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종류 |
수고 (㎝) |
간경(㎜) |
신초수(개) |
신초장(㎝) |
화아수(개) |
모 래 |
263 |
21.5 |
19.3 |
36.8 |
45.7 |
질석+펄라이트 |
192 |
19.5 |
19.1 |
43.6 |
9.8 |
질석+훈탄 |
239 |
19.5 |
14.6 |
31.0 |
57.0 |
펄라이트+훈탄 |
251 |
21.7 |
18.5 |
32.0 |
58.4 |
대조구(노지토양재배) |
309 |
27.4 |
15.4 |
71.5 |
47.6 |
M9 중간대목에서의 발근부위수도 펄라이트+ 훈탄배지에서 5.5개/주로 가장 많았고 발근량도 74.0g/주로 다른 배지에 비해 월등히 많았기 때문에 M9 왜성대목의 자근대묘 용기재배용 배지로 펄라이트+훈탄의 1:1배지가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 2]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상황
배지종류 |
지상부무게(g) |
지하부무게(g) |
T/R율 |
중간대목발근부위수(개) |
중간대목발근량(g) |
환엽대목 뿌리량(g) |
모래 |
752 |
377 |
1.99 |
5.0 |
24.5 |
129 |
질석+펄라이트 |
783 |
364 |
2.15 |
4.0 |
16.5 |
174 |
질석+훈탄 |
760 |
306 |
2.48 |
4.0 |
30.5 |
77 |
펄라이트+훈탄 |
844 |
463 |
1.82 |
5.5 |
74.0 |
107 |
대조구(노지토양재배) |
1,799 |
302 |
5.96 |
3.5 |
34.0 |
111 |
3. 용기재식 및 배치방법
펄라이트와 훈탄을 1:1 용적비율로 혼합하여 30ℓ량으로 적절한 용기에 담고 물을 흠뻑 준다. 후지 이중접목묘(후지/M9/환엽해당)의 M9과 환엽해당 접목부위는 나중에 절단을 위해 철사로 2-3회 감고 재식깊이는 M9대목이 20㎝ 노출되도록 한다(M9중간대목 길이 40cm). 용기는 0.5×1.0m의 거리로 배치를 하는데 3.0×2.0m로 본포정식시 3,000평에 약 1,670주가 필요하며 이는 약 260평의 대묘생산포장이 필요하게 된다.
4. 양액관리
양액으로는 사과 전용양액인 모리액을 사용하였으며 모리액 조성은 <표1>과 같다.
[표 1] 모리액 조성표
구 분 |
원 소 |
함 량 |
다량원소 |
Ca(NO3)2·4H2O |
531g/t |
KNO3 |
212g/t | |
NH4NO3 |
20g/t | |
KH2PO4 |
63.5g/t | |
MgSO4·7H2O |
308g/t | |
미량원소 |
Fe-EDTA |
20g/t |
H3BO3 |
2.86gt | |
MnCl2·4H2O |
1.81g/t | |
Na2B4O7·10H2O |
0.22g/t | |
CuSO4·5H2O |
0.08g/t | |
NH4MoO4 |
0.09g/t |
양액공급을 위하여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양액통에서 나가는 관외에 관정에서 바로 나오는 관도 함께 설치하여 양액급여와 관수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 각 용기당 3개의 압력단추(2ℓ/h)를 설치하여 4월∼9월에 걸쳐 1년차에는 20분/1회/2일, 2년차에는 50분/1회/2일씩 공급하고 날씨가 더워져 배지온도가 높거나 건조할 위험이 있을 때는 용기바닥에서 물이 충분히 나오도록 관수를 한다.
5. 수체관리
접목부 10㎝위치의 줄기직경이 13㎜이상이며 측지의 수가 10개 이상인 묘를 특등묘라 하는데 대묘는 더 좋은 묘이어야 한다. 재식후 접목부 50∼60㎝ 위치에서 주간을 절단 전정하고 주간 연장지인 신초가 20㎝정도 자랐을 때부터 10일 간격으로 BA(Benzyladenine) 400ppm을 신초에 분무한다. 재식 2년차 4월 중순경 측지발생이 적을 경우 원하는 측지위치의 눈에 아상처리를 한다. 전정시 절단전정은 하지 않고 접목부 40㎝ 이하의 모든가지와 분지각도가 지나치게 좁고 다른 측지에 경쟁되는 가지는 솎음전정으로 조기에 제거한다. 비가림 하우스는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환풍기등 환기시설을 설치하며 응애 방제에도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6. 월동 및 정식
'97년 겨울에는 그대로 지면위에서 월동한 것도 동해피해가 없었으나 이상 저온으로 인한 동해피해를 막기 위해 토양속에 묻어 월동시키는 것이 좋다. 2년차 가을에 본포장 정식시 용기에서 나무를 잡아당기면 펄라이트+훈탄배지가 가볍고 네트형성이 되기 때문에 뿌리손상이 전혀 없이 쉽게 뽑아지고 간편히 이동하여 정식할 수 있다.
7. 적요
사과는 전정, 유인, 병해충 방제등 노동력이 많이 들고 배, 포도등의 수요증가에 따른 소비위축, 가격하락으로 전국 재배면적이 '94년 5만2천ha에서 '98년 약 3만5천ha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통과 소비촉진에서의 개선노력과 함께 과수원에서 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생력화, 조기결실, 다수확을 위해 M9왜성대목을 이용한 초밀식왜화재배에 첨가하여 정식 후 바로 결실할 수 있는 대묘 양성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대묘생산을 위한 인공배지 선발이 사과 산업 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