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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 8:11-18)
의료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였지만, 그래도 치유되지 않는 병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치매는 잊어버리는 병입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립니다. 가족도, 친구도 잊어버립니다.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하여 사는지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레서 치매가 무섭습니다.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영적인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영적인 치매에 걸리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십자가의 예수님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을 잊어버린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아왔다면, 그것은 영적인 치매에 걸린 것입니다.
겉은 멀쩡하여도, 속은 병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치매에 걸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이 언제나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우리의 육체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도 건강해야 합니다.
영육이 강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여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형편 속에 있다 할지라도, 어떤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11절 말씀입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아멘.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멀리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잊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됩니다.
12-14절 말씀입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아멘.
언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될까요?
삶이 부유해지고 풍요로워질 때에, 영적인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살게 될 때, 여유가 생길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잘 살게 되면,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들을, 하나님이 도와 주셨던 것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지금껏 살아온 과정들을 잊어버리고, 현재의 결과만을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들은 다 잊어버리고, 오직 나 혼자의 힘으로 성공했노라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어찌 혼자 힘만으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수없이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부터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짐승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들을 지켜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은 억눌림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았을 때,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홍해를 건너 뒤를 돌아다 보았을 때,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가나안의 풍요로운 곳으로 인도할 때, 광야를 지나가게 했습니다.
이 광야를 지나면서, 그들은 하나님께 원망도 많이 하고 고집도 많이 피웠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당장의 고통이 힘들었습니다.
광야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출애굽기 14:11절을 보면, 그들은 모세에게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고 원망했습니다.
민수기 11:5-6절을 보면, 그들은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걸핏하면 애굽에서 먹었던 것들이 먹고 싶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차라리 애굽으로 다시 되돌아가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14-16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아멘.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왜 광야의 고난과 시험을 통과하게 하셨을까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광애의 시험을 통과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 주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늘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께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삼하 7:29)라고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훈련시키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잘 간수할 수 있도록,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를 준비시키신 것이었습니다.
광야 생활이 꼭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그들에게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종되었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매순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때로는 힘들 때도 있었고, 때로는 기쁠 때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건강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아플 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그때그때마다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우리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복 주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될까요?
교만할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우리는 언제 교만해집니까?
뭔가를 성취할 때, 우리는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먹어서 배부를 때,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될 때,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소와 양이 번성할 때, 은금이 증식될 때,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잘 나갈 때, 교만해 집니다.
일이 잘 풀릴 때, 사업이 잘 될 때, 교만해 집니다.
내게 있는 것을 내가 성취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교만해지게 됩니다.
교만해지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교만해질까봐 염려하십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내게 있는 것을 내가 성취한 것일까요?
내가 스스로 힘쓰고 애써서, 성취한 것일까요? 나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 것일까요?
물론 나의 땀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뭔가를 성취하기 위하여, 힘쓰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길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고 한다면, 결코 이 자리에 나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17-18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고 소리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뭔가를 성취하는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내가 내 스스로 얻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재물 얻을 능력을 내게 주셧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히 6:14)고 말씀하셨고, 그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는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주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가리켜,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 곁에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아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땀을 닦아 주시고, 나의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가 있는 그곳에, 항상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시 124:1-2)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여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7-8)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은 언제나 내 편이십니다. 나의 도움이십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6)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내 편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에게도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매순간마다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