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7.7.(일) 12:30~18:30
참석인원:몬스터 22명(총155명)
아침 11시~ 구장 문을 열기도 전인데 구장 도착했다는 회원들의 톡이 올라오기 시작~
몬스터 회원들 8명이 구장을 먼저 점령해 몸을 풀기 시작했다.
결과는 모르겠고 일단 열정 만큼은 하늘을 찌른다.
점심 먹고 경기 시작하니까 간식은 바나나와 단팥빵만 준비한다고 공지했었는데
회원들이 들고 온 간식들로 먹을게 넘쳐나서 놓을 데가 없는 상태이었지만 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고 하니 경기 결과를 떠나 일단 곳간이 풍성하여 마음도 풍성해지는 느낌이었다.
‘오늘 때리는 모든 공이 성공하고 라켓을 대면 다 수비가 되게 하소서’
모두 각자 기량을 100% 발휘하길 바라며 게임에 돌입하였다.
22명이 참가한 몬스터는 18명이 본선 진출하였다.
많은 회원님들이 본선 1회전 또는 2회전에서 낙엽처럼 떨어져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킬때
그래도 살아 남은 3명의 전사가 있었으니 ~.
결국 3명의 전사가 몬스터에게 영광을 안겨주었다.
여자A부 우승 정민경
여자A부 3위 박희남
남자B부 우승 이상재
저번 MG배 5부 우승에 이어 그 여세를 몰아 4부까지 평정해 버린 이상재!!
얼떨결에 공동 3위한 박희남은 입상 한 줄도 모르고 있다가 얼굴에 웃음을 띄었다.
근데 박희남은 자신도 모르게 통영 여자 1부로 등극되어 버렸고
이번에 1부로 등극되는 줄 알고 있던 몬스터 간판 선수 정민경은
1점이 모자라서 다음 협회장배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다음에는 몬스터 여자선수들 끼리 결승하자고요~ㅎㅎ
몬스터와 인연이 깊은 관계로 음료와 먹거리를 들고 응원 해 주기 위해 오신 박종훈님, 김유신님, 박지용님, 임양민님, 김건우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열탁하여 탁구실력을 올려서 같이 게임 나가요^^
저녁식사는 용남가든 (국물이 겁나게 진하고 맛있다고 입이 마르도록 추천해서)에서 백숙과 오리불고기를 맛나게 먹었고, 우승자의 소감, 열심히 자라고 있는 청년 소개, 신입 소개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몬스터의 일원이라는사실에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다
찬조해주신분
이상배: 단팥빵 억수록
박효열: 바나나 2송이+비밀 김밥
오정환: 떡 한보따리
설여원: 밀감외 이것저것 간식
김유신, 박지용,박종훈,김건우, 임양민-- 한가득씩
본선 진출후 여유있게 한 컷!!
MG 노만현 대 공기석 공기석 승 1대 1 세트에서 점수가 18:20까지 감
본선 권종휘 대 고용욱, 드라이브 받는 각도가 낮아요 ㅠㅠ
권종휘 대 이상호 이상호 승
정민경 아들 아니고 김대근 아들! 아빠 응원하러 온 아들
예선 한려 이영일님 상대로 2세트 먼저 이기고도 역전패, 그러나 본선은 조1위 진출
김대근 대 죽림클럽 강영구 김대근 승
김정기 대 미라클 허태우 허태우 승
본선 김종운 대 탁수한 2:2에서 아쉽게 짐. 이제 탁구 지도자의 길로 갑니다 ㅎㅎ
예선 김종운 대 충무클럽 장철영. 이겨도 져도 본선 진출입니다
김현숙님 한려클럽 길혜선과의 시합에서 공격에 실패하고 아이구 이게 아닌데 하는 표정
우리집 돌쇠 한려 길동수와의 시합에서 1세트 땄네 ㅎㅎ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간다
심판보고 있는 오정환, 뒤에 게임중인 문창익 예선전 무난하게 통과
문창익 한려클럽 김원윤과 게임 문창익 승
박기현 대 충무클럽 김종삼 결과 모르겠네요
승만아 예선전이라고 너무 마음 놓지 말자. 2:2에서 탑클럽 김종진을 이긴 박승만
박승만 대 한려클럽 박병규와의 게임에서 탁구대 밖으로 나가 버리는 공, 오늘따라 힘이 너무 들어가네요 ㅠㅠ
박효열 회장님 대 동백 마승욱과의 게임에서 2세트를 먼저 따고도 패함
바빠서 탁구를 많이 못치는 박희남. 그래도 명품 자세를 가지고 있어요 한향자 대 박희남 박희남 승
에선 1조위로 올라온 설여원 충무클럽 최주영과에 게임에서 너클서브에 무너짐
빽 자세를 다시 잡아보는 오정환.
이번 대회에서 성적 안내기로 한 유재민!!
4강을 들어가면 안돼요. 목표는 협회장배임을 밝힙니다.
윤영상 대 미라클 강태철 윤여삼 승 무림 탁구임
윤영삼 대 에이스클럽 김윤관을 상대로 2세트 먼저 선점하였으나 역전패 당함
나란히 앉아 게임보거나, 사진찍거나, 폰보거나 내 맘대로 임
이갑식교장선생님 대 동백 최균복을 만나 2세트를 먼저 내어주고 다시 2세트를 따라 잡음 이갑식 아쉽게 패
이갑식교장선생님 대 mg송종창 이갑식 패
이상재 대 동백 김수명 이상재 승 , 게임결과 진짜 까다롭고 힘들어다는 김수명님과 게임
결승전 이상재 충무클럽 신동우 3:0으로 이김
마지막 세트 1점은 서비스입니다.
이성열 대 최재명 이성열 패, 성열아 이제 좀 레슨도 받고 열심히 해보자
미라클 김예숙과의 게임중 멋진 폼 3:0으로 이김
강한 상대를 만난 정민경 힘들게 3:1로 이김 김기순회장님의 커트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정수진인데 몇일전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요.
대진표 보고 김기순회장님이 있어 멘붕이 왔다는 정수진
용남가든 회장님 인사말씀
오늘 성적을 낸 세사람의 소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젊은이 5명중 대표로 참석한 2명(김유신, 박지용)
자자 여기로 보세요 이갑식교장선생님께서 총무를 위해 한컷 찍어줌 항상 배려해주어 감사해요
백숙, 오리불고기 취향대로 드세요
1번 테이블
2번 테이블
성적을 못내서 사진을 피하는 박승만!! 승만씨 괜찮다 마음은 다 이기고 싶지 근데 내 마음대로 다 안될때도 있지 힘내요^^
3 테이블
첫댓글 여원 총무님 경기중에 사진 찍고 하느라 너무 바쁘시겠어요.
여자 선수들의 실력들이 많이 늘어서 덩달아 기분좋네요.
협회장기때 다시 한번 잘 겨뤄봅시다. 딱 기다리세용.
총무님 빠쁘셨네요
대회 이모저모를 맛깔스럽게 잘 담아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