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窓가> 풀꽃-----시인 황영준
풀꽃
詩人 황 영 준
시들면
버릴 것
예쁘다며
꺾지 마시오
곱게 피어
꽃향기 날리고
열매 맺고
씨도 맺으리라
■ 시인 황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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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문학 수필 등단. 문학예술 시인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PEN한국본부
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 서은문학회 회원. 광주동산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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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종잡을 수 없는 장마... 남쪽은 제법 많은 비로 장마라 하지만, 중부는 마른장마에 국지성 호우까지...어지러운 일기에 짧고 예쁜시가 빛고을에서 날아들었다.
늘상 우리들 곁에 무심코 지나치는 풀.
때로는 잡초라 뽑아버려도,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그분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을 잘 가꾸어 지나는 고은님들에게도 기쁨과 미소를 준다.
때로는 산야초가 되어 건강까지 챙겨주는 우리 땅 풀에 대해 감사해보자.
소중한 것을 주신 그분께도.
이제 복날이다.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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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窓가 담당 작가 : 시인 이봉래 (dkstpfah99@hanmail.net 010-5237-9975)(관내 초. 중. 고생 및 일반 독자투고는 등단 유무, 장르에 관계없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詩가 있는 窓가- 풀꽃-----시인 황영준-6-7-12.hwp
첫댓글 아침에 신문사로 원고 넘겼습니당~~~
감사합니다.
졸시를 귀한 분들과 함께 읽을 기회를 주셔서... 평안하십시오.
황 선생님!
옥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리문학 카페를 통해
많은 분의 작품을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휴가때에 광주 내려 갈려합니다...
지나해도 갔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