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상대 범죄 갈수록 늘어>
동남아시아 최대 여행지로 꼽히는
필리핀 지역의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 지면서
거주교민은 물론
한국인 여행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4명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4일만인 26일 밤 11시 30분께 모두 풀려나는가 하면
지난 25일에는 필리핀 중부 바콜르드(황색경보)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한국 대학생 1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소식이 전해져 현지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에만 필리핀에서 10명의 한국인이 피습 등으로 사망했고
2012년에는 12명이 사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한국인 대상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나라는 필리핀으로
1위 이던 중국과 그 순위가 1년 만에 뒤바뀌었습니다.
이 같은 이유는
필리핀이 치안이 불안해 강력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매년 1만 명 이상이 살인 사건으로 희생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패한 경찰과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불법 총기류도 치안 불안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은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더 쉽게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에서도 대안을 찾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것 외에 달리 대안이 없다고 말합니다.
당분간 필리핀 여행은 자제 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이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소매치기를 당하더라도
절대로 뒤쫓거나 몸싸움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혼여행으로 필리핀을 많이 가시는데
아무래도 다른곳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낯설고 물선곳에서 이런 흉악범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여행지의 나라 여건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