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남해군-대명그룹 투자협약으로 오는 2017년까지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리조트 조성 나서

남해 송정리 일원 대명리조트 조감도
경남도가 국내 대표 관광리조트업계 기업인 대명그룹의 남해 송정지구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대명그룹은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송정솔바람해수욕장옆 설리마을뒤) 일원에 2017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11만㎡ 부지, 400실 규모의 관광·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투자협약은 16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홍준표경남도지사. 남해군수. 대명리조트사장.등과 함께 MOU 체결하였다.
그간, 대형 휴양시설을 유치하기 위하여 남해군 민자유치팀등 노력하여 현재 약 85%의 부지가 매입 완료된 상태이라고 한다.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기업들이 신규투자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광리조트업계 1위 기업인 대명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남해군 송정지구에 유치했다.
경남도는 대명리조트 도내 유치를 위해 지난 2011년 2월 18일 서울에서 관광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경남에 관심을 보인 대명리조트측에 도내의 입지 후보지를 적극 추천하고, 현지방문 지원과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쳤고 합니다.
대명그룹은 국내 리조트업계 1위 기업으로 이미 30만 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해에 대명리조트가 조성될 경우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도 이 지역의 관광객을 연간 100만 명 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명그룹은 그리스 최남단의 가장 아름다운 섬인 '산토리니'를 컨셉으로 이번 사업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조화를 이뤄 남해군이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는 "남해에 대명리조트가 조성될 경우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도 이 지역 관광객을 연간 100만명 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전남 부안은 2008년 대명 변산리조트 개장 후 연간 관광객 수가 2007년 285만명에서 2010년 1140만명으로 크게 늘어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이상훈 투자유치단장은 "대명그룹이 남해군에 리조트를 건설한 후 새롭게 채용하는 150명의 운영인력 대부분을 도내에서 충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투자 규모와 고용효과가 큰 유망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5월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울집사람 요트체험하고 왔다요~~~
펜션에 오는 손님들 소개해 달라고 관에서 펜션지기들 무료체험행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