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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석 극장가에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화제입니다. 우리 나라 영화로는 드물게 시리즈물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귀로 무엇을 듣느냐, 어떤 말을 듣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뀝니다. 한 소년이 어릴 때 엄마를 잃은 것에 상처를 받아 문제아가 되었습니다. 그가 아홉 살 때 아빠가 새엄마를 맞이했습니다. 아빠가 새 엄마에게 아들을 소개하면서 “이 아이는 우리 마을에서 제일 골치 아픈 놈이고 문제투성이 아이요. 언제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는 놈이니 이 애를 조심하시오. 오늘 밤에 당신에게 돌을 던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새 엄마가 그 아들을 보더니 “당신이 잘못 보셨는데요. 이 아이 눈을 보세요. 이렇게 착하고 선한 눈을 본 적이 없어요. 아마 우리 마을에서 최고로 똑똑하고 귀한 아이일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새 엄마의 말이 아들의 가슴을 쳤습니다. 그는 새 엄마가 너무 고마워 새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세계적인 강철왕 카네기입니다. 새 엄마의 선한 말 한 마디로 그의 인생이 바뀐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웃음을 팔고 술을 파는 여자였습니다. 기생이라는 표현이 원어로는 창녀를 뜻합니다. 그런 그녀가 술을 따라 주며 손님들이 주고받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가운데 그의 마음에 번쩍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와!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대단하신 분이야. 바다에 길을 열어 육지처럼 만드신 후 자기 백성이 그 길을 건너게 하셨대. 그런데 바로의 군대는 바다에 다 장사 지내셨대. 또 가나안 땅을 자기 백성에게 주셨기 때문에 가나안 족속은 다 멸망당하고 그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거래. 그것을 막을 자가 없대.” 손님들의 말을 듣고 라합은 ‘아하! 사는 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뿐이구나.’라고 깨닫고 술 팔고 몸 팔고 웃음 파는 기생이지만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래서 온 여리고 성민들은 칼에 쓰러져 죽었지만 라합과 그 가족과 친척은 살았습니다. 할렐루야!
예배 때 전하는 말씀은 다 하늘의 복된 소식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잘되고 어른들이 잘되고 노인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이런 복음을 듣겠습니까? 오늘 제가 전하는 이 말씀도 오랜 시간 기도하고, 오랜 시간 준비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복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미 믿은 분은 새 은혜를 받아 흥분하고, 환상적인 기쁨에 다시 감격하여 치료받고, 또 처음 오신 분은 믿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제가 전하는 주의 복음이 처음 오신 분도 살리는 것입니다.
야곱은 거부가 되어 자기 형 에서에게 암양 200마리, 숫양 20마리, 암염소 200마리, 숫염소 20마리, 약대 30마리와 그 새끼들, 암소 40마리, 황소 10마리, 그리고 암나귀 20마리 새끼 10마리, 도합 550마리와 그 새끼들까지 선물로 바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잘 산다고, 은행에 예금이 많이 있다고 그것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 12)라고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모릅니다. 재산도 언제 날아갈지, 사랑하는 사람도 언제 변할지 모릅니다. 그 큰 부자가 양식을 걱정하는 것, 그것이 인생입니다. 양식이 없어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갔더니 22년 전에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왕 같은 총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 때문에 왕 앞에 나아가게 되고 애굽 최고의 땅 고센에서 지내게 됩니다. 고센에 사니 강도가 오지 않습니다. 외국 군인들이 침공하지 않습니다. 총리의 집안이기 때문에 아무도 엿보지 않고 번영해도 질투하지 않습니다. 또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을 좋게 보지 않으니 목축업이 번성해도 질투하지 않습니다. 야곱의 가족은 잠시 살러 왔다가 17년 동안 살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몇 백 년을 삽니다. 야곱이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복을 다 받았습니다.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대로 두려울 것이 없어졌구나. ‘야곱, 내가 너와 함께 가겠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도와주셨구나. ‘야곱,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이렇게 번성하게 해주셨구나. 이제 ‘요셉이 네 눈을 감기리라.’라고 말씀하신 대로 내가 죽으면 요셉이 틀림없이 내 장례식을 해주겠구나.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한 가지 일은 안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가나안으로 옮겨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제 내가 노쇠해서 가지 못하니 어떻게 하지? 아하! 내가 죽으면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나를 우리 조상들이 계시는 곳으로 옮겨 주시겠구나.” 야곱이 세상을 떠났을 때 매장지를 그곳에 정하면 쉽지만 헤브론까지 가려면 힘이 드는데도 아버지 말씀을 이루기 위해 요셉은 그렇게 계획합니다.
우리가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은 둘째, 셋째고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것이 첫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벗어나는 것은 쉽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려워도 우리는 쉬운 길을 택하면 안 됩니다. 말씀을 이루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성실히 드리고, 다른 사람들은 거짓말을 해도 나는 진실하게 살고, 의인은 핍박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으니 핍박을 받아도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나아갈 길인 줄로 믿습니다. 하루는 야곱이 요셉을 불러서 요셉이 왔습니다. “아버님, 부르셨습니까?”, “그래, 아들아. 내가 네 은혜를 입어서 이렇게 잘 산다. 하나님의 은혜지만 하나님이 너를 통해 내게 이렇게 복을 주시는구나. 그런데 내가 이제 곧 죽게 되는데…….”
여러분, 경건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죽는 날을 예비시키십니다. 경건하게 기도하고 살면 정확하게는 몰라도 ‘내가 곧 죽게 되겠구나.’라는 것을 압니다. 한 권사님은 자녀들에게 “목욕 좀 시켜주라.”라고 하셔서 자녀들이 온천에 모시고 가서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드렸더니 “속옷부터 다 깨끗하게 입혀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옷을 입혀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을 맛있게 드시고 주무셨는데 아침에 방에 들어가 보니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는 세상 떠날 때도 준비를 시키십니다. 야곱도 자기가 세상 떠날 것을 알고 요셉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셉아, 내가 죽거든 여기에 매장하지 말고 내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묻혀 계시고 내 할머니 사라가 묻혀 계시고 또 내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가 묻혀 있고 내 아내 레아도 묻혀 있는 헤브론 막벨라 굴에 장사지내라. 힘이 들어도 그렇게 해라.”“예, 아버님 말씀대로 그리 하겠습니다.”, “약속해라. 맹세해라.” 요셉이 맹세하니 야곱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하시고 운명하신 것처럼 야곱도 다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침상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제 일생 함께 하시고 마지막도 이렇게 마무리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저의 인생 마감 날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의 막을 내리는 순간에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교훈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에는 잘된다.” 세상에! 그 큰 부자인 야곱의 집이 갑자기 어려워져 양식 걱정을 하게 되고 열 아들이 먼 애굽까지 양식을 사러 갔다가 간첩으로 오해받고 감옥에 다 갇히게 됩니다. 아홉 아들은 풀려 나오지만 시므온은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얼마 후에는 그 아들들이 도둑으로 모함을 당합니다. 얼마나 가슴 뛰고 험한 세월입니까? 그런데 결국은 잘되었습니다. 본문 27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어 성경 Good News Bible에 보면 ‘They became rich and they had many childre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큰 부자가 되었고 자녀들이 번성했다.” 집이 잘 되는 것은 재산만 늘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도 많아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두 가지가 다 잘 되기를 축원합니다. 재산이 많아지고 자녀가 많아지기를 축원합니다. 야곱의 가족은 고센에서 걱정 없이 번영하고 번영합니다.
창세기 24장 1절에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일생 복을 받았지만 늙어서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요셉이 13년간 종살이와 옥살이를 하고 서러운 누명을 덮어쓰기도 했지만 결국은 총리가 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백성들도 “각하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하며 요셉을 사랑했습니다. 요셉이 맑고 깨끗하니 신복들도 요셉을 존경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80년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잘되었습니다.
다윗도 젊었을 때 십 몇 년간 고생했지만 역대상 29장 28절에 보면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되는 집은 가지나무에도 수박이 달린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잘 안 된 집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음란하니, 주일에 마음대로 사니, 십일조를 떼먹으니, 거짓말을 하니 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바로 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15장 4~5절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마귀를 따라가도 부자가 됩니다. 뇌물을 받아서 부자가 되기도 하고, 도박을 해서 부자가 되기도 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도 부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얻는 부는 근심덩어리입니다. 그것 때문에 자식이 방탕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칼에 맞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하게 하시면 근심하지 않습니다. 잠언 10장 22절에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영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몸의 하나님이시고 물질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무엘상 2장 6-7절에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높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부하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장 22~23절에도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만 붙잡고 있으면 결국은 다 잘되는 것입니다. 이런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거지에게는 깡통이 자기의 전 재산이고 상점입니다. 한 거지가 하루는 수입이 좋지 않자 기분이 상해서 깡통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사람들이 겁을 내며 피해 다녔습니다. 경찰이 보았습니다.
“당신, 뭐 하는 거요? 당신 혼자 사는 거요? 왜 이리 요란스레 깡통을 발로 차고…….” 거지가 경찰에게는 행패를 부리지 못하니 “지금 내가 이사를 하고 있는 중이요.”라고 했습니다. 거지는 재산이 없습니다. 미국에는 거지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지들 중에 손수레를 두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만 보았습니다. 그 외의 거지들은 다 마켓에서 사용하는 손수레 하나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하나에 전 재산을 다 싣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의 고센으로 이사 올 때는 깡통만 갖고 왔습니다. 종들도 재산도 다 잃고 빈 깡통을 들고 왔습니다. 그러나 고센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오늘의 고센이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살게 하신 곳이 고센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고센인 것입니다. 거기에서 번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잘 된다는 꿈을 꾸어야 됩니다. 뉴욕의 해변에서 한 소년이 배가 고파 ‘누가 빵 하나를 주지 않나?’하며 배들 앞으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한 선장이 소년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얘야, 너 성공하고 싶니?”, “예, 성공하고 싶어요.”, “하나님만 잘 섬겨라. 그리고 십일조를 잘 드려라. 그러면 성공한다.” 그 두 가지 성공 비결을 받은 소년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십일조를 잘 드렸습니다. 그가 바로 세계 치약계를 정복한 콜 케이트입니다. 잘될 것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너무 왜소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늘 서러워하다가 하루는 결단했습니다. “나는 우람해지리라. 나는 우람해지리라. 나는 우람해지리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너 같은 게 운동한다고 되냐?”라고 놀렸지만 그래도 그는 계속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우람해졌습니다. 세계 보디빌딩 대회에서 열 번이나 챔피언이 되고 최고로 성공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지금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했던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바로 그입니다. “나는 우람해지리라. 나는 우람해지리라.”
여러분, 그냥 살면 안 됩니다. “나는 번성하리라. 번영하리라. 부자가 되리라. 크게 되리라.” 사람이 생각을 바꾸어도 잘되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내 생애보다 앞으로 더 잘되리라.’ 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펴고 긍정적으로 힘 있게 나아가 고센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과거의 생애보다 남은 생애가 더 복됩니다. 할렐루야! 왕 앞에 선 야곱이 “내 나그네 세월이 130년이지만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서의 칼, 라반의 칼, 세겜 사람들의 습격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딸이 폭행을 당하고, 아들이 짐승에 찢겨 죽고, 양식이 떨어지고, 자식들이 간첩으로 오해받아 감옥에 갇히고……, 이런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130세에 고센으로 간 후부터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총리의 아버지로서 왕족처럼 편안하게 삽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미래를 더 좋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후는 더 좋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 것보다 앞으로 더 좋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보다 앞으로 더 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147년간의 생애 마감도 행복했고 조상의 땅에 눕고 난 뒤에도 행복했습니다. 몸은 막벨라 굴에 누웠어도 그 영혼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 보면 천국에서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 안에서 희희낙락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없이 산 부자는 지옥 불에 들어갔습니다. 마가복음 9장 47절에서 49절에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옥에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이 구더기입니다. 구더기가 카펫처럼 깔려 있습니다. 구더기가 싫은 사람은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불에 타도 죽지 않는 곳이 지옥입니다. 구더기도 죽지 않고 사람도 죽지 않습니다. 지옥에서는 아무리 자살해도 죽지 않습니다. 불꽃 가운데에서 고통을 받던 부자가 눈을 드니 천국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한 장면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천국이 보이는데 그 천국에서 아브라함이 나사로를 안고 낙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부자가 말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의 손에 물 한 방울을 찍어 내 혀를 적셔 주세요. 내가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 “얘야, 거기와 여기 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 오고가지 못한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그러면 나사로를 내 아버지 집에 보내 주세요.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거해서 그들이 여기에 오지 않게 해 주세요.”
“땅에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서 전할지라도 듣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아무리 부자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불에서 영원히 고생하고, 아무리 실패한 인생이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으면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죽으니 다시 기회가 없습니다. 죽은 그날 나사로는 천사에게 받들려 천국에 가고 부자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십자가 한 편 강도가 “예수여, 당신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래, 일주일 후에 보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후에는 두 번 다시 기회가 없습니다. 내 재산 500억 원 중 450억 원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내 장기를 다 나누어 주고 죽는다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천만 원을 주어도 비행기를 타지 못합니다. 비행기 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비행기를 태워 줍니다. 천국 가는 티켓은 선한 일로 얻을 수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음란하고 도둑질을 하고 악한 일을 했어도 예수님을 믿으면 그 믿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 3,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 5, 2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사도 2, 2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 16, 31) “주여!”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한 번이라도 “주여!”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한 성공한 사장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사장님,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른 선택입니다.” 사업은 선택입니다. 잘될 것을 택해야지, 망할 것을 택하면 안 됩니다. 결혼도 선택입니다. 망하는 사람은 안 될 사람, 후회할 사람을 선택합니다. 어질고 귀한 사람을 소개해 주어도 택하지 않고 우선 먹는 곶감이 달다고 눈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택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아픈 자의 건강이고, 우는 자의 기쁨이고, 가난한 자의 부요이고, 낙심한 자의 희망이고, 지옥 갈 자에게 천국이고, 외로운 자의 친구이십니다. 예수님 한 분만 계시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선택했으면 최고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바람 들면 안 됩니다. 키질을 하면 알곡은 안으로 들어오고, 쭉정이는 밖으로 나가는데 밖으로 나가는 것은 다 불타게 됩니다. 바람 불 때 벼를 부으면 알곡은 아래로 떨어지고 쭉정이는 멀리 날아가는데 날아가는 것은 불타는 것입니다. 유혹의 바람, 음란한 바람, 세상 바람에 날려 가면 불타고 맙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을에 무를 땅에 묻습니다. 그 무를 봄에 캐내는데 싱싱한 무는 사용하지만 바람 든 무는 버립니다. 무도 바람이 들면 버림을 당합니다. 바람 들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다가 바람 들면 마귀의 밥이 됩니다. 끝까지 알곡으로 있기를, 바람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은 다른 기회가 없습니다. 선택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길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때의 흙에는 화석이 없었습니다. 노아 홍수 후에 화석이 생겼고 수십억 마리의 물고기 화석이 산꼭대기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 노아의 방주, 이 모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확인하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가문의 영광을 이룬 아브라함과 야곱의 가문이 오직 믿음으로 살아 자손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살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죽음도 예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가문을 이루어 가문의 영광을 이루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이미 믿는 분들은 예수님을 잘 모시고 바람 들지 말고,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예수님을 모시기로 선택해야 됩니다. 그래서 땅에서 잘되고, 인생의 마지막 날 천국에 들림 받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