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L'immensita) / 이미배
당신은 언제나 내 가슴 속에
밤안개처럼 이슬처럼 촉촉히 내려와 있었네
떠오른 태양이 모든 것 거두어도
그대만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었네
언제나 함께 있었네
넬리멘시타(Nell'immensità) 사랑이여
나 그대 위해 세상을 살아온 것을
그대 앞에 숨김없이 진정으로 말하게 하여주오
영원히 사랑한다고...
넬리멘시타(Nell'immensità) 사랑이여
나 그대 위해 세상을 살아온 것을
넬리멘시타(Nell'immensità) 사랑이여
나 그대 위해 세상을 살아온 것을
그대 앞에 숨김없이 진정으로 말하게 하여주오
영원히 사랑한다고...
넬리멘시타(Nell'immensità)...
이 노래의 원곡인 'L'immensità'는. 이태리 칸초네로서,
1967년 제 17회 '산레모 페스티벌'(Sanremo Festival)에서
'쟈니 도렐리'(Johnny Dorelli)와 '돈 바키'(Don Backy)가
불러 입상한 노래이다.
원래 'L'immensità'의 의미는 "무한, 영원" 이라는 뜻인데,
'끝없이 넓은 세상에서 사소한 번민이란 참으로 어리석은 것'
이란 가사의 노래.
이미배(1951년~ )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Milva가 부른 칸초네 'Ricorda'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을 발표했다. 1983년 2집 당신은
안개였나요, 두번째 만난사람, 서글픈 사랑을 발표했으며,
적지 않은 나이인 근래까지 꾸준한 가수활동을 통해 아주
모범적이고 성실한 가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