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낚시 전국모임>휴일을 보내고 난 뒤의 월요일은 힘들죠.
전 주말에 낚시회에서 정기출조를 다녀왔더니
더 피곤한듯 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낚시회는 월산낚시 목포대물팀인데요.
1년에 한번씩 월산낚시 회원들 전부가 모이는 전국 모임이 있어서
거길 다녀왔습니다.점심을 먹고 정출지로 출발~
도착하니 본부석이 보입니다.
텐트 여러동을 설치하여 현수막과 함께 탁자를 구비하여 본부석을 만들어 놓았네요.
서둘러 낚시대를 편성했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고 있자니 금세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네요.
식사를 위해 본부석에 오니
많은 회원들이 오셔서 정겨운 인사를 나누시고
다른 낚시인이 소장한 낚시대를 구경하며 흥겹습니다.
정겨운 인사시간이 끝나고
월산낚시 대표이신 나광진님께서 인사와 함께
행사 시작을 알리는 인삿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식사를 하고 물가에 앉으니
금방 어둠이 찾아오고 물가에는 또다시 조사들의 별이 뜹니다.
별다른 조과가 없고
야식 시간이 다가오기에
야식 준비를 위해 본부석으로 이동~
팀원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야식 메뉴는 닭백숙~~
압력솥에 닭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야식시간이 다가오자 시장한 속을 달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월산회원이긴 하지만 팀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그분들을 위해 월산 본부에서 야식으로 떡국을 준비했습니다.
월산낚시 목포대물팀인 저희 야식은 닭백숙과 함께
머릿고기에
참석못하는 팀원께서 보내준 홍어까지~
정말 푸짐합니다~~~
배부르고 즐겁게 야식을 먹고
낚시와 휴식을 취하며 물가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아침이 밝아 오네요.
맑은 아침공기를 맡으며
물가에서 마시는 차한잔의 여유는 그 무엇과 비교가 안된답니다~~
모든 회원들이 낚시를 마치고
계측과 시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네요.
계측을 마감하고
순위 발표와 함께 시상이 있습니다.
상품들이 아주 푸짐하네요~~~
1등부터 10등까지 시상을 하는데
작년까진 각 등수마다 상품을 정해놓고 시상했지만
상품경쟁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올해부터는 10가지 상품을 순위순으로 나와서 골라 가는 방식입니다.
상품이 많아 고민하는분들도 보이고
같은 크기의 붕어를 잡은 분들은 순위를 정하기 위해 뒤돌아 가위바위보도 합니다.
순위에 따른 상품 시상이 끝나고
드디어 행원권 추첨을 통한 상품 수여가 있습니다.
제 행운권 번호는 412번인데
무슨 상품이 당첨될지 기대되네요~~ㅎㅎ
행운권 상품도 다양합니다.
낚시가방, 의자
살림망에
대봉감에 김까지~~~~
그렇게 꽝없이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크고 작은 상품을 하나씩 받으셨네요.
월산낚시회에서 회원들이 서운하지 않게 많은 배려를 한듯 합니다.
그런 배려덕분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1년에 한번 모임이기에 더욱 아쉽고 애틋한듯 하네요.
그렇게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온 뒤라
월요일이 더 힘든듯 합니다~ㅎㅎ
모두들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