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간을 벗어나
파평윤씨 교하종중 사유지 임도로 나왔습니다
파평윤씨 정정공파 업적을 알리는 안내문 입니다
임도 끄트머리 평상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있을 때
수원 산수산악회원 12~13명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치며
"안녕하세요" 하고 오늘은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으로 졸업하는 날이라고 넌지시 자랑하듯 지나갑니다
괜스레 타 산악회를 따라붙인다고 급히 서두르다 파평윤씨 종중 묘역도 그냥 지나치고 보니
다율방과후학교(옛교하중학교) 담장이네요
다율방과후학교(옛 교하중학교) 담장 곁엔 고인돌이 있지만
무성한 잡초로 뒤덮여 있어 눈길만 힐끗 한번주고 그냥 지나칩니다
왼쪽으로 진행 합니다
다율방과후학교 담자을 따라온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삼거리에서 담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 합니다
다율방과후학교는 오른쪽 정문 입니다
군부대 담장을 따라 진행 합니다
좌,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골목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르니 이젠 좌측 산속으로 이어집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곳곳에 리본이 안내를 맞고 있습니다
묘지를 지나
1분정도면 산불감시초봉에 오르게 됩니다
산불감시초소봉에서는 나뭇잎들 때문에 조망도 전혀 없을뿐더러
삼각점도 잡초속에 숨어버려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본이 드문드문 달려 있는 왼쪽으로 건축폐기물처리장으로 내려 서니
오른쪽에 길안내를 하는 리본이 바람결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김천백두대간산악회 리본은 노고산을 지나면서 부터 수없이 본것같습니다
한북정맥의 끄트머리에서 마지막 타종을 치는 장명산이 바로 코앞인데
세갈레 어느쪽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데 오른쪽으로 또 리본이 발견 됩니다
건축폐기물처리장 정문을 빠저 나오니
진입로 옹벽에 틈을 내어 장명산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을 만들어 두었군요
군데군데 리본이 달려 있지만 흐릿한 마루금을 따라 장명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아 !
장명산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 4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