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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스크랩 메니에르병
바람미소 추천 0 조회 745 07.11.14 16:5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메니에르(Menieres Disease)**
 

메니에르병의 3대 특징
어지럼증 이명 난청이 첫 징후
과거에 듣지 못했던 질병들이 해마다 불쑥불쑥, 마치 비온 뒤 독버섯처럼 나타나 우리를 당혹케 한다.


‘메니에르(menierce)병’ 역시 귀에 익지 않은 낯선 병명(病名)이다.

스트레스 사회의 현대병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만연되는 추세 또한 만만치 않아 일단 메니에르 병이 어떤 것이며 예방법과 대처방안 즉 약물치료와 수술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주위 사람 중에 원인 모를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메니에르 병의 특징이다.

점점 그 어지럼증의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메니에르 병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메니에르 병 환자는 선진국의 경우 1만명에 1명 꼴이며 예비군(?)은 그 10배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해마다 그 숫자는 증가 일로에 있다.

더욱 난감한 것은 그 전에는 주로 남성에게만 발병 징후를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무차별 공격을 당해 남녀의 벽이 허물어졌다.


여성들의 사회진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남녀평등(?)하게 발병되며 꾸준히 그 숫자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간단히 말해 원인은 스트레스라고도 할 수 있다.


오랫동안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뇌(腦)의 시상하부(視床下部)가 자율신경(自律神經)을 알맞게 조절할 수 없게돼 이명(耳鳴)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메니에르 병의 3대 징후를 든다면 ①어지럼증 ②이명 ③난청(難聽)을 들 수 있다.

이들의 원인은 수면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이 쌓였을 때 생기기 쉽다.


주변에서도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다 어지러워 주위의 위치나 관계, 상하좌우를 분간하지 못한 사람들을 흔히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 모두가 스트레스때문이란 말인가. 해답은 ‘아마 그럴 가능성이 크다’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어지럼증이나 이명은 강한 스트레스가 스치고 지나간 후에 생겨나기 쉽다.

즉 스트레스의 후유증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의 어지럼증 증상은 2∼3일이면 자연히 회복되지만 그 이상 계속 된다면 일단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메니에르 병을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해 볼까 한다.


우선 귀는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리를 듣거나 몸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부분중의 하나인 내이에는 신경을 윤택하게 하는 내임파액(液)이 흐르고 있지만, 바로 이 내임파액이 지나치게 많이 고여 수분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내이의 수압(水壓)이 올라가는 것이 바로 ‘메이에르 병’이다.

그 결과 어지럼증, 이명, 난청 등의 증상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돌발성난청(突發性難聽)도 이와 똑같이 생겨나지만 메니에르 병의 경우는 몇 차례 되풀이해서 생겨난다.


그리고 발작할 때마다 이명이나 난청은 진해되어 청력(聽力)도 저하돼 간다.

어지럼증은 수십 분에서 몇 시간 동안 계속되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성(回轉性)인 증상이 많으며 구토(嘔吐)를 동반할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그 무서운 메니에르 병의 증상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발작하게 되는 것일까.
발작의 빈도는 3일에 한번인 사람도 있고 몇 년씩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가 있으니 일찍 증상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되겠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야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것인지 알아본다면, 항상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며, 말소리나 물체들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겨나고, 어지럼증과 함께 토기나 구토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병원을 찾았을 때 메니에르 병은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진찰하며 조사하게 되는 것일까.
우선 의사들이 귓속을 들여다보기만 한다고 이상 여부를 알아낼 수는 없다.

하지만 낮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거나 오줌의 양을 지표(指標)로 한 탈수검사(脫水檢査)로 알아낼 수 있다.


도움말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명이나 어지럼증은 스트레스가 깊이 관련 되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나 뇌신경외과(腦神經外科)에서 이 검사 저 검사 돌아가면서 다 해봐도 명확한 원인을 찾아 내지 못할 경우엔 분야를 한번 바꿔 심료내과(心療內科)를 찾아 수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5S’의 예방법
앞서 여러 차례 메니에르 병은 주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생기는 질병이라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제는 머리 속 깊이 새겨졌으리라 믿는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로 스트레스를 축적하기 쉬운 타입의 사람들은 메니에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꼼꼼한 성격으로 ‘만사 내가 없으면 되는 일이 없으니 그 일도 이 일도 모두 꼭 내가 해야만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단 주의해야 한다.


결국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 갈 수는 없는 것이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필수(?)이고 보니 요령있게 발산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될 것이다.

그리고 메니에르 병 환자들이나 예비군에게 ‘5S’를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①스트레스(Stress) ②슬립(Sleep·수면) ③솔트(Salt·소금) ④스모킹(Smoking·흡연) ⑤스피드(Speed·속도를 내는 교통수단) 등 다섯 가지이다.


메니에르 병 발작의 예방과 개선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의 해소에 늘 마음을 써야 하며 소금기를 과다섭취하지 말아야겠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미각(味覺)이 둔감해지거나 자극에 익숙해져서 점점 더 짜고 맵고 단 음식을 선호하게 되는데 의식적으로 짜고 맵고 단 음식에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리고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내이(內耳)의 혈관을 경련시켜 혈액순환에 장해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담배를 안 피우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차나 비행기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도 귀에는 좋지 않다.

스피드에 의한 자극은 술에 취한 것처럼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아 구토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내이에 과잉된 자극을 가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게다가 최근 젊은 층에서는 곧잘 헤드폰을 귀에 꽂고 엄청나게 큰 소리로 음악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귀에 지나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아주 해롭다.

헤드폰의 큰 음향에 의한 청각감퇴는 메니에르 병과는 조금 다르지만 난청으로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보면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은 귀에 해로운 일들로 가득 차있는 셈이다.

하지만 화산지대의 지하엔 무서운 용암이 들끓고 있어도 그것이 분출만 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처럼 메니에르 병도 발작이 생겨나지 않게 하면 되는 것이다.

즉 ‘5S’에 주의하면 아무 이상 없는 것이다.


약물요법과 수술
메니에르 병의 진행 정도는 3단계로 나눌 수가 있다.

청력 저하가 30%이내라면 청력은 회복할 수 있으며 재발은 거의 없다.

그러나 30∼60%가 저하된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60%이상이 된다면 반대쪽의 귀에도 생겨날 위험성이 높아진다.

역시 초기 진압 즉, 초기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수술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 중증인 사람만 받게 되는데, 3일에 한번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나 이면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택하게 될 확률이 크다.

하지만 초기 단계라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만으로도 치유할 수 있다.


초기에는 내이의 수압이 올라가 있는 환자가 많아서 물의 나가고 들어옴을 조절하기 위해 이뇨제(利尿劑)나 스테로이드제(副腎皮質호르몬)을 사용하게 된다.

약물요법으로도 효과가 없으면 내이에 너무 많이 고인 수분의 배수로를 만드는 ‘내임파낭개방술’등의 수술을 하게 된다.


메니에르 병은 방치해두면 발작할 때마다 진행돼서 청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지만 이런 수술을 받게 되면 현상의 청력을 유지할 수 있을뿐더러 이명이나 어지럼증도 개선된다.


이 수술은 우선 귀의 뒷부분을 절개해서 뼈를 깎아 소뇌 위에 있는 내임파낭이라는 삼각형의 주머니를 열어 수압이 빠지게 하는 수술이다.


메니에르병은 내임파낭이 고장을 일으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이 수술법은 아주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수술법이 많이 보급되지 않아 어느 이비인후과에서나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게 흠이다.


약물요법 쪽으로 화제를 돌려본다면 은행잎 엑스가 어지럼증에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행잎의 주성분은 13종류나 되는 후라보노이드와 긴코라이드로 형성돼 있어 뇌대사개선작용, 뇌혈류개선작용, 뇌의 인지질막의 개선작용 등이 있어 어지럼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휘청거리는 비회전성의 노인성 어지럼증에는 은행잎 엑스가 효과적이다.


그 뿐 아니라 은행잎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혈액이 맑고 깨끗해지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을 것이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뇌의 혈액순환개선제로 의약품 허가가 된다.

사실 유럽의 은행잎 제품의 원조는 동양에서 옮겨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은행잎은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기의 어지럼증이나 치매예방 등에는 은행잎을 활용한 건강식품이나 약품을 권하고 싶다.

 

도움이 될련지 모르지만 함 올려본다

빠른 쾌차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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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15 09:57

    첫댓글 본 순간 뭐야~뭐야~ 소리뿐 .....대단한 미소인가봐아 ....별별걸 다아는 울친구 바람미소 !!!

  • 작성자 07.11.15 10:27

    친구야 얼랑 약먹고 쾌차하길 바란다 ~ 아직은 우리가 아풀 나이는 아닌데 그치

  • 07.11.16 17:14

    마음은 열일곱인디 ....정말이지 삼십후반이라도 좋겠다 .그치 ~즐겁게 ~go go ...ㅎㅎㅎ

  • 07.11.16 12:07

    모든 병에 근원은 스트레스 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웃으면서 살아요. 혹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빨리 옛날처럼 건강하시길~~~~~

  • 07.11.16 17:12

    고마워여 ~ 그대랑 만나기만해도 병은 없을것 같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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