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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봄풍경이 아름다워 아름다운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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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월명암 직소폭포
부여백제휴게소
관광버스 차창밖의 농촌들녁 봄풍경
내변산 (內邊山)
전라북도의 서남단 서해의 고군산군도와 위도 앞바다로 돌출하여 장장
99km에 이르는 해안선과 북쪽으로는 새만금과 남쪽 해안은 곰소만
으로 둘러싸인 변산반도는 천혜의 명승지로 이 일대를 묶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라 일컫는다. 안쪽 산악지대를 내변산, 그 바깥쪽 바다주변
을 외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사의 중심은 변산반도의 최고봉인 의상봉
(509m)을 비롯하여 남서쪽의 쌍선봉과 낙조대, 월명암, 봉래구곡,
직소폭포 일대라 할 수 있다.
변산일대의 산들은 예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 별칭을 가지고
조선 8경 또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변산의 첩첩
한 산과 골짜기는 해발 400~500m 정도로 낮은 편이나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심산유곡을 방불케하고 특히 낙조대에서의 월명낙조는
변산의 풍경 중 으뜸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월명암(月明庵)
자연보호헌장(自然保護憲章)
1978년 10월 5일에 선포되었다. 자연보호를 위한 범국민적 결의를 집약
제정한 헌장은 전문과 실천사항으로 되어 있다. 제정과정을 보면 학계·언
론계 등 각계 전문가 100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중 11명
의 헌장 심의위원회에서 초안을 작성하여, 수차례의 심의를 거친 끝에 헌
장 제정 위원회와 자연보호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 헌장 전문
에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자연생태계의 법칙과 조상들의 자연보호관을
소개하고, 산업문명의 발달과 인구의 팽창에 따른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국민적 결의를 집약하고 있다. 헌장 실천사항은 7개항의 다짐사항을
통하여 자연보호에 대한 국가·국민의 의무, 국민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환경윤리관의 확립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국제민간단체인 국제자연
보호연맹(IUCN)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러한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전세계
의 움직임은, 유엔환경계획(UNEP)으로 하여금 세계자연보호헌장 초안을
이미 발표하여 곧 선언 단계에 이르게 하고 있다. 그 서문에는 ‘인간과 생물
과의 상관관계, 자연보호의 일반원칙, 자연의 적정 관리·이용, 보호의 책임’
등이 밝혀져 있다. 헌장 초안에서는 ‘환경윤리관의 인식을 위한 올바른 가치
관의 정립, 법제·행정·교육·세제의 강화지원을 위한 제도체계의 확립, 그리
고 과학·기술의 적정관리를 위한 기술체계의 발달’ 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서, 이와 같이 적정관리된 귀하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영원히
후세대에게 물려주자는 결의문이다.
출처:(두산백과)
▼직소폭포로 가는 길
직소폭포(直沼瀑布)
실상사를 지나서도 길은 여전히 부드럽다. 첫 번째 다리를 건넌다.
이 다리 주변이 봉래구곡이다. 변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직소폭포에서
한번 춤을 춘 뒤 분옥담과 선녀탕, 봉래구곡을 거쳐 간다. 그러나 선
녀탕 아래 저수지가 만들어지면서 수량이 많이 줄었다. 아홉 구비를
이루며 흘러가는 계곡의 풍미는 빛이 많이 바랬다.봉래구곡에서 조
금 더 가면 자연보호헌장탑 삼거리다. 탐방안내소에서 1.3km 거리
. 이곳에서 길이 나뉜다. 계곡을 따라 곧장 가면 직소폭포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낙조대를 거쳐 월명암으로 간다.
자연보호헌장탑을 지나면서 제법 숲길다워진다. 간간이 작은 오르막도
나온다. 길의 폭도 혼자 걷기 적당하게 좁아졌다. 비가 내린 터라 숲은
한층 싱그럽다. 갈림길에서 200m쯤 가면 저수지다, 길은 저수지 오른
쪽으로 감싸고 이어진다. 변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일단 이곳에 모였다가
부안호로 흘러들어간다. 고작해야 500m를 아우르는 산들이지만 몽긋
몽긋 솟은 봉우리가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가파른 바위벼랑에는
샛노란 원추리가 만발해 여름의 정취를 말해준다. 저수지 곁으로 조성된
데크를 따라가 작은 고개를 넘으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직소폭포
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직 아니다. 여기는 분옥담과 선녀탕이다.
바위를 에돌아가며 작은 폭포가 걸려 있다. 땀을 씻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그러나 마음이 급하다. 직소폭포를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선녀탕에서 다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르면 데크가 놓인 전망대가 마중을
나온다. 그 데크 위에 서면 웃자란 소나무 너머로 직소폭포가 풍경화
처럼 걸려 있다. 흰 명주천이 숲의 바다에 사뿐히 날아가 떨어지는 것
처럼 우아한 자태다. 데크는 분옥담 전망대까지 이어졌다. 데크는 전망대
구실만 할 뿐, 직소폭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직소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50m쯤 더 가야 있다.
출처:(길숲섬)
물이 많은 여름철의 직소폭포
관음봉으로 향하는 걷기 편한 계곡 길
재백이재 길로 이어지는 다리
직소폭포에서 1.5km 가면 재백이재에 선다. 오르막도 느끼지 않고
고갯마루에 선 것이다. 내변산 탐방안내소의 시작점은 해발 60m.
재백이재는 160m. 고작 100m를 오르내린 게 전부다. 재백이재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은 음봉을 거쳐 내소사로 간다. 오른쪽은
능선을 따라 원암마을로 내려간다. 재백이재에서 원암마을까지는 1.2
km. 곧게 뻗은 법 없이 뒤틀리며 자란 솔숲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재백이재가 워낙 낮은 탓에 내리막길도 급한 법이 없다. 산길이 그냥
끝나면 서운할 것 같은 이들을 위해 변산이 마련한 에필로그 정도로
여기면 된다. 다만,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이 간절할 뿐이다.
출처:(길숲섬)
혼자 앉아서 점심을 먹던 재백이 다리밑 계곡
관음봉(觀音峰)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에 있는 산.
관음봉의 명칭 유래를 찾기는 어려우나, 짐작건대 불교에서 자비로움
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계룡산 관음봉, 속리산 관음봉, 주왕산 관음봉 등]에서도
‘관음봉’은 대체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위봉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산들 사이
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게 마련이며, 높은 곳에서 아래를 굽어보는 모양
새를 관세음보살에 비유했거나 관세음보살에게 기도를 드리는 곳이
있어 그렇게 명명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음봉의 북쪽 능선으로 지척에 만덕산이 있다. 만덕산[761.8m]
에서 보면 능선 위로 바위가 튀어나와 있는 모양새가 도드라진다.
북쪽으로는 곰치재와 모래재, 주화산으로 연결된다. 남서쪽으로 이
어지는 호남정맥을 따라가면 마치, 더 멀리는 슬치가 나온다. 만경
강과 섬진강의 분수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서쪽 계곡으로 흐르는 물
줄기는 정수사(淨水寺)를 지나 한 때 전주시의 식수로 쓰이던 상관
저수지에 모여 전주천이 되며, 동쪽 사면을 흐르는 물은 상달
저수지에 모였다가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관음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와 임실군 성수면의 경계에 위치
하고 있다. 만덕산과 가까워 산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러가는 코스 중 한
곳이다. 산의 서쪽 골짜기 아래에는 정수사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올 경우 정수사 앞 버스종점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올 수 있으며 개인 자동
차를 이용할 경우 정수사에 주차하고 걷는 편이 좋다. 오르는 길에 재실과
감나무 군락을 거쳐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은 마치쪽으로 가는 지그재그길
이고 왼쪽 길은 만덕산으로 가는 길이다. 양쪽 길 모두 산행이 순탄치만은
않다. 만덕산~관음봉~마치에 이르는 능선의 산 아래에 세 개의 계곡이 있
는데 상관저수지에서부터 각 계곡에 있는 마을 이름인 원마치마을, 정수
마을, 대흥마을을 합쳐서 ‘마수대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소사일원 [來蘇寺]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 일대의 경승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78호. 지정면적 16,725㎡.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는 지역으로 부안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30㎞에 있다. 조그만 하천
이 내소사 앞을 흘러 곰소만으로 들어가며, 내소사 뒤에는 바위를 깍아
세운 듯한 봉래산(蓬萊山)의 가인암(佳人巖)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절
입구의 양쪽에는 약 50년 된 울창한 전나무들이 500m나 늘어서 있다.
옛날에는 선계사(仙溪寺)·실상사(實相寺)·청림사(靑林寺)·내소사의
4대 사찰이 있어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내소사만 남게 되었다.
이 절은 633년(선덕여왕 2)에 혜구(惠丘)가 2개의 절을 지어 대소래사
(大蘇來寺)·소소래사(小蘇來寺)라고 하였는데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대소래사는 불에 타 없어지고 소소래사가 지금의 내소사가 되었다. 그러나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알 수 없으나 조선 말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절답게 고색 창연하다. 절에는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보전(大雄寶殿)이 있는데 1623년(인조 1)에
청민대사(靑旻大師)가 지은 것으로 이것은 의장(意匠)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대표작으로 단청이 아름답다.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高麗銅鐘)은 1222년(고종 9)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 103m, 입지름 67㎝, 무게 120㎏의 두 겹의 열두 잎 연꽃 무늬가
새겨 있으며, 사이에 보살상이 부각되어 있어서 문양과 제작 기법 등이 고려
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절의 입구에서 전나무숲 길을 조금 올라
가면 오른쪽에는 지장암(地藏庵)이 있고 내소사에서 약 1.5㎞ 거리인 세봉
(細峰) 아래에는 청련암(靑蓮庵)이 있다. 이곳은 산이라서 앞에는 확트인
줄포만(茁浦彎)이 펼쳐져 있고 만의 가운데는 죽도(竹島)라는 작은 섬이
아련히 보인다. 이 밖에도 청련암에서 1.5㎞가면 직소천에서 흘러내리는 직소
(直沼)폭포가 있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는 변산면에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군락·후박나무군락·꽝꽝나무군락 등이 있다. 그리고
해안을 끼고 층암절벽이 마치 떡시루의 떡처럼 쌓여 있는 채석강(採石江)과
해안을 따라 500여m의 붉은 빛의 절벽이 있는 적벽강(赤壁江) 등을 비롯해
이름난 해수욕장과 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81)
『내고장 전북의 뿌리』(전라북도, 198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남매(男妹)1942년
조몀암 작사
박남포 개사
이봉룡 작곡
남인수 노래
세상은 넓다마는 남매는 단 둘이다
언제나 같이살자 맺은 맹서가
바람에 날렀느냐 구름에 흘렀느냐
그리운 그날밤에 그항구 이별
♥
앵무새 울어울어 선잠을 깨고나니
한자리 속삭이든 어머님 꿈은
망각에 흐렸느냐 앵무가 깨뜨렸나
그리운 그 시절에 그 얼굴 그 말씀
♥
봄날은 아름다운 꿈속에 오는 시절
꽃피는 우리들의 남매는 젊어
하늘을 바라본다 희망에 웃어본다
그리운 그 어머님 그 사랑 그 말씀
2020-04-19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