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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 우리 대학 화장실에 "한발짝만 앞으로" 잠시서서 30초 혹은 1분정도 해우하다 보면 45도 위방향에 오늘의 명언간은 글귀를 아크릴판에 걸어놓는데 오날 새로운 글이 있어 보니 "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자는 미소를 잃은 사람이라고" 요즘 마음과 얼굴이 굳다가 어쪄다 홈피보니 일방통행으로 가는 요즘 행로에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올리 것이니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특히 우니에서 천주교 영세를 받은 동료,선,후배가 많은 데 많은 이들이 탈 카톨릭이 되어 성당을 옛날다니던 추억으로만 여길 듯, 십자가 앞에서 서로를 독백하던 때로 돌아왔으면 하는 원에서 그런 것이고... 홈캄데이는 승우가 분도회관과 강신부님을 제안해서 그것 또한 간만에 좋은 방벙이라 생각했는데 부부와 아이들이 많이 모이려면 분도회관이 아니더라도 영종도든 농원이든 좋은데 도통 계획이 없어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서 올린 것이니 항시 재미있고 위트있는 유근가 해량하기를 바래 금주가 고난 주간인데 금년도 사순을 보내며 뭐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어 자책하고 있던차다 몇십전전 우니에서 촛불을 보고 "스스로 태우면서 세상을 밝힐 수 있는가"가 퇴색된 70년대 화두간 된것은 우리의 현실 아닐까? 여튼 모든 우니구성원이 금번 부활절 잘지내기를 바래 |
09/04/08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