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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월악산(2008.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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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 산행이 있었습니다. 계획대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월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모두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특히 토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서 7시26분에 수안보 콘도를 떠나 덕주사에서 8시부터 산행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산행은 월악산 계곡에 위치한 덕주사에서 시작해서 마애석불-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송계계곡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분당에서 저녁7시에 출발하기로 하였지만 8시20분경에 출발했습니다. 엄과장님 동백 아이파크를 들러서 수안보 한국 콘도에 11시가 넘어서 둥지를 틀었습니다. 엄과장님의 탁월한 주방장악 능력을 확인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덕주사 앞마당. 다른 절과 달리 대웅보전, 관음전, 요사채가 횡으로 언덕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덕주사 앞마당에 월악산 영봉 입구에서 폼좀 잡았습니다.
월악산 영봉 등산로 입구에 계곡을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등산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돈좀 들인것 같습니다.
마애석불. 여기까지 오르는데도 땀깨나 뺐습니다. 워낙 일찍 출발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없습니다.
마애석불을 우회해서 오르니 숨은 턱에 차고, 1차 휴식을 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산행 시작 하는데 암릉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철구조물을 잡기위해 준비한 장비 자랑에....
월악산도 악산이다 보니 생각보다 암반 구간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북한산 구간을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우리 송과장님 오늘 고생 많이 하시는데.. 잘 버텨 주실지 걱정이었는데.. 참 잘 해 주셨습니다.
진짜 난이도 제로에 암반구간을 ㅈㅈㅈ....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인데....ㅎㅎㅎ
계단은 있지만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월악산 주봉인 영봉을 배경으로 포토라인에....
죽겠던데.. 저만 그랬던것 같습니다.
영봉을 돌아 들며.. 주봉에 암릉 앞에서.. 영봉은 특이하게 대리석 봉우리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1097m의 월악산 영봉에 도착해서..
영적인 힘을 얻으려는건가요.. 아니면 신격화 시키려고 하시나요.. 아니면 스트레칭을 하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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