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98년 7월22일 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 98년 7월 22일에 원불교 관촌교당 청운회 기원인
일동은 정심재계하옵고 법신불 사은전에 두손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올리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계절은 삼복더위에 접어들었습니다.
녹색으로 변하여 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한결
되살아나게 하는 7월을 맞이하게 주신 은혜
감사 드리옵니다. 전반기를 대과없이 보내고 또 다시 새로운 마음 챙기며 후반기의 시간들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늘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와 호렴이 함께 하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렇게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속에서
관촌교당 청운회가 나날이 커가는 시간이 되도록
이 시간을 통하여 사은님의 크신 은혜와 광명을 주시어
항상 거룩함의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어
서로돕고 의지하는 형제같은 청운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곡식과 열매는 장마의 비바람이 쳐도 열매를 맺기위해
온같 역경을 헤치고 태어나듯이 저희들에게도 이런 끈기와
패기와 지혜를 주시옵고 나아가 더욱 성숙된 청운회 기상이
숨쉴수 있도록 저희들 간절히 기원 하옵니다.
네덕네탓이 마음공부를 통하여 자연과 우주의 진리를
받아들려 순리되고 생활화 하는 신심 깊은 청운회가
되게 힘을 실어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태풍과 비바람에 온 나라가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희들에게는 어떤 인과응보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힘들게 신음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이번 자연적인 피해로 신음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비오며 두번 다시는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고 또한
이무더위에 병마와 함께 싸우고 있는 한상화.양희용.김도현
교도님들이 하루빨리 쾌차하여 힘찬 모습으로 함께 하기를
저희들 청운회 일동은 간절한 마음모아 청정 일심으로
비옵고 사베복고 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