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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성의 진도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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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진도개♡자료 순종과 견종...그리고 진도개- 펌|▣---
장 대성 추천 0 조회 332 10.04.29 09: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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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01 10:09

    첫댓글 따유기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두리 양식장 같은 원산지 사육방법,이전의 모든 정황적 상황을 고려해 볼때,진도견을 자연견종 이라는 개념에 대부분 동의 되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보면,자연견종의 개념에 충실한,본질과 형태적 객관성을 정립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진도견을 자신의 편의에 의한 도구로 생각하는 마음이 아닌,진도견이 바르게 정립되는대, 나는 그 도구가 되어야 된다는 대승적 차원의 애호가 들로 우리는 거듭 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14.11.04 11:41

    내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순종에 대한 해석이 우리와 외국인들은 다르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의 순종이란 어떤 목적에 따라 이종간의 교배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 견을 지속적인 개량 번식을 통하여 고정시켜 놓은 형질 고정 견. 우리는 이종간의 교배가 되어지지 않은 개, 즉 혼혈의 반대 개념에서의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진돗개의 순 혼혈 논쟁은 이런 기초적인 부분 부터 정의되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글속에 원시종이라는 단어와 자연견종의 개념도 나는 달리 생각합니다. 원시종에 대한 것은 뒤로하고 자연견종이란 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살며 스스로 생존 번식되며 고정화 되어 온 개라 것이지요. 단어 그대로 자연스럽게 환경적응

  • 14.11.04 12:00

    고정화 된 견종이라는 것입니다. 진돗개로 돌아와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오래 전 (길게 60년 정도) 진돗개는 계획. 선택 번식이 아닌 방사 견으로서 동네에 돌아다니던 강한 수컷에 의한 씨내림이 많았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소수지만 사냥을 하셨던 분들은 사냥에 능한 개를 선택하여 하셨을 수도 배제하지 못하겠지만 다수는 자연교배였을 것이라는 추론입니다. 그런 추측을 가정하여 볼 때 오늘날 처럼 교통의 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라 본다면 진도 내에서도 각 지역의 개는 나름대로의 모습으로 고정화 되어 가지 않았을까요. 실제 2000년대 전후로 진도군을 몇차례 방문하여 본 개들이 그랬답니다. 근래에 진도견이 천연기념물이 되고

  • 14.11.04 12:21

    이승만대통령이 진도군 방문하여 진돗개의 우수성을 칭찬하면서 진돗개가 육지에 많은 관심이 되었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길렀기에 더욱 유명세를 타고 육지인들에게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진도견의 고유성품 중 하나인 용맹성으로 초기 도사견 투견이 성행하던 70년대(당시에는 장충체육관에서도 개최됨) 이후 진도투견이 성행하면서 진돗개가 육지로 반출되고 보급화 되어지는 시점이며 혼혈화의 출발계기 시점이 되기도 한다고 나름 정리하여 보면 진도개의 존재는 토착견으로서는 오랜 역사를 갖지만 대한민국 고유견으로서의 역사는 길지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토착화된 자연견종에서 순종 견으로의 고정은 아직 아니다 싶습니다.

  • 14.11.04 13:11

    그런 논점에서 진돗개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 또한 진도견의 우수성을 잃어가는 것일 수도 있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혼혈 견 형질을 지닌 개) 범위에서 인정은 하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극 장모가 아닌 장모 견. 이개들도 털갈이를 하면 그토록 장모로 보이지도 읺습니다. 오히려 극단모의 진도견이 더 문제시 되어야 합니다. 많은 견종들도 크기에 따른 구분은 있습니다. 자이언츠, 스텐다드, 미니어쳐 그런데 진돗개는 왜 크기의 다양함을 인정치 않는 것일까요. 차라리 인정하고 고정. 보존 육성하여 간다면 그만큼 진도견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은 당연할텐데요. 그것을 인정하였으면 하는 것이며 다양성에 대한 합리화입니다.

  • 14.11.04 13:26

    다시 본문의 내용으로 돌아가 표준체형에 대한 견해를 적습니다. 순종으로, 한 견종으로서 인정을 받는 세계의 모든 개에는 그견종만이 갖는 고유한 성품과 형태가 있으며 그것을 글로 정리하여 놓은 것이 표준체형입니다. 앞서 다양성을 인정하자 말씀드렸습니다만 바람직한 진돗개는 표준체형에 준하는 개라는 것을 역 주장하는 것이지요. 이런 역주장에는 진도견의 목적성에 기준하여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그에 따른 성품, 체형등이 진돗개의 표준체형을 만드는 근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에 준하는 개가 순종 진돗개라는 것임을 역설하여 봅니다. 그렇다면 진도견의 목적성은 무엇일까요. 번견? 수렵견? 애완견? 현재의

  • 14.11.04 13:38

    진돗개는 그 모든 조건에 상응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목적성은 수렵이겠지요. 과거 진도에서 살던 개들의 환경과 여건을(최창대선생님의 진도견 수렵 이야기 참고 권함) 보아도 이를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장대성선생님의 글 중 진도라는 고장의 지리적 여건과 생활환경을 이해하여야 진돗개를 알 수 있다 하신 것도 그때문이라 생각되구요. 그렇다면 진도라는 섬에서 사냥을 하는 포획 대상 야생짐승은 어떤 동물이였을까요. 고라니. 토끼. 너구리. 멧돼지. 오소리 등등 진도에 서식하는 동물이였겠지요. 그런 것을 유추하여 보면 진돗개가 가져야 하는 성품과 골격. 즉 체형은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성품

  • 14.11.04 13:46

    과 체형의 유리한 조건을 가진 개가 우수한 진돗개이며 그에 준하는 모습이 진도견의 표준체형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길고도 두서없는 개인의 생각이오니 다른 견해있으시면 지적하여 주십시요. 위에 적어 본 진돗개의 수렵성과 그에 따른 체형 조건을 견체학 쪽으로 풀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털은 왜? 중장모여야 하는지. 안형은 어떠해야 하는지. 체과와 체장은 왜 100;110이라 하였는지 등등 말입니다. 부족한 견식으로 써 본 글 많은 지적과 이해 바라며 틀린 점이 있다면 시정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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