲 聖人聲

    남성여성 동자성 동녀성 법성비법성 고성낙성 범부성 성인성

    喜聲 不喜聲(희성 불희성)

남자소리ㆍ여자소리ㆍ동자소리ㆍ동녀소리ㆍ법의소리ㆍ비 법의소리ㆍ괴로운소리ㆍ즐거운소리ㆍ범부소리ㆍ성인소리ㆍ기쁜소리ㆍ기쁘지 않은소리. 이런 것들까지도 다 듣는다.

13. 天聲龍聲 夜叉聲 乾闥婆聲 阿修羅聲 迦樓羅聲 緊那羅聲

    천성용성 야차성 건달바성 아수라성 가루라성 긴나라성

    摩睺羅加聲(마후라가성)

천신의소리ㆍ용의소리ㆍ야차의소리ㆍ건달바소리ㆍ아수라소리ㆍ가루라소리ㆍ긴나라소리ㆍ마후라가소리,

14. 火聲 水聲 風聲(화성 수성 풍성) 불소리ㆍ물소리ㆍ바람소리

15. 地獄聲 畜生聲 餓鬼聲(지옥성 축생성 아귀성)

지옥소리ㆍ축생소리ㆍ아귀소리

16. 比丘聲 比丘尼聲(비구성 비구니성) 비구소리ㆍ비구니소리

17.聲聞聲 辟支佛聲 菩薩聲 佛聲(성문성 벽지불성 보살성 불성)

성문소리ㆍ벽지불소리ㆍ보살소리ㆍ부처님소리. 이런 것을 다 듣는다.

못 듣는 것이 없다 이 것이지요. 자~ 그러면 법화경을 受持讀誦 書寫 解說한 그 공덕으로 이러한 능력이 생긴다. 그럼 결국은 뭡니까?

6근이 온 우주만물과 혼연일체가 된다. 이렇게 알면 간단하지요.

이것이 부처가 아니면 어떻게 부처소리를 듣겠습니까?

법화경을 통해서 이미 부처와 혼연일체가 됐다. 말 하고도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고, 소하고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고, 내 마음 가는 곳 어디든지 다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능력이 그 가운데 있다. 이렇게 밖에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야 위에 이런 소리를 다 듣는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18. 以要言之 三千大千世界中 一切內外 所有諸聲 雖未得天耳 以

    이요언지 삼천대천세계중 일체내외 소유제성 수미득천이 이

    父母所生 淸淨常耳 皆悉聞知(부모소생 청정상이 개실문지)

以要言之컨대, 요점만 들어서 말하자면 三千大千世界가운데 一切內外의

所有諸聲. 있는 모든 소리들을, 비록 천이통을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父母所生. 부모로부터 받은 이 淸淨常耳로서, 보통 귀로서 皆悉聞知니라. 다 다 듣고 안다 그랬습니다. 이 법화경 능력으로 그렇게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법화경이치를 우리가 제대로 꿰뚫으면 혼연일체가 된다.

19. 如是分別種種音聲 而 不壞耳根(여시분별종종음성 이 불괴이근)

이와 같이 種種音聲을 분별하되 不壞耳根이라. 귀가 삐뚤어져서 그렇게 가서 듣거나 귀가 떨어져 나가서 저~ 멀리 지옥까지 가서 지옥소리 듣거나 그런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대로, 우리가 보통 가지고 있는 그대로 다 듣는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는 중송이니 넘겨서...

20. 爾時世尊 欲 重宣此義 而說偈言(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21. 父母所生耳 淸淨無濁穢(부모소생이 청정무탁예)

22. 以此常耳聞 三千世界聲 象馬車牛聲 鐘鈴螺鼓聲 琴瑟箜篌聲

    이차상이문 삼천세계성 상마거우성 종령나고성 금슬공후성

    簫笛之音聲 淸淨好歌聲 聽之而不著 無數種人聲 聞悉能解了

    소적지음성 청정호가성 청지이불착 무수종인성 문실능해료

23. 又聞諸天聲 微妙之歌音 及聞男女聲 童子童女聲 山川險谷中

    우문제천성 미묘지가음 급문남녀성 동자동녀성 산천험곡중

    迦陵頻伽聲 命命等諸鳥 悉聞其音聲 地獄衆苦痛 種種楚毒聲

    가릉빈가성 명명등제조 실문기음성 지옥중고통 종종초독성

    餓鬼飢渴逼 求索飮食聲 諸阿修羅等 居在大海邊 自共言語時

    아귀기갈핍 구색음식성 제아수라등 거재대해변 자공언어시

    出于大音聲 如是說法者 安住於此間 遙聞是衆聲 而不壞耳根

    출우대음성 여시설법자 안주어차간 요문시중성 이불괴이근

24. 十方世界中 禽獸鳴相呼 其說法之人 於此悉聞之 其諸梵天上

    시방세계중 금수명상호 기설법지인 어차실문지 기제범천상

    光音及徧淨 乃至有頂天 言語之音聲 法師住於此 悉皆得聞之

    광음급편정 내지유정천 언어지음성 법사주어차 실개득문지

25. 一切比丘衆 及諸比丘尼 若讀誦經典 若爲他人說 法師住於此

    일체비구중 급제비구니 약독송경전 약위타인설 법사주어차

    悉皆得聞之(실개득문지)

26. 復有諸菩薩 讀誦於經法 若爲他人說 撰集解其義 如是諸音聲

    부유제보살 독송어경법 약위타인설 찬집해기의 여시제음성

    悉皆得聞之(실개득문지)

27. 諸佛大聖尊 敎化衆生者 於諸大會中 演說微妙法 持此法華者

    제불대성존 교화중생자 어제대회중 연설미묘법 지차법화자

    悉皆得聞之(실개득문지)

28. 三千大千界 內外諸音聲 下至阿鼻獄 上至有頂天 皆聞其音聲

    삼천대천계 내외제음성 하지아비옥 상지유정천 개문기음성

    而不壞耳根 其耳聰利故 悉能分別知

    이불괴이근 기이총리고 실능분별지

29. 持是法華者 雖未得天耳 但用所生耳 功德已如是

    지시법화자 수미득천이 단용소생이 공덕이여시

   ↑ 생략부분.

30. 復此常精進 若 善男子 善女人 受持是經 若讀若誦 若解說 若書寫

    부차상정진 약 선남자 선녀인 수지시경 약독약송 약해설 약서사

    成就八百鼻功德(성취팔백비공덕)

이것은 鼻根입니다. 復此常精進아,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이경을 受持해서 讀ㆍ誦ㆍ解說ㆍ書寫할 것 같으면 八百鼻功德을 성취하나니,

31. 以是淸淨鼻根 聞於三千大千世界 上下內外 種種諸香

    이시청정비근 문어삼천대천세계 상하내외 종종제향

이 淸淨鼻根으로 三千大千世界의 上下內外 種種諸香을 다 맡되,

들을 聞자인데 향기를 맡는다고 해석하는 것이지요.

32. 須曼那華香 闍提華香 末利華香 薝蔔華香 波羅羅華香 赤蓮華香

    수만나화향 사제화향 말리화향 첨복화향 바라라화향 적연화향

    靑蓮華香 白蓮華香(청연화향 백연화향)

須曼那華香이라든지 闍提華香ㆍ末利華香ㆍ薝蔔華香ㆍ波羅羅華香ㆍ赤蓮華香ㆍ靑蓮華香ㆍ白蓮華香. 연꽃향기도 이렇게 赤蓮. 白蓮. 靑蓮이

다 다른가 봐요. 우리나라는 청련을 보기가 어려운데 인도에는 청련이 많답니다. 우리법화경은 백련이지요. 푼다리카.“삿 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이렇게 원어로 말 하는데요.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반메훔 하는 반메라고 하면 빠드메인데, 반메는 홍련입니다. 경전에 가끔 청련이 나옵니다.

경전에는 홍련 백련이 제일 많이 나오고 청련은 가끔 한 번씩 나옵니다.

우리나라에 청련이 있는 것 못 보셨지요? 이것을 어떻게 인도에서 옮겨다 심어서 한 번 보급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33. 華樹香 菓樹香 旃檀香 沈水香 多摩羅跋香 多伽羅香 及 千萬種

    화수향 과수향 전단향 침수향 다마라발향 다가라향 급 천만종

    和香 若抹若丸 若塗香 持是經者 於此間住 悉能分別

    화향 약말약환 약도향 지시경자 어차간주 실능분별

華樹香ㆍ菓樹香ㆍ旃檀香ㆍ沈水香ㆍ多摩羅跋香ㆍ多伽羅香. 그리고 千萬種으로 和香하는 것은 섞은 향이지요 배합한 향. 抹향ㆍ丸향ㆍ塗香. 이런 것을 경전을 가진 사람은 於此間住하야 여기에, 이 앉은 자리에서 悉能分別하며, 다 능히 분별한다.

34. 又復別知 衆生之香 象香馬香 牛羊等香 男香女香 童子香 童女香

    우부별지 중생지향 상향마향 우양등향 남향여향 동자향 동녀향

    及 草木叢林香 若近若遠 所有諸香 悉皆得聞 分別不錯

    급 초목총림향 약근약원 소유제향 실개득문 분별불착

또 다시 중생의 향기ㆍ코끼리향기ㆍ말 향기ㆍ소 향기ㆍ양 향기ㆍ남자향기ㆍ여자향기ㆍ동자향기ㆍ동녀향기ㆍ草木叢林향기ㆍ가까이 있는 향기ㆍ멀리 있는 향기. 所有모든 향들을 悉皆得聞하야, 다 맡을 수가 있어서 分別不錯하나니라. 하나도 오차가 없이 알아낸다.

35. 持是經者 雖住於此 亦聞天上 諸天之香

    지시경자 수주어차 역문천상 제천지향

경을 가진 비록 사람은 여기 있으나, 또한 천상 모든 하늘의 향기들을 다 맡나니,

36. 波利質多羅 拘鞞陀羅樹香 及 曼陀羅華香 摩訶曼陀羅華香 曼殊沙

    바리질다라 구비다나수향 급 만타라화향 마하만다라화향 만수사

    華香 摩訶曼殊沙華香 旃檀沈水 種種抹香 諸 雜華香 如是等 天香

    화향 마하만수사화향 전단침수 종종말향 제 잡화향 여시등 천향

    和合所出之香 無不聞知(화합소출지향 무불문지)

波利質多羅와 拘鞞陀羅樹香이며, 그리고 曼陀羅華香ㆍ摩訶曼陀羅華香ㆍ曼殊沙華香ㆍ摩訶曼殊沙華香ㆍ旃檀沈水 種種抹香ㆍ모든 雜華香인 이와 같은 天香의 그러니까 여기 이것만 보더라도 天이라는 것이 ‘고급스러운’ 이런 뜻입니다. 대개 그런 뜻입니다. 땅의 반대인 저 하늘 높이 있는 그 하늘이 아닙니다.아주 뛰어난. 고급스러운. 훌륭한. 그런 의미가 제일 많아요.

그런 뛰어난 향의 和合所出之香. 그것을 화합해서 나온 그런 향을

無不聞知다. 다 맡아서 알 수가 있다.

37. 又聞諸天身香 釋提桓因 在 勝殿上 五欲娛樂 嬉戱時香 若在妙法

    우문제천신향 석제환인 재 승전상 오욕오락 희희시향 약재묘법

    堂上 爲 忉利諸天 說法時香 若於諸園遊戱時香 及餘天等 男女身香

    당상 위 도리제천 설법시향 약어제원유희시향 급여천등 남녀신향

    皆悉遙聞 如是展轉 乃至梵世 上至有頂 諸天身香 亦皆聞之 幷聞

    개실요문 여시전전 내지범세 상지유정 제천신향 역개문지 병문

    諸天 所燒之香(제천 소소지향)

  또 諸天身香을 맡되, 釋提桓因이 勝殿上에 아주 훌륭한 궁전 위에 있으면서 五欲으로서 娛樂하는 嬉戱할 때의 그런 향이며,

또 若在妙法堂上하야 아주 아름다운 법당에 있으면서 忉利天을 위해서 說法할 때의 그런 향이며, 또는 諸園에서 遊戱時香. 동산에서 遊戱할 때의 그런 향이며, 또 나머지 모든 하늘의 男女의 香을 悉皆遙聞. 멀리까지 다 맡되, 이와 같이 展轉이 해서 乃至梵世에 까지 이르며, 위로는 유정천에 이르고, 또 諸天身의 香을 亦皆聞之라. 또한 다 맡아서 모든 하늘이 태우는 향을 전부 다 아울러 맡으며,

38. 及 聲聞香 辟支佛香 菩薩香 諸佛身香 亦皆遙聞 知其所在

    급 성문향 벽지불향 보살향 제불신향 역개요문 지기소재

聲聞香ㆍ辟支佛香ㆍ菩薩香ㆍ佛身香도 또한 다 멀리서 맡아서 知其所在라.

그들이 어디 있는 것 까지도 다 알아내나니,

39. 雖聞此香 然於鼻根 不壞不錯 若欲分別 爲 他人說 憶念不謬

    수문차향 연어비근 불괴불착 약욕분별 위 타인설 억념불류

이 향을 비록 맡으나, 그러나 鼻根은 不壞不錯이라. 코가 어떻게 잘못 되거나 삐뚤어지거나 하지도 않는다는 말입니다.

若欲分別하야, 만약 분별해서 爲 他人說할 것 같으면 憶念不謬니라.

그것을 딴 사람에게 설명할 때도 그 기억이 하나도 잘못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중송이니까 넘겨버리고요.

이런 것은 그냥 넘겨도 마음편한 중송입니다.

40. 爾時世尊 欲 重宣此義 而說偈言(이시세존 욕 중선차의 이설게언)

41. 是人鼻淸淨 於此世界中 若香若臭物 種種悉聞知

    시인비청정 어차세계중 약향약취물 종종실문지

42. 須曼那闍提 多摩羅旃檀 沈水及桂香 種種華果香 及知衆生香

    수만나사제 다마라전단 침수급계향 종종화과향 급지중생향

    男子女人香 說法者遠住 聞香知所在

    남자여인향 설법자원주 문향지소재

43. 大勢轉輪王 小轉輪及子 群臣諸宮人 聞香知所在 身所著珍寶

    대세전륜왕 소전륜급자 군신제궁인 문향지소재 신소착진보

    及地中寶藏 轉輪王寶女 聞香知所在 諸人嚴身具 衣服及瓔珞

    급지중보장 전륜왕보녀 문향지소재 제인엄신구 의복급영락

    種種所塗香 聞香知其身(종종소도향 문향지기신)

44. 諸天若行坐 遊戱及神變 持是法華者 聞香悉能持 諸樹華果實

    제천약행좌 유희급신변 지시법화자 문향실능지 제수화과실

    及蘇油香氣 持經者住此 悉知其所在

    급소유향기 지경자주차 실지기소재

45. 諸山深嶮處 旃檀樹華敷 衆生在中者 聞香悉能持 鐵圍山大海

    제산심험처 전단수화부 중생재중자 문향실능지 철위산대해

    地中諸衆生 持經者聞香 悉知其所在

    지중제중생 지경자문향 실지기소재

46. 阿修羅男女 及其諸眷屬 鬪諍遊戱時 聞香皆能持 曠野險隘處

    아수라남녀 급기제권속 투쟁유희시 문향개능지 광야험애처

    師子象虎狼 野牛水牛等 聞香知所在

    사자상호랑 야우수우등 문향지소재

47. 若有懷姙者 未辯其男女 無根及非人 聞香悉能持 以聞香力故

    약유회임자 미변기남녀 무근급비인 문향실능지 이문향력고

    知其初懷姙 成就不成就 安樂産福子

    지기초회임 성취불성취 안락산복자

48. 以聞香力故 知男女所念 染欲癡恚心 亦知修善者 地中衆伏藏

    이문향력고 지남녀소념 염욕치에심 역지수선자 지중중복장

    金銀諸珍寶 銅器之所盛 聞香悉能持

    금은제진보 동기지소성 문향실능지

49. 種種諸瓔珞 無能識其價 聞香知貴賤 出處及所在

    종종제영락 무능식기가 문향지귀천 출처급소재

50. 天上諸華等 曼陀曼殊沙 波利質多樹 聞香悉能知 天上諸宮殿

    천상제화등 만다만수사 바리질다수 문향실능지 천상제궁전

    上中下差別 衆寶華莊嚴 聞香悉能知 天園林勝殿 諸觀妙法堂

    상중하차별 중보화장엄 문향실능지 천원림승전 제관묘법당

    在中而娛樂 聞香悉能知(재중이오락 문향실능지)

51. 諸天若聽法 或受五欲時 來往行坐臥 聞香悉能知 天女所著衣

    제천약청법 혹수오욕시 내왕행좌와 문향실능지 천녀소착의

    好華香莊嚴 周旋遊戱時 聞香悉能知

    호화향장엄 주선유희시 문향실능지

52. 如是展轉上 乃至於梵天 入禪出禪者 聞香悉能知 光音徧淨天

    여시전전상 내지어범천 입선출선자 문향실능지 광음편정천

    乃至于有頂 初生及退沒 聞香悉能知

    내지우유정 초생급퇴몰 문향실능지

53. 諸比丘衆等 於法常精進 若坐若經行 及讀誦經典 或在林樹下

    제비구중등 어법상정진 약좌약경행 급독송경전 혹재림수하

    專精而坐禪 持經者聞香 悉知其所在

    전정이좌선 지경자문향 실지기소재

54. 菩薩志堅固 坐禪若讀誦 或爲人說法 聞香悉能知 在在方世尊

    보살지견고 좌선약독송 혹위인설법 문향실능지 재재방세존

    一切所恭敬 愍衆而說法 聞香悉能知 衆生在佛前 聞經皆歡喜

    일체소공경 민중이설법 문향실능지 중생재불전 문경개환희

    如法而修行 聞香悉能知(여법이수행 문향실능지)

55. 雖未得菩薩 無漏法生鼻 而是持經者 先得此鼻相

    수미득보살 무루법생비 이시지경자 선득차비상

   ↑ 생략부분.

56. 復此常精進 若 善男子 善女人 受持是經 若讀若誦 若 解說若書寫

    부차상정진 약 선남자 선녀인 수지시경 약독약송 약 해설약

得 千二百 舌功德(서사 득 천이백 설공덕)

이것은 舌根입니다. 復此常精進아, 만약 善男子 善女人이 이경을 受持하되 읽거나 외우거나 해설하거나 書寫할 것 같으면 千二百 舌功德.

혀의 공덕을 얻나니,

57. 若好若醜 若美 不美 及諸苦澁物 在其舌根 皆 變成上味 如天甘露

    약호약추 약미 불미 급제고삽물 재기설근 개 변성상미 여천감로

    無不美者(무불미자)

若好若醜. 좋은거나 추한거나 아름다운거나 아름답지 못 한거나 그리고 모든 苦澁한 물건. 쓰고 깔깔한 그런 물건이 在其舌根하니, 설근에 있으매

皆 變成上味호대, 전부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맛으로 변한다.

어떻게 변하느냐? 天甘露. 최고 좋은 감로 맛과 같이 되어서 아름답지 아니한 맛이 없다. 아무리 쓴 소태도 이 사람 입으로 들어오면 無不美者라.

전부 좋은 맛으로 변해 버린다 그런 말입니다.

58. 若以舌根 於 大衆中 有所演說 出 深妙聲 能入其心 皆令歡喜

    약이설근 어 대중중 유소연설 출 심묘성 능입기심 개령환희

    快樂(쾌락)

만약에 舌根으로 대중 가운데서 演說하게 되어서 深妙한 소리를 내어서 능히 그 마음에 들어가게 해서 皆令歡喜 快樂하나니라. 다 하여금 환희하고 쾌락하게 한다.

  제가 목이 잘 쉬는데, 법화경공부를 덜해서 그런가? 늘 걱정입니다.

음성이 좀 더 좋아가지고 음성만 들어도, 별 뜻이 없어도 음성만 들어도 하~ 신심이 나고 환희심이 나게 하는 그런 음성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어쭙잖은 소원을 사실은 가끔 해봅니다. 그냥 떠오르는 생각인데...

한 번씩 TV 같은데 보면 참 음성 좋은 사람들 나오거든요.

음성 좋은 사람 부럽더라고요. 도대체 그 음성이 아주 똘똘 뭉쳐서 흩어지지 않고, 쉴 것 같지 않아요. 말을 아무리해도 쉴 것 같지 않은 겁니다.

그것이 또 부러운 점이고요. 그 음성 속에도 건강이 아주 철철 흘러넘쳐요.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 음성 듣고도 그 사람 나이가 얼마인지 대개 알 수 있잖아요.

      - 13강 - 4로 이어집니다. -

[대원성]

_()()()_ [아무리 쓴 소태도 법화경 5종법사 입으로 들어오면 전부 좋은 맛으로 변해 버린다.]

[대원성]

상대방에게서는 총 칼이 날아오더라도 법화경을 공부하는 내게서는 연화를 날리라는 염화실초기의 법문을 항시 되새김합니다.

[여연행]

예 ^^ 저도 그럴려구요_()()()_

[만월]

대원성 님

[반메]

감사합니다_()()()_

[석천]

고맙습니다,_()()()_

[妙法樹]

고맙습니다 _()()()_

[대해월]

고맙습니다._()()()_

[백련화*]

_()()()_

[무량화*]

대원성님, 고맙습니다._()()()_

[법우성]

고맙습니다..._()()()_

[만월]

世世所生에 見佛聞法하고 信受敎誨리라...세세소생에 깨달은 사람을 보게 되고, 그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리라..대원성 님! 수고하셨습니다.._()()()_

[초연화]

고맙습니다. _()()()_

[白和]

聞法華經 一偈 隨力演說 聞已隨喜 復行轉敎 隨喜轉敎--<대승불교 운동의 선언서,관세음보살 같은 능동적인 보살행> 법화경공부 열심히 해야, 그래야 지금 받은 얼굴도 훨씬 아주 바로 잡혀지고 좋아지고!--지금이라도 얼굴교정 몸 교정 잘 하고, 그 교정을 뭘로 하느냐? --<"법화경"♪♪♪~>

[白和]

법화경을 受持讀誦 書寫 解說한 공덕으로--법화경이치를 우리가 제대로 꿰뚫으면--6근이 온 우주만물(부처)과 혼연일체--내 마음 가는 곳 어디든지 다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능력!!!

[白和]

백련,홍련,청련! 世世所生 見佛聞法 信受敎誨--皆 變成上味 如天甘露!!!---長夜安隱 多所饒益, 是會無量衆 能敬信此法 法王無上尊 南無妙法蓮華經!

[白和]

我等得善利 稱慶大歡喜 歸命無上尊<南無 實相妙法蓮華經!!!>/오늘도 無上甚深微妙法門 공부 잘하고 갑니다. 항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妙法蓮華經 敎菩薩法 佛所護念>法喜合掌 一心觀佛_()()()

[병하]

고맙습니다,_()()()_

[본공]

법화경제6권제7권은언제녹취할수있을까요

[환희지]

_()()()_

[정법륜]

자기가 들은바와 같이해서 父母宗親을 위하거나 그리고 善友知識을 위해서, 도반들을 위해서 隨力演說이라....나무묘법연화경

[이루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

[혜심]

감사합니다.

[고려산寂明[松江]]

묘법_()_

[빈망태]

_()()()_

[백련화*]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금맥]

전해 듣기만 하여도 뛰고 뛸듯이 기쁩니다.나무묘법연화경_()()()_

[공덕심2]

乃至算數譬喩로도 所不能持라 그 어떤것도 법화경 한귀절에 비할 수 없다...이렇게 귀중한 법화경 을 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_()()()_

[모구지이]

감사합니다,수지 독 송 서사 해설,

[화풍정]

_()_

[화풍정]

_()_

[유일물]

법화경을 통해서 이미 부처와 혼연일체가 됐다. 말 하고도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고, 소하고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고, 내 마음 가는 곳 어디든지 다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능력이 그 가운데 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이~머꼬]

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지전]

_()_

[개성인]

감사합니다

[지혜안]

연향이 참 많아요_()()()_

[法海性]

법화경은 대승불교 운동의 선언서.........._()()()_

[원융]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신청송]

법화경의 연꽃;백련,푼다리카

[석청송]

50번째로 법화경의 한 게송만이라도 듣고 따라서 기뻐하는 공덕은 80년간 무수한 육취 중생에게 필요한 물건,보물을 보시하고 나중에 아라한과를 얻게하는 공덕보다 더 크다

[석청송]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는 사람은 안이비설신의에서 6000가지 공덕이 있다
--안이비설신의 육근이 우주만물과 혼연 일체가 된다
--법화경을 통해서 우주 만물과 일체가 된다

[雲虛]

나무 묘법연화경

[曉山]

석대원성님 고맙습니다()()()...

[釋法玄燈]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釋眞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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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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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샘]

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