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고향마을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십자매
항로 |
선명 |
육지출항 |
울릉출항 |
운항시간 |
요금 |
예약문의 |
묵호↔울릉 |
씨플라워호 |
부정기 운항 |
3시간 |
4만9000원/ |
대아고속해운 | |
오션플라워호 |
10:00 |
17:30 |
2시간 30분 |
4만9000원/ | ||
포항↔울릉 |
*썬플라워호 |
09:40 |
14:40 |
3시간 |
5만7300원/ |
대아고속해운 |
강릉↔울릉 |
씨스타호 |
08:40 |
17:00 |
2시간 30분 |
4만9000원 |
씨포스빌 |
<참고>
- 울릉도 입도시 여객선터미널 이용료(1500원) 추가.
- 후포↔울릉 운항하는 동해해상항운(1666-0369, www.대한가족.com) 2011년12월24일까지 휴항.
- 차량선적은 포항↔울릉 썬플라워호만 가능.
- 여객선 운항시간은 기상상황 및 (비)성수기 변동 가능함. 반드시 문의 후 사전예약 할 것.
- 예약 및 문의 : 대아고속해운(묵호·포항↔울릉, 울릉↔독도) www.daea.com
씨포스빌(강릉↔울릉, 울릉↔독도) www.seaspovill.co.kr
▶독도 여객선 운항 시간표
항로 |
선명 |
운항시간(왕복) |
요금 |
예약문의 | |
울릉↔독도 |
씨플라워호 |
부정기운항 |
2시간30분 |
4만5000원 |
대아고속해운 |
오션플라워호 |
2시간30분 |
4만5000원 | |||
울릉↔독도 |
삼봉호 |
5시간30분 |
4만1200원 |
돌핀해운 | |
울릉↔독도 |
독도사랑호 |
4시간30분 |
4만3000원 |
울릉해운 | |
울릉↔독도 (저동항) |
씨스타호 |
2시간30분 |
4만5000원 |
씨포스빌 |
<참고>
- 독도 운항 여부는 기상상황 및 (비)성수기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문의 후 사전예약 할 것. 독도는 인터넷 예약 불가. 전화
예약 후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현장에서 예매.
- 예약 및 문의 : 대아고속해운(묵호·포항↔울릉, 울릉↔독도) www.daea.com
씨포스빌(강릉↔울릉, 울릉↔독도) www.seaspovill.co.kr
둘, 울릉도에서의 교통
▶대중교통
천부 버스정류장은 울릉도 노선 버스의 종착점이자 시작점이다. 저동에서 출발해 울릉도 해안을 따라
천부까지 버스 노선이 이어진다. 천부에서는 나리분지와 섬목 두 방향으로 버스 노선이 갈라진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울릉도를 찾았다면, 반드시 버스 노선표를 챙기자. 울릉군청 홈페이지에도 있고 울릉도의 버스정
류장마다 시간표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찍어두고 아니라면 반드시 프린트해서 가져가자. 여행 동선을 짤 때 요긴하다.
간략하게 버스 노선을 살펴보자. 저동(내수전)→도동→남양→태하→현포→천부까지 울릉도의 남반구와 북반구 중간까지 이동
하는 버스노선과 천부→나리분지//천부→석포·섬목까지 울릉도 북반구 우측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있다. 석포에서 내수전까
지(울릉도 섬의 오른쪽 위아래)는 도로공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울릉도 차량 일주는 불가능하다.
자, 울릉도 지도를 펼쳐보자. 대부분이 입도한 도동항은 울릉도의 동남쪽에 있다. 조금 위에 저동항이 있고 그 위로 내수전이,
더 북쪽으로 가면 섬목(선창)과 석포다. 울릉도내를 운행하는 버스의 종착점이다. 저동~천부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천부
에서 나리분지나 석포·섬목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돌아올 때는 반대로 하면 된다. 천부는 울릉도 버스여행의 중심지다.
이렇게 버스 시간표를 잘 활용해 여행을 실컷 한 다음, 버스가 끊기거나(내수전에서는 18:20, 천부에서는 19:00가 막차다) 배차
시간이 너무 길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슬슬 걷다가 만나는 버스를 타도된다. 버스요금은
기본 1000원, 다른 읍면으로 넘어가면 1500원이다. 택시요금은 상당히 비싸다. 저동항에서 내수전전망대까지 1만원에서 1만
2000원 정도. 도동항을 중심으로 내수전까지(흔히들 B코스라고 한다)는 5만원, 도동항~남양항~통구미~태하~현포~석포~섬
목까지(흔히들 A코스라고 한다)는 12만원 선. 4~5명까지는 같은 요금에 가능하다.
* 문의 : 무릉교통(054-791-8000)
개인택시(054-791-2612)
울릉택시(054-791-2315)
▶렌트카
소나타 1일 대여료가 서울이나 제주에서 6~7만원 선이라면 울릉도에서는 10만원이 넘는다. 4~5명이 3박 이상의 울릉도 여행
을 계획하고 있다면 포항에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편이 낫다. 소형차의 1일 대여료가 7만원 선. 렌트카와 숙박을 묶어 저렴
하게 이용하는 상품도 있다.
* 문의 : 한진렌트카(054-791-1747)
오케이렌트카(054-791-8668)
셋, 울릉도에서의 숙박&별미
▶울릉도 숙박
자, 무사히 울릉도에 입도했다면 숙박부터 잡자. 뭍과 닿는 도동항과 저동항 모두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울릉
도의 중심이 되어버린 도동항은 배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들이 민박이며 펜션 주인장들이다. 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울릉군청과 읍사무소가 있고 그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아무리 숙박시설이 많아도 미리 예약하고 오
는 편이 좋다. 차를 가지고 입도하거나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굳이 도동항에 숙소를 잡을 이유가 없다. 도동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저동항이나 남양항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조용하게 묵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동선에 따라 해가 지는 곳에서 숙
박을 해결하는 것도 좋겠다. 울릉도 야생의 투박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 북면 천부항 근처에도 민박집들이 몇몇 있다. 겁내지
마시라. 울릉도, 그 투박한 자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 울릉도의 읍내, 울릉읍의 중심 도동항 근처에는 울릉호텔(054-791-6611), 성인봉모텔(054-791-2078), 울릉도모텔(054-791-
8887) 등 숙박시설들이 몰려있다. 성수기 주중에는 6~7만원은 거뜬히 넘는다.
- 도동항을 조금 벗어난 저동항에도 반도여관(054-791-3380), 바다햇살펜션(054-791-3743), 울릉내수전민박(054-791-1708)
등이,
- 남양항에는 대구민박(054-791-5223), 남양장여관(054-791-7722) 등이 있다.
- 나리분지에도 뿌리깊은 나무(054-791-6117), 산마을민박(054-791-4643)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 울릉도 대중교통의 환승지 천부에도 반도민박(054-791-6062), 천부민박(054-791-6221) 등이 있다.
- 4월에서 10월 사이 날이 따뜻할 때에는 나리분지야영장(054-790-6423, 016-535-6881)도 좋다. 야영비 무료.
[왼쪽부터]울릉도 별미로 꼽히는 홍합밥 / 울릉약소한우 / 오징어내장탕
산과 바다의 섬, 울릉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누가 뭐래도 오징어다. 여름이면 이섬은 오징어와 오징어축제를 보러온
사람들로 가득찰 정도다. 11월은 오징어철이라고 했다. 원래대로라면. 하지만 이상기온 때문인지 올해는 유독 오징어가 귀하다.
작년에 한축(20마리)에 3만5000원 하던 말린오징어가 지금은 두배가 넘는 7만5000원에서 8만원이다.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구워
파는 한 마리 2000원 하는 오징어로 만족하는 수밖에.
오징어가 나왔으니 해산물부터 시작해보자. 저렴하게 회를 맛보고 싶다면 도동항 부두나 저동항 수산시장으로 가자. 1마리에
5000원하는 오징어회를 맛볼 수 있다. 성인 서너명이서 5~6만원이면 소주 한잔 하며 회를 맛볼 수 있다.
울릉도 별미는 홍합과 함께 지어낸 홍합밥, 시원하게 끓여낸 오징어내장탕, 약초먹여 키운 울릉도 약소불고기, 이름도 신기한
따개비 칼국수, 울릉도 지천에서 뜯어 내온 산채나물, 그리고 산마늘로 유명한 명이나물 등이 꼽힌다. 비릿한 바다냄새와 산자
락의 흙냄새가 공존하는 건강한 밥상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홍합밥으로 유명한 식당에서는 “1인분은 안 된다”고 돌려보내기도
했다. 물론 1인분도 정성껏 차려 내오는 집도 있으니 그곳에서 맛보면 된다.
- 도동항 근처의 쌍둥이식당(054-791-2737), 99식당(054-791-2287) 등 식당에서 오징어내장탕, 따개비칼국수, 홍합밥 등 울릉
도 별미 거의 대부분을 맛볼 수 있다.
- 약소한우는 남양항 근처의 상록식육식당(054-791-5005)이 유명하다.
- 홍합밥 1만3000원, 따개비밥 1만5000원, 오징어내장탕 8~9000원, 따개비칼국수 7000원, 약소한우 1인 2만원 선.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