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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Doctor J의 클래식 바스켓볼 80년대 셀틱스를 연상케했던 2010년대 스퍼스 볼 무브먼트
Doctor J 추천 5 조회 4,838 23.06.12 15:3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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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2 15:43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짜 그리운 시절이 되었네요.
    다시 저런 무브먼트의 팀이 되길 바라는데....
    쉽지 않겠죠?ㅜ
    진짜 예술이네요....
    잘 봤습니다!

  • 23.06.12 16:04

    저 패스웍으로 파이널에서 우승도 했었죠!농구계의 바르셀로나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 작성자 23.06.12 16:07

    2014년 우승 때 마누와 디아우의 패싱 연계력은 역대급이었습니다.

  • 23.06.12 17:39

    @Doctor J 디아우는 오자마자 잘적응해서 이미 한팀이였던 느낌마져

  • 23.06.12 16:16

    아름답네요.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 작성자 23.06.12 18:45

    스퍼스는 구단이 아니고 군대입니다. 성인들로 이뤄진 팀을 고딩들 다루듯이 혹독하게 훈련시키죠. 그러니까 개인주의가 강한 선수들은 도태되거나 깽판치다가 방출되곤 합니다.

    오랫동안 하위픽 가지고 스몰마켓 팀을 꾸리다보니 개개인 능력은 미달이어도 전술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을 뽑아 맹훈련시켜서 팀을 만들어왔습니다.

  • 이런 패싱게임을 보고 난뒤 3점이 난사하는 요즘 게임은 정말 보기 힘들어졌네요

  • 23.06.12 16:36

    농구에서 가자 짜릿한게 바로 이런 딱딱 들어맞는 팀플레이죠

  • 동감합니다.

  • 23.06.12 16:46

    6번 제퍼스(?)는 알드리지 아닌가요..?

    9번 앤서니는 데이빗 웨스트..

  • 작성자 23.06.12 17:47

    수정했어요. 고맙습니다.

  • 23.06.12 22:25

    대단한 패싱 농구입니다.
    전 지금은 덴버가 이런 패싱 플레이를 또 보여줄거라 믿습니다ㅎ

  • 23.06.12 19:42

    팀 농구!

  • 23.06.12 20:04

    14-15 덥스 볼 무브먼트도 최고였는데 말이죠

  • 23.06.12 20:22

    눈이 정말 즐거운 농구네요 🤩

  • 작성자 23.06.12 20:49

    '마누와 아이들'이라 표현하곤 했는데, 주전들이 쉬러 들어가면 눈이 호강하는 패싱 플레이들이 더 나왔습니다. 워낙에 개인능력이 없는 친구들이었다 보니 저렇게라도 ... 😑

  • 23.06.13 00:48

    제가 이 플레이에 반해서 스퍼스 팬이 되었습니다. 무려 군대에서 접하고 팬이 된 지 어느덧 10년이네요.

  • 23.06.13 10:43

    당시에 해설자들이 '모두가 패스할 줄 아네요' '(스퍼스에서 뛰기 위한) 기본소양입니다' 이런 말을 했었죠
    아직도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아래 영상을 보고는 합니다

    https://youtu.be/T3y7cWmoBCI

  • 23.06.13 10:43

    그리고 위 영상을 보면 아래 영상도 봐줘야하죠
    https://youtu.be/O4Td5QRfzj4

  • 작성자 23.06.13 15:34

    @오마이줄리아

  • 23.06.15 11:42

    Classic은 영원하다 ^^

  • 23.06.16 14:55

    제가 본 가장 완벽한 농구를 하는 "팀"입니다.
    레이 앨런의 초필살기만 아니었어도 백투백인데...

    이 2010년대 초반 노비츠키의 맵스와 던컨의 스퍼스 농구가 제 농구관을 송두리째 바꿔준 두 팀이었습니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빌러셀의 셀틱스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 작성자 23.06.16 16:31

    네, 60년대 셀틱스, 80년대 셀틱스, 2000년대 스퍼스... 매우 흡사합니다.

  • 23.06.19 08:42

    히트를 응원하던 저도 2014년 결승전 스퍼스의 오복성 패스가 폭발한 팀농구를 보고 패배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반해버렸습니다.

  • 23.06.19 17:43

    수비수가 땀만나게 만드는... 오복성 패스로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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