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망운산 (786m)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소재 남해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렸다는 호국사찰 화방사에서 1.8Km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1945년 8월7일밤 미 육군 항공대 소속 B24 폭격기 레이디럭 2호가 일본군 여수기지를 격파하려다가 일본군 고사포에 맞아 이곳에 추락 미공군 장병 11명 전원 전사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산이며,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 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한다. 화방사에 차를 세우고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으며, 망운암과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임도가 있어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다.
○ 일시 : 2020.5.24 (날씨 흐림 15:00경 몇방울의 비가 내림)
○ 등산 코스 : 화방사 (10:20) - 철쭉군락지입구(11:35) - 정상(12:10) 원점회귀 -화방사(13:20)
망운산 (화방사) 가는길 - 망운산을 가려면 화방사를 거쳐서 가야함
화방사
철쭉 군락지 입구
올라가면거 주변을 둘러보니 풍경이 장관이네요
망운산 정상 (화방사에서 쉬엄쉬엄 1시간 50분)
창원에서 등산한 아줌마들 (동의하에 촬영)
남해대교와 노량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