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제안] (31) 한-미, 한-EU, 한-중 FTA. 전 세계 돈줄의 맥脈.
2010년 한국의 1인당 GDP가 20,600달러일 때, 홍콩의 1인당 GDP는 31,799달러(약 1.5배)이고, 싱가폴의 1인당 GDP는 42,653 달러로 우리의 따블이 넘는다. (싱가폴이 우리의 따블이 넘는다는 것은 조금 약 오르는 사실이다.)
홍콩이나 싱가폴에 무슨 대단한 산업이 있느냐...? 정답은 No! 다. 홍콩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코끼리의 코다. 코끼리에게 코만큼 유용한 기관은 없다. 물론 그 큰 귀는 더울 때 부채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코의 역할에 비하면야.... 홍콩이 중국의 콧구멍 역할을 하면서 돈을 벌 때, 싱가폴은 말레이 반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콧구멍 역할을 하면서 떼돈을 번다.
싱가폴의 산업 역시 별 게 없다. 무역과 금융이 유명한데 자유 무역을 이야기 할 때 홍콩이나 싱가폴 예를 많이 들지만 코딱지 만한 도시국가를 가지고 인구 5천만의 우리와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싱가폴이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틈바구니에서 콧구멍 역할을 하면서 떼돈을 버는 것은 기억해 두자.
돈 버는 데 유대인 찜 쪄 먹을 종족이 있었는데, 고대 페니키아인들이 그들이다. 기원전 1000년 쯤? 페니키아 인들은 솔로몬 왕을 위해 인도에 가서 금 420달란트를 수송해 바쳤는데, 황금 420달란트면 약 13톤이니 무게도 무게지만 (물론 이익을 남기면서 장사하는 것이겠지만) 신용 하나는 끝내 준 것 같다. 페니키아 인들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지를 돌면서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콧구멍 역할을 하면서 떼돈을 벌었다.
한 때 일본도 쇄국 정책을 폈지만, 콧구멍 하나는 뚫어뒀다. 전국의 모든 항구는 봉쇄하되, 나가사키 항구의 '오란다 사완' 딱 한 곳만 개방하여 서양의 소식도 듣고 새로운 문물도 흡수했으니, 일본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나가사키 항구의 '오란다 사완'은 흥청망청했다. 역시 돈.... ^^;;
로마 제국이 위치한 이탈리아 역시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半島다. 이탈리아 반도는 유럽 대륙의 콧구멍 자리에 위치했으나 결국 콧구멍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자체가 코끼리로 성장하였으니 그것이 로마 제국이다. 우리 한반도半島역시 지정학적으로 중국 대륙과 러시아, 일본과 태평양을 이어 주는 콧구멍 자리에 있다. 자리로만 보면 이탈리아 반도半島 정도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명당 자리다. 그렇다면 우리도 돈 좀 벌어야지?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가난했을까? 단군 이래로 우리나라가 부자였다는 기록은 없다. 날이면 날마다 외세의 침략이고 전쟁이고 가뭄에 홍수에 기근이었던 나라. 왜 그랬을까?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난해서 없었던 것이 아니라, 화폐라는 것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 때 조선통보, 세조 때 유엽전 같은 것을 만들어 강제로 유통시켰지만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그런 요상한 쇳덩어리(?)에 그 누구도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화폐 경제로의 진입은 계속해서 물 건너 갔다.
돈이 없으면 유통은? 시장은? 그런데 기 찬 것이 이 돈의 역할을 옷감과 쌀이 대신했는데, 이것만으로 일국의 경제를 유통시켰으니 경제 규모가 커질 리가 없었다. 힘도 좋지.... 쌀로 집값이나 땅값 계산하려면 지게나 수레로 져 날라도 며칠은 걸렸을텐데.
1678년 조선 숙종 때 상평통보라는 것이 나와 그런대로 화폐경제로 진입하는가 했더니, 이게 또 좀 철렁거리고 무거워야지. 쌀 1섬 사려면 500개의 큼지막한 동전을 가져가야 했으니 에라, 그냥 쌀 두어번 져나르는게 낫지... 이러다가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다면 좀 웃기는 해석일까?
돈 좀 있는 나라나 상업에 눈 좀 뜬 나라에서 볼 때, 이 대륙의 콧구멍 같은 요지의 나라가 돈이 없다? 이거보다 더 기 찬 먹거리가 어디 있겠는가. 군침이 아니 돌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 땅이 세계 강국의 각축장이 된 거지.
자... 드디어 한-미 FTA가 발효되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여야 합의로 처리한 일인데.... 이걸 가지고 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무리들이 바로 <친노> 세력들이다. 지금 민주당의 주류가 된 친노 세력들. 희한한 것이 "친노"라고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을 싸그리 깔아뭉개니 이런 친노도 있나? 그럴 거면 <친노>라 하지말고 <반노>라고 해야지.
이게 재미있는 것이 한-EU FTA와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까지 체결되면 우리 대한민국이 전 세계의 콧구멍이 될 수 있다는 기 찬 사실이다. 미-중 FTA는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고, 미-일 FTA도 난망한데, FTA 하나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쳐다보지 않을 수가 없으니 그야말로 호기를 맞은 셈이다.
중국 기업들은 벌써 미국의 무관세를 노리고 대한對韓투자를 간 보고 있다고 한다. 간만 보고 말 것이냐? 천만에. 필자 생각으로는 중국이 미국의 관세장벽을 피하는 데는 대한對韓투자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데서 (더 나아가 한-중 FTA만 체결되면) 그들이라고 돈냄새를 피해 도망다닐 이유가 없다고 본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고. EU라고 안 그럴 리가 있나. 동양 최대의 (잘 하면 세계 최대의) 무관세 자유 시장이 열릴 판인데.
제 3의 경제 도약, 일자리 창출....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말해 보라.
다시 한 번 강조하거나와 "친노"라고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을 싸그리 깔아뭉개려면 <친노>라 하지말고 <반노>라고 해라. 그래도 새누리당은 당시 비록 야당이었지만 그 시절에 맺은 국제 협약을 지키고 발전시켰다는 데서 친노인지 반노인지 모를 입 두 개 달린(?) 그들보다야 국익을 챙기는 데 여야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전 세계 돈 흐름의 물꼬를 트는데 있어서 조금 더 크게 볼 필요가 있다. 잔 가지만 쳐다보다가 나무를 못 보고, 나무만 보다가 숲을 놓치면 안 된다.
전 세계의 콧구멍 역할을 했던 페니키아인들보다 조금만 더 멀리보자. 근대 초, 포르투갈인들이 대양 항해를 개척해 세계사를 바꾸기 무려 2000년 전에 그들은 이미 아프리카를 돌아 항해할 정도로 큰 눈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 대룩의 콧구멍 역할을 해 온 홍콩이나 동남아의 콧구멍 역할을 해 온 싱가폴 보다 조금만 더 멀리보자. 조금만 더 멀리 보면 보인다.
참. 이 참에 외국어 좀 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셔. (아주 잘 하지 않아도 됨. ^^) 그럼 돈줄이 보일테니까. 그러자고 우리가 어마어마한 돈을 외국어 교육에 투자해왔으니까. 멀리 나갈 것도 없이 바로 이 땅이 전 세계의 콧구멍이 될테니까. 기회의 땅을 찾아 머나먼 미국으로 떠났던 재미교포들의 귀국 러시가 무엇을 뜻한다고 보는가.
오늘 드디어 전 세계 돈 맥脈의 물꼬를 돌릴 단초인 한-미 FTA가 발효되었다. 한-EU FTA에 이은 두 번째 거대 시장 FTA다. 필자 생각으로는 내친 김에 (물론 신중히 접근해야겠지만, 빠른 시일 내) 한-중, FTA까지 갔으면 한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3대 시장과 모두 FTA를 체결한 전 세계 유일의 FTA 허브 국가가 된다.
그러면 미 편향-예속 이야기도 쏙 들어갈 것이다. 물론 최대한 신중해야 하며 농산물 분야 등에 대한 대책은 선행적/공격적으로 보완해야겠지만.
2012.03.14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FTA에 있어서 야당은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큰틀에서 국익을 위해선 반드시 실현해야 됩니다 ISD문제도 언젠가 논의 대상을 하면된다고 봐요 자동차산업 IT 산업에 우린 많은 사활을 걸어야 되는 실정입니다 우리농업이나 축산업문제는 또한 필히 많은 보상제도를 만등어야됩니다 박사모 회원 여러분 건강하시고요
박사모 트위터 더 열심히 참여 하시길 바랍니다
정통과 진실은 꼭승리할겁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꼭승리하여 그잘난 코 납작하게 만들어 봅시다.
진보라 떠드는 인간들이 이정희(?} 씨가 하는 꼴을 함 보세요. 정치하는 자들 다 그렇고 그렇치 않은가요? 지들만 깨끗한 척(메~롱) 5.18 그기는 또 왜 가는데~~~고해성사???참 웃기는 친구들. 뉘우스 보면 역겨운 일이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으니
정광용 회장님 올은 말씁입니다. 그동안 수고가 많아습니다. 꼭 승리 하실 것일 것입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 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바람이 매우살살합니다. 감기 저심하세요,
우리 태풍님 참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배고파 학교를 못가던 60년대에 저희 베트남 참전용사는 목숨을 담보로 전투에 참전하여 파병수당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게된 원동력입니다.대모하다 넘어지고 깨지고 한 좌빨놈들를 국가유공자 예우를 하여 매월 몇십만원 몇백만원을 보훈청에서 타처먹고 목숨을 담보로 전쟁에 참전한
우리들은 이제야 국가유공자라는 허울좋은 명칭만 씌워서 한달에 돈12만원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 좌빨놈들은 우리들한테 보수라는 미명아래 표를 의식하고 처다도 안보는데 우리 참전용사가 원망을 한다면 박정희 대통령을 원망을 해야만 합니다.그러나
우리 베트남 참전용사들은 우리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박정희 대통령을 원망하고 비방해 본적도 없습니다.저 좌빨들 같어면 경부고속도로를 폭파하려고 할것입니다.내가 조금 억울해도 국익을 위해서는 양보도 해야합니다.이노병은 좌발없는 우리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그날까지 새누리당을 지킬것입니다.새누리당 화이팅 하세요.
노무현이가 죽었는데 귀신이 나타났나 페거리 하는짖을 보면 거짖말을 너무많이하는데 헛 웃음밖에 나지않는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옛날 옛적 그 시절을 아시는지 묻고 싶내요. 모르시면 인간이란 가식적 보다 항상 정직하게!!!!!
세상이 너무 급변 하는것 보다 천천히 변하는 것이 좋탑니다. 새누리 필승
훌융하십니다 회장님...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고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이용하여 이미 충분히 유용한 경제관계를 형성햇는데도 불구하고
FTA는 다 처음부터 시작하자는것이죠...
그런군요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