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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만에 처음 타오르는 성화
제6회 세계 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과 (사)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이 연합하여 빛과 비와 공기처럼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하늘의 정신을 따라 최한 지구촌 축제였다. 30개국 주한대사와 외교관, 각 종단 대표 등 각계 각층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7개국 언어로 전세계 생방송 및 미국 유력 언론사인 아즈테카 아메리카(Azteca America) 등 20여 개 국가에서 외신들이 찾아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 총회장의 점화로 환하게 타오른 성화는 제24회 88서울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점화된 것이었다. 또한 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건립된 1984년도는 우주의 일주 해로, 신천지예수교의 창립연도와도 일치했다. 역학에 따르면 이 해는 해 돋는 동방에서 시작하여 우주가 한 바퀴를 돌아 본 자리로 돌아온 해이며, 성경적으로는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을 뜻한다. 이는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으로 송구영신 호시절(送舊迎新好時節)’이며, 만물이 고대하던 신천운[萬物苦待新天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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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과 (사)자원봉사단 「만남」의 김남희 대표가 나란히 천년성을
통과해 손을 맞잡음으로 ‘제6회 세계 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이 시작되었다.
● 빛이 되는 두 단체의 만남, 사랑과 평화의 개회사
신천지예수교의 이만희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미독립선언문에 ‘바야흐로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계를 새롭게 한다’는 내용의 말이 바로 오늘 이 하늘문화 예술체전으로 표현된 것”이라며, “천하 만물에게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와 같이 지구촌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자. 사랑은 세계 평화와 광복을 이룰 것”이라는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24년 전 이곳에서 울려퍼진 88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처럼 신천지는 당시 손과 손을 잡고 사진을 찍어 인사글과 함께 신천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었다”며, “오늘 손 잡고 연합 체전을 하는 (사)자원봉사단 「만남」의 로고도 손에 손을 잡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만남」의 김남희 대표는 “이만희 총회장님을 통해 인류의 오랜 숙제였던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답을 얻었다. 그 답을 주신 이 총회장님을 소개해 드리고자 신천지와 연합하여 오늘의 체전을 열게 되었다”며 연합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만남」의 봉사는 세계 평화를 이뤄가는 작은 걸음에 불과하지만, 그로 인해 세상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 공연과 144명의 청도 차산농악대의 신명난 풍물에 이어 신천지 12지파 선수단과 「만남」국제부 선수들이 입장해 ‘체전의 꽃’을 피웠다. 또한 ‘세계 평화 발대식’을 기념하는 세계 평화 조형물이 제막되었다. 이 조형물에는 빛과 공기와 비처럼 세계 평화를 위해 숨어서 봉사하는 3,913명의「만남」자원봉사자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 88서울올림픽 당시 신천지예수교를 홍보했던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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