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마성야들아(마성중8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³*고향의멋집♠ 스크랩 문경 기행 (1) : 새재 옛길박물관-문경지역출토문화재
천순필(울산) 추천 0 조회 99 11.08.01 13: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문경 새재 옛길박물관 - 문경지역출토문화재

 

 

문경새재길로 가자면 제1, 2, 3 관문으로 통과하는데

맨 처음 입구를 지나면 바로 우측에 [옛길박물관]이 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그 박물관에 가 보면

문경 새재를 통하던 옛길과

옛 우리 조상들의 멋, 삶, 학문 등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들러서 우선 옛 삶을 한번 훑어 보고 길을 다시 재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에서 문경지역에서 출토된 우리의 문화재만을 골랐다.

 

                                            * 옛길박물관 외부 모습...

 

 

문경지역출토 문화재

 

고모산성고분군에서 나온 유물들:

   문경 신현리 고분군에서 나온 유물들은 6세기 전반경에 신라가 문경지역에 진출한 이후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문경지역이 당시 삼국의 접경지대였음을 고려할 때 신라의 영토확장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고모산성은 고모산에 위치하고 있다.

   영남지방과 한강 이남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발달한 곳으로 전략적 요충지이다.

 

 

 

반달 돌칼 : 선사시대

  곡식의 이삭을 따는데 사용했던 것이다.

 

 

민무늬토기, 구멍뚫린 無紋土器 :  원삼국시대 

 

 

토기항아리  軟質小壺 : 원삼국시대

 

 

손잡이잔  把手附盞 : 삼국시대

 

 

뚜껑달린 굽다리완 有蓋 臺附碗 : 삼국시대

 


 

 

손잡이달린 굽다리잔 有附 把手盞 : 삼국시대

 


금동여래입상 金銅如來立像 : 통일신라시대

     시무외인, 여원인의 손모양을 한 통일신라의 여래입상으로

     9각형의 특이한 대좌臺座로서 연꽃무늬가 둘러진 원향의 받침이 있다.

     광배光背가 없어졌다.

 


청동숟가락 靑銅製匙 : 고려시대

 

 

청동거울 靑銅樓閣山水文鏡 : 고려시대(복제품)

     청동거울로 경뉴鏡紐를 중심으로 누각과 나무, 다리, 인물, 개구리 등이 표현되어 있다.

     마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정병 淨甁 : 고려시대

     정병은 본래 깨끗한 물을 담는 수병으로 승려의 필수품인 18물物의 하나이던 것이,

     차츰 부처님 앞에 정수를 바치는 공양구供養具로서 그 용도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방짜숟가락 鍮器匙과 젓가락통箸桶 : 조선시대

 


투구 胄 : 조선시대

 

 

소형가마솥 : 조선시대

     문경시 문경읍 지곡리의 마을공통체 신앙에 사용되었던 제기祭器의 하나이다.

     산신, 서낭, 수수 등 삼위의 동신洞神에게 현장에서 밥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청화백자주병 靑華白磁酒甁 : 조선시대

 

무쇠주전자 鐵酒煎子 : 조선시대

     문경읍 상초리 조령원터 출토

 

 

연화문蓮花紋 수막새 : 조선시대

     문경읍 상초리 조령원터 출토

 

 

사금파리 어음 : 조선시대

    문경읍 상초리 조령원터 출토

    약속된 언약에 따라 주고받는 어음이 발견되었다. 토기조각과 도자기 조각을숫돌 등에 둥글게 갈아서 만들었다.

 

 

숫돌 : 조선시대

    문경읍 상초리 조령원터 출토

사금파리 어음을 둥글게 갈 때 사용했던 숫돌이다.

 

 

방울 鈴 : 조선시대

    문경읍 상초리 조령원터 출토

    말갖춤 도구와 함깨 출토되었다.

 

 

말재갈 : 조선시대

   가죽과 쇠로 만들어졌다.

 


미면사지 米麵寺址

  문경시 산북면 소야리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루에 한 사람 분량의 쌀과 국수가 바위에서 나왔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사찰은 667년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되어 백련사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12세기말에 정통사精通師가 백련결사를 결성하였다.

  13세기 초 몽고의 침입으로 퇴락된 것을 1241년 상주목사로 부임한 최자崔滋가 중수하였다.

  1247년 몽고의 침입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몽고압제기인 1280년 다시 복구되어 천태종天台宗 승려들의 수행지가 되었다.

  백련결사는 불교에 대한 자각과 반성을 촉구한 신앙결사의 정토신앙淨土信仰을 강조하였다.

  고려말인 1390년에 이색李穡이 백련사에서 주관한 시회詩會에 참석한 점으로 미루어, 백련사의 전통이 계속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705년경에는 세력가의 무덤이 들어서면서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입구에 독특한 형태의 적석탑積石塔이 위치하고 있는데,

  적석탑에서 청동반자와 촛대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청동반자에는 [백련결사]를 비롯한 명문 43자가 새겨져 있다.


  * 광배석光背石 : 미면사지출토

   머리광배[頭光]로써 부처님의 신비함과 위대함을 장엄하게 하기 위하여 발산되는 머리의 빛을 표현한 것이다.

   불상을 만드는 규범인 32상相 8-종호種好에는 <한 길이나 되는 빛이 비친다>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연꽃무늬, 불꽃무늬 등으로 조각된 화려한 모습이다.

 

 * 청동반자 靑동飯子 :  미면사지출토

                                    [백련결사]를 비롯한 명문 43자가 새겨져 있다.

 

 

 

아래의 것은 옛길박물관 앞뜰에 있는 문화재들이다.

--------------------------------------------------------------

 

금학사지삼층석탑 金鶴寺址三層石塔 :

이 탑은 원래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우무실 마을 뒷편 금학사지에 무너져 있던 것을 200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이중으로 쌓은 기단 위에 세워진 고려시대 삼층석탑으로 북원된 전체 높이는 3.9m이다.

탑 전면에 특별한 문양은 보이지 않고,

옥신석과 옥개석은 도괴가 이루어져 마모가 심하지만 옥개받침 부분과 각 부재별 새김은 비교적 잘 남아있는 편이다.

문경의 내화리 삼층석탑처럼 기단부의 소략함과 초층 옥신석의 생김새가 비슷한 석탑이다.

 

 

미면사지 부도 받침 米麵寺址 浮屠 基壇 :

문경시 산북면 소야리 미면사지에 있던 것을 2007년 이곳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연화문이 조각되어 있고 원형의 부도가 올려져 있었으며 그 가운데 홈이 파여져 있다.

 

 

문경 상리 삼층석탑 聞慶 上里三層石塔 :

문경서붕학교 뜰에 있던 것을 문경읍사무소로 옮겼다가 1997년 다시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높이는 1.5m로서 상대석 1층 옥신은 완전하나 나머지 탑재는 파손이 심하고

2, 3층의 옥신과 상륜부는 없어졌다.

이 탑은 원래 문경읍 상리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바람꽃과 솔나리 블로그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