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에 적은것과 같이 밥물은 평소에 밥물보다 10%로 적게 넣어야 고슬고슬한 콩나물 밥이 됩니다. 위와 같이 비벼먹는 밥을 지을때는 10%를 적게 넣는것은 기억을 하여 두면 일품밥을 만들때 실패가 없으니 공식처럼 기억하여 두면 편리하고, 볶은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하는것 이 더 맛있답니다.
달래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를 털어내고 5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라 둡니다.
달래비빔간장을 만들고 밥이 되는 동안 빠른 조리를 할 수 있는 미소 된장국도 끓였어요. 미소 된장국은 오늘 먹는 콩나물 달래비빔밥과 잘 어울린답니다.
콩나물 밥이 완성이되면. 밥과 콩나물을 저어가며 섞은 후에 그릇에 담아줍니다.
콩나물 밥을 담은 다음에는...달래 비빔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 달래를 제외한 양념을 합한 뒤에 상에 내기전에 달래를 넣어 그릇에 담아 내는 것이 싱싱한 달래를 먹을 수 있는 포인트예요. 미리 만들어 두면 달래가 숨이 죽어 쳐지니 먹기직전에 양념에 넣어 버무려 담아 내면 됩니다.
간장과 달래의 양을 눈으로 보기 좋게 하기 위하여 친환경 소재인 유리용기 글라스락에 담아 보았어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담을때는 플라스틱보다는 유리용기가 건강에 좋답니다.
위에 간장양념과 달래의 양이 한 눈에 들어오지요? 보통 간장과 같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다른 달래 비빔간장이랍니다. 오늘에 주인공은 달래이니.. 달래가 간장을 점령한거라 생각을 하면 됩니다.
콩나물 밥에 달래비빔간장을 넣을 때는 달래 넉넉히 건져 넣고 양념장에 있는 간장을 떠 넣은 후에 간을 맞추어 비벼 주세요.
고슬고슬한 콩나물밥에 달래 비빔양념을 넣어 비빌때는 으깨지 말고 골고루 저어가며 섞어줍니다.
잘 비벼진 콩나물 달래간장 비빔밥이예요.
맛 좀 보실라우~~~~~^^ 입에 들어가는 순간.. 입 안 가득 봄내음이 향기롭답니다.
* 밥을 비빌때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더 넣어 주어도 됩니다.
이번 주말 시간 내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봄 내음 향긋한 달래간장 & 콩나물 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온가족 모두 식탁위에 봄은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야-아 보기만 해도 먹음직한 달래 콩나물 비빔밥. 오늘은 식사를 조금 밖에 안했는데 가온님이 만드신 이 음식이나 싫컨 먹고, 힘네야 겠네요, 이곳 공원엔 웬 달래가 그리 많이 깔려 있는지. 달래를 가지고 이렇게 신선한 봄음식이 되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