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다시 올렸더니 이상하게 글이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도중에 배낭을 떨어뜨렸는데 피댕이가 죽어있더군요.
그래서 현재궤적과 지난궤적의 고도표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돼
지난궤적의 고도표에서 현위치 그림만 올립니다.
어쩌면 산에서는 지난궤적의 고도표에서 현위치 파악이 더 중요할런지도 모르죠.
아, 물론 선답자의 궤적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이번 산행은 오로지 지난궤적의 고도표에서 현재위치가 얼마나 잘 나타나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 주목적이었습니다.
다른 분의 지난궤적과 비교할 수 없어서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제 경우에는 오류없이 현위치를 잘 잡아주네요.
아, 간혹 gps수신 오차범위를 벗어난 탓인지 현재위치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그리 큰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날이 더우니 사람 뿐만 아니라 피댕이도 더위를 먹나 봅니다.
요즘 들어 종종 리셋할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바꿀 때가 돼가는건가......
지기님 덕분에 좀 더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에서 만난 꽃들



첫댓글 보너스로 원추리와 패랭이꽃도 올려주셨네요. 시험 산행으로는 그냥 빌딩 없는 집주변도 충분할텐데 600m급의 산을 오르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20m 이내가 충분하게 느껴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난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40m까지 색깔과 원크기를 3계단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변경해 놓은 것을 사용하고는 있는데 같은 곳을 다니지 않기도 하고 선답자 궤적도 잘 없어서 막상 현장에서는 써먹어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기님이 말씀하셨듯이 다음 버전업시 노랑, 분홍, 빨강 등 색깔별 표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미터 이내는 아무래도 수신기오차 범위를 벗어날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아직은 아닐지 몰라도 언젠가 자료실에 선답자의 궤적이 많이 쌓이면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궤적을 불러온 상태에서도 산잡이프로그램이 가벼운 탓인지 버벅대지 않고 잘 돌아가서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