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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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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크메르루즈 백과 (전문자료) 크메르루즈 정권기에 죽은 사람의 규모 (상)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471 10.06.21 00:4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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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6.21 14:10

    오 감사 ^^
    아주 중요한 오류였네요~ ^^

  • 10.06.22 18:18

    늘 많은 관심을 가진 부분이었는데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저 역시 300만이라는 수치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미국이 캄보디아 영내로 도망온 베트콩들을 죽이기 위해 퍼부었던 폭탄으로 인한 사망자도 수 십만이 된다고 하니 말입니다. 여하튼 모든 것은 단지 추정치에 불과하지만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주장에는 공감합니다.

  • 작성자 10.06.22 18:45

    예, 말씀하신대로 미군폭격에 의한 사망자수 부분은 어찌보면, 학살자 수보다도 더 미궁에 빠져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향후 우리 카페의 독자적인 추정치 제시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행 연구들을 검토해야 하는데, 브루스 샤프 선생이 비교적 최근에 아주 꼼꼼하게 선행연구들을 분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위에서 열거된 기존에 캄보디아 전문 학자들인 벤 키어난 교수, 빅케리, DC-Cam 같은 기관 모두, 제도권에서 연구자금도 받아야 하고, 캄보디아 정부와도 일정 정도 협력을 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 작성자 10.06.22 18:41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매우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엔, 상호간 협력하면서 학문공동체 내의 기득권을 서로 보호해줘야 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벤 키어난 교수가 미국 의회와 국무성의 막대한 연구비를 예일대학으로 유치해서 <캄보디아 학살 연구 프로그램>을 설립할 당시, 그러한 문제가 이미 발생한 바 있습니다..

    원래 키어난 교수가 20대에 크메르루즈 치하의 캄보디아에 잠시 머물렀고.. 또 1980년대에도 서구에서는 거의 전무하게 캄푸치아 인민공화국(훈센-찌어심 등의 베트남 위성정권)을 자유로이 드나들며 연구했던 사람이라... 일각에서 문제가 제기되니..

  • 작성자 10.06.22 18:43

    대학 및 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제도권의 통틀어 10여명 남짓한 학자들이 일제히 벤 키어넌 교수 편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캄보디아 연구는 워낙 좁은 분야라, 학자들 수가 얼마 안되는데... 그럴 경우 서로 돕고나서는 것이, 다른 마이너한 학문분야들에도 많이 있습니다..

    반면 브루스 샤프 씨는 상당한 학문적 연구능력을 겸비한 저술가이자 언론인이면서도.. 우리 카페와 유사하게 <메콩넷>이라는 보다 자유로운 발언권을 가진 매체를 통해 글들을 발표하기 때문에, 훨씬 더 날카롭고 비판적인 검토가 가능한 인물로 생각됩니다.

  • 작성자 10.06.22 18:44

    이후 하편이 또 상당히 긴데, 그것까지 마저 꼼곰히 살펴본 후, 향후 우리의 독자적인 토론과정을 거쳐서 좀 정리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캄보디아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이니, 크메르루즈 학살자 수에 있어서만큼은, 우리의 독자적인 견해도 좀 제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럴 경우, 그 최종적인 연구결과는 영어로도 좀 번역을 해서 배치를 해볼까도 검토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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