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합주 명단및 연주곡 해설.docx
제8회 대경연합 연주곡해설
경주클래식기타앙상블
<발표곡명>
1. Rumba ---- Elena Poplyanova
Elena Poplyanova(1961-)는 남우랄 지역의 다재다능한 작곡가이며 여류 기타리스트이다. '기타와 플룻을 위한 프렐류드', '기타를 위한 소나타' '기타가 포함된 비발디를 위한 아다지오' 등 많은 작품들이 있으며
기타솔로, 챔버오케스트라 연주 등 연주가로서도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 곡은 그녀가 작곡한 3대의 기타를 위한 작품 'Milonga - Tango - Rumba' 중 한곡이다. '룸바리듬', 즉흥적인 재즈 스타일의 '애드립',
다양한 '퍼큐션' 기법들을 적절히 잘 사용하여
기타적인 특징을 잘 표현한 곡이다.
2. Milonga – Enrique Cabezo
'밀롱가(Milonga)'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어 아르헨티나 ‘탱고의 전신’으로 알려져 있다. 쿠바에서 생겨 스페인에서 유행한 춤곡인
‘하바네라’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대에서 성행하던 축제 음악의 일종인 ‘칸돔베’의 영향을 받아 발생,
본래의 우아함은 없어지고 강렬한 리듬감과 빠른 템포의 밀롱가가 생겼다. 장조의 선율은 빠르고
경쾌하며 단조의 선율은 애수를 띤다. 1980년에 작곡된 이곡은 단조풍의 선율에 밀롱가 특유의 리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연주자
1st : 김헌숙, 신소영
2nd : 이경미, 김미영
3rd : 권선화, 안동인
안동 클래식기타 앙상블
<발표곡명>
1. Scherzino
Mexicano.(Skirt of Mexico) : Manuel M. Ponce
이곡은 Manuel M. Ponce 가 작곡한 것으로,
그 당시 멕시코에는 유럽의 영향으로 고전적이고 엄숙한 음악이 주로 상류층에서 유행
했었다.
퐁세는 그러한 곡도 다루었지만 후에 그 지방 민족의 정서가 담긴 분위기의 기타곡을
작곡하여 대중과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연주를 하는데,
이 곡도 그 중의 하나로 다소 익살스럽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즐거운 곡이다.
2. Cheriot (
I will follow him) : J.W. Stole & Del Roma
이곡은 영화 Sister Act 에서 흑인
수녀님이 부르는 것으로
나는 언제나 그를 따릅니다.
깊은 바다일지라도, 높은 산 일지라도
관계치 않고 항상 그의 곁에 있을거라는 내용으로
그란 예수님을 지칭하는 종교적인 노래이지만
흥겹고 신나는 가락이 누구에게나 어필하는 그런곡 입니다.
연주자
1st : 권희경. 김시주. 이동원.
2nd : 이국근. 김귀순. 조우현.
3rd : 조민규. 이영완. 임영탁.
진주 클래식기타 앙상블
<발표곡명>
1. pour Amandine -
Avit Daniel
프랑스의 클래식기타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Avit
Daniel교수의 작은 소품이다. 그는 클래식기타를 토대로 Classic에서 jazz, rock 까지 순수 클래식기타 음악에서
벗어난 다양한 음악장르와 기법들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음악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그는
특히 그의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들은 자주 썼는데, 이곡 역시 그의 제자 '아만디네'를 위한 곡이다.
2. summer of
Kikujiro - Hisaishi Joe
여름방학. 9세 소년 '마사오'가 52세 철없는
이웃집 아저씨 '기쿠지로'와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2002년 개봉된 일본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연주자
1st - 강휴, 정재완
2nd - 강광욱, 신병두
3rd - 신명근, 정희순, 하혜영
창원 칼리오페 <calliope classic guitar ensemble>
<발표곡명>
Farewell to
stromness - Peter Maxwell Davies
1980년에 Davies가 작곡한 곡으로 Orkney에 있는 Stromness 지방에서 우라늄 화학오염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고 마을을 떠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느리고 조용하게 시작하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경쾌해 지는데, 이는
마을사람들이 절망과 슬픔, 추억에 빠져 있다가 점차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Stromness 지방 특유의 밀고 당기는, 뱃노래를 연상 시키는 악상을 느낄
수 있다.
Billie jean
마이클 잭슨 자작·자연(自演)의 곡으로, 앨범 『Thriller』
속에 수록된 첫번째 히트곡인데, 1983년 3월 5일부터 연 6주간 1위를
기록하면서 마이클 잭슨 붐의 도화선이 되었는데, 제목 ‘Billie
Jean’은 여배우 브룩 실즈(Brooke Shields)를 모델로 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곡으로 마이클 잭슨은 제26회(1983년
발표곡 해당) 그래미상에서 남자 R & B 가수상과 R & B 신곡상을 받았다.
연주자
1st - 손병철, 최종명, 박순호, 김성림
2nd - 이영숙, 진정구, 방지연, 박지언
3rd - 김현혜, 정재윤, 팽안나, 송경희
4th - 김원빈, 전미경, 전경화, 하선아
대구 ENSEMBLE
GUITARissimo
<발표곡명>
West Side Story -
Leonard Bernstein (1918-1990)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하여 1950년대 뉴욕 웨스트 사이드
빈민가를 무대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했지만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는 뉴욕 뒷골목 이민자들의 현실을 투영한 작품이다.
번스타인은 한편에는 맘보, 차차차 등으로, 다른 한편에는 쿨재즈와 로큰롤 등을 앞세워 극 중 라이벌 관계인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갱단의 개성을 음악으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화려한 색채감과 함께 치솟는 듯한 선율들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이를 서로 면밀하게
통합시켜 음악으로 극적인 요소를 잘 이끌어내었다.
1957년 9월 26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734회 공연이라는 반세기가 넘는 장기흥행 기록을 세우며 토니상(1958)에서 최고안무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였고,
1961년에는 이 작품의 연출자였던 제롬 로빈스와 <사운드오브뮤직>의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로버트 와이즈가 공동감독으로 참여하여 영화로 제작되어 11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주자
1st - 최지은, 이창환
2nd - 서영진, 이은미
3rd - 백광범, 정해영
4rd - 정경태, 김희섭
포항 연합 팀
(포항고전기타 합주단, 경북기타오케스트라, 부덕사 여성기타 앙상블)
<발표곡명>
The last Waltz
영화 올드보이의 삽입된 곡으로 강혜정 '미도'의 테마곡이며 올드보이
OST중 가장 백미인 곡이다.
영화음악 전문 작곡가인 심현정 선생님께서 작곡한 곡인데 영화 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것등 복수 시리즈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 2003년 개봉되어
절찬리에 상영된 영화이다
Tico Toci No Fuba
라틴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면 한 번쯤 들어 보았을 유명한 Choro곡, 클래식 편곡으로도 워낙 많이 연주되어 멕시코나 다른
나라 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파울루의 Zequinho가 작곡한 누구보다 브라질적인 쇼로곡 입니다.
티코티코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참새의 애칭입니다. 조그마한 참새가 요리조리 뛰어 다니며 모이(Fuba, 옥수수가루)를 쪼아먹는 모습을 보다가 작곡한 흥겨운 리듬의
곡. 연주자
포항연합 31명입니다
게스트 연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 곡의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arrega; 1854-1909, 스페인의 기타 연주가 겸 작곡가)는 콘차라는 여성을 연모하였으나 그녀에게는 이미 남편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게 된 타레가는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1896년에 여행길에 올라 알함브라 궁전을 찾습니다. 그곳에서 타레가는 기타를 들고 창가에 앉아 달빛을
벗 삼아 콘차를 향한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작곡하게 됩니다.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 명곡으로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곡은 가단조의 우수(憂愁)에 찬 음색으로 시작합니다. 곡 전체에 걸쳐 마치 은구슬을
뿌리듯이 관통하고 있는 트레몰로(tremolo: 음 또는 화음을 빠르게 떨리는 듯이 되풀이하는
연주기법)의 멜로디가 강약을 교차하는 가운데 3박자의 저음 아르페지오(arpegio: 분산화음)가 계속됩니다.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을
사용하여 빠르게 기타 줄을 튕기는 트레몰로 멜로디는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두 사람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이 곡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타레가라는 기타 음악의 천재만이 빚어낼 수 있는 명곡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곡은 1985년에 졸랑 조페 감독이
만든 영화 “킬링필드”에도 삽입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연주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대성당 제 3악장
망고레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있는 산호세 대성당을 방문했을 때 대성당에서 울리는 웅장한 소리에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3악장으로 구성된 곡이구요.
1악장 렌토, 2악장 안단테, 3악장 알레그로 입니다
리허설 순서
창원1시10~1시40분
진주1시50분~2시20분
대구 2시30분~3시
경주 3시10분~3시40분
포항 3시50분~4시20분
게스트 4시30~4시50분
안동5시~5시30분
전체리허설
5시40분~6시
6시30분부터 연주회시작
첫댓글 대단히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