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곽*금 안나 91세 ? 서초동 푸른내과재활병원
안나님을 뵈오니 크신 풍채에
하느님안에서 신앙안에서 꿋꿋하게 살아오신 멋진 분이신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 병원에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따님의 모습도 안쓰러워 보였다.
이제는 연세 높으신 분들이 많아지고
또 거기에 따른 가족들의 어려움도 많아지는 것 같다.
이 이려운 순간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가족분들이 하느님 사랑안에서 안나님을 돌봐드리고
서로 사랑안에 머물 수 있기를 기도했다.
2. 황*자 프란치스카 70세 뇌졸증? 광주 작은안나의 집
프란치스바님의 병명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지난 번 방문 때와 달리 휠체어로 이동하실 수 있고
몸도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뵈오니
마치 기적처럼 놀랍고 또한 감사했다.
몸이 좋아져셔인지 자매님의 얼굴도 많이 밝으시고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고통을 통해서 자매님의 가정에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당신 품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성숙 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사랑 많으신 주님.
모든 고통 뒤에는 당신의 크신 뜻이 있음을 아나이다.
저희 삶에서 만나는 고통 앞에서
좌절 보다는 희망을, 원망 보다는 감사로 기도하고
또 살아 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