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이루마·피아노 콘서트 in 워커힐

[윤리소녀]

조금 오래된 기사긴 하지만...

올려봅니다.

http://www.seoulnavi.com이라는 서울관광정보사이트(일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2003년 11월 4일에 업로드됨)

리포터 소개 
이름  ：  마담 NOA 
연령  ：  미상 
출신지  ：  요코하마 
주한력  ：  2000년 4월~

안녕하세요, 마담 NOA입니다.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재방송 된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에서의

한국 드라마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네요. 뭐니뭐니해도

한국 드라마는 로맨틱도 하니까요. 드라마를 보면서 로

맨틱한 기분을 맛보는 것도 멋지지만 피아노 선율로

「겨울연가」를 맛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겨울연가」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정확히 말하면

삽입된 음악의 주인공...이겠죠.) , 한국인의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금년 여

름의 한국의 인기 드라마「여름의 향기」나, 작년에 히

트 한 한국 영화의「오아시스」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아시스의 음악을 담당한게 아니라 이미지앨범이었죠...)

한국에서는 유명한 젊은 피아니스트＆작곡가＆음악 프로듀서입니다. 지금부터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루마의 피아노 콘서트에 여러분을 빨리 안내할게요.  
  

 

이루마는 1978 년생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5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11세에 영국에 음악 유
학을 갔고, 어릴 적부터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들어왔던 분입니다. The Purcell of Specialist
Music School 와 King's College of London University 를 졸업해, 현재는 런던 거주로 각
국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지난 10월 17일, 콘서트는 쉐라톤 그란데 워커힐에 있는 아스톤 하우스라고 하는
VIP 전용의 영빈관에서 행해졌습니다.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이 보이는 산 중턱에 있는 영빈
관의 정원을 전세낸 화려한 콘서트였습니다. 영빈관의 현관에서 호텔로 인도되어 주차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당일에 여성은 드레스, 남성은 정장을 입도록 지
정되어 있어서 멋진 여성이 많았어요.  
  

그런 콘서트인 만큼 한국의 연예인도 많이 보였습니다. 붉은 옷을 입은 키가 큰 여성은 탤
런트(원래는 모델이건만...)의 변정수입니다. 모델인 여동생과 따님과 함께 와 있었어요. 광고
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배우군요.  
  

영빈관의 구조나 내장은 매우 멋집니다. 정원에서는 한강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화
장실도 매우 멋져 그만 사진을 찍어 버렸습니다!  
  

19시 30분 공연 시작 예정이므로 개장은 19시. 접수를 끝마쳐 음료수를 마시며 편히 쉬고
있었는데 어쩐지 갑자기 분주해졌습니다. 무슨 일일까...하고 생각하고 있는데...갑작스러운
비! 거짓말 같은 일이더군요. 바로 몇 분전까지는 날씨가 좋은 황혼이었는데! 그 후의 콘서
트에서 이루마씨가 얘기했는데요, 대만의 점쟁이가 점쳐 준바에 의하면 그는 아우라가 강해
서 여러가지「기분」을 불러오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의 야외 콘서트는 언제나 비에 골치
를 썩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공연도 그것이 적중했네요. 그것도 그의 콘서트가 시작되는
10분전까지는 깨끗한 저녁노을이 보이던 저녁이었는데요. 콘서트 시작 10분전이 되면 갑자
기 번개와 비바람으로 손님도 호텔 직원들도 정말로 놀랐습니다.
(역시 루마님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
 
 　  

그래서 호텔 관계자들은 급히 밖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와 객석을 영빈관 실내로 옮겼습니
다. 그 후 호텔측에서는 실내에서의 연주로 변경하므로 그대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모
두 웅성웅성 대면서도 실내에 설치된 의자에 걸터앉아 연주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30분 정도 내린 비가 그쳐 시작해 하늘에는 깨끗한 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텔측에서는
또 다시 밖에서 하기로 했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우아한 콘서트인데 분주하게 되어 버려
NOA도 예상외의 전개에 놀라 버렸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 손님들은 좋지않은 기색이 없고 역시 밖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
십니다. 정말로 언제나 한국 분은 건강하고 밝아요. 여기서 예정을 변경해, 연주 사이에 먹
을 음식들을 서서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밖의 정원에 나온 테이블에 간단하게 먹
을 수 있는 식사가 나왔습니다. 밖은 비가 그쳐 공기가 더욱 맑아 야경은 정말로 보석 같았
습니다.
  

예정보다 1시간 30분이나 늦어졌습니다! 오후 9시부터 야외에서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맑은 산 공기에 정화된 피아노의 음색은 매우 환상적이었습니다. 눈아래로 보이는 야경과
함께 정말로 꿈과 같이 조용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루마씨는 곡이 끝날 때마다 코멘트를
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는 조용하고 예의바를 것 같은 청년이며, 꽤 섬세할 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면 매우 친근한 분위기로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그의 목소
리는 그가 만드는 곡과 같이 색다른 톤. 그리고 이루마씨 피아노 연주의 인상은 관대와 섬
세의 믹스였습니다. 정말로 섬세한 음색입니다. 듣는 사람을 감싸는 것 같은 큰 물결과 같은
것이 연주를 듣고 있어도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콘서트의 곡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부：May Be
Autumn Scene
Wait There
남자와 여자
Moon River
Fly Me to Moon
Kiss The Rain
2부：그대는 어디에
5월 27일
When the love falls
Yellow Room
Chaconne
Indigo
10월

 
이렇게 로맨틱한 로케이션을 통해 처음으로 이루마의 실제 연주를 듣고, NOA는 완전히 팬
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 이루마의 앨범은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Love Scene」
「First Love」
「Oasis & Yiruma」
「강아지의 똥 OST」(→이상한 타이틀입니다만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타이틀입니다)

음악은 들려드릴 수 없지만 멋진 음악의 분위기를 전해졌는지요? 한국 드라마 뿐만이 아니
라 한국 드라마의 음악도 꽤 멋집니다. 이곳에서 들려드릴 수 없는 것이 매우 유감입니다.
이번에는 조명이 어두워서 이루마씨 멋진 사진이 찍히지 않았으므로 홈 페이지에서 이루마
씨의 멋진 모습을 봐 주세요. 앞으로도 멋진 이루마씨를 주목해 주세요.

[Robi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