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온라인으로 창덕궁 후원을 12시에 예약해 놓았기에 안국역 근처 노티드에서 간단히 먹고 움직이기로 했다
너무 예쁜 케잌들과 도넛
이곳에서 헤이즐넛 도넛은 정말 최고다.
11시에 창덕궁입장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보고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느낌
돌계단 사이를 비집고 피어난 꽃도 소박하지만 너무 아름답다
12시에 창경궁입구 옆에 위치한 후원입구에서 해설자와 함께 후원투어를 떠난다
불로문ㅡ 이 문을 지나면 늙지않는다고 한다
이 돌문은 큰 바위를 통으로 잘라 만들었다고하니 더 놀라웠다
후원 투어는 1시간 반가량 소요되며 창덕궁 입구쪽으로 나오게 된다
창경궁으로 가려던 우린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탓에 창덕궁을 나와 점심식사를 하러 북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본라멘에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충전~
배도 든든하겠다ㅡ다시 북촌 투어를 나선다
가다보니 옛날 무한도전에 나왔던 코리아목욕탕이 보인다
무한도전에 나왔던 사진들도 전시해 놓았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나왔었다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다
코로나때문인지 유가상승 때문인지...
안타깝다
집에 와서 보니 3만보가 넘었다
다닐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씻고 앉아있으려니 다리가 막대기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낼까지 쉬어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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