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우회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싱가폴 교회에서 10 Kg의 717 포대 쌀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소식을 16일에 받았습니다.
같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윤 은숙 자매님의 제안에 힘입어 글을 올립니다.
대한민국 선교역사 초기에 당시 선교 대국이었던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 나라가 복음화 되었지요. 더불어 제가 속한 성경번역선교회에의 설립과 발전은 절대적으로 미국 교회의 헌금에 의하여 이뤄져 왔습니다.
밀림이나 각 섬지역에 선교사와 물자를 보내기 위한 항공단이나 IT 기술 지원도 절대적으로 미국 JAARS (https://www.jaars.org/)에 100%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리히르 섬에 사역한다고 미국 침례교 주일학교 학생들의 용돈에서 나온 헌금으로 해상 운항 비상 도구들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 교회가 선교사 뿐만 아니라 재정으로도 미국을 이어 구체적으로 헌신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미국 후원단체로부터 아시아 4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이 끊겨 프로젝트 진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우회 회원들이 저 개인을 지원해 주신 것도 감사하나 그 보다는 다음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마운 우리 신우회 회원 뿐만 아니라 소속 교회나 다른 성도님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하도록 권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베풀어 주신 재물을 의미있고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다시 흘려 보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있다면 이 소식을 알려 같이 동참하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지원 필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팔의 로도덴드론, 트윅, 말레이시아의 루문, 인도네시아의 두뭇 프로젝트가 재정 후원이 끊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님의 재물이 신속하게 이 프로젝트로 흘러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는 KEB 하나은행 303-04-00019-841이고 예금주: 사)한국해외선교회, SIL 섬아시아지역지원 입니다. 각 프로젝트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제게 minha_park@sil.org 로 연락하도록 알려 주시면 각 프로젝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