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공항 전경 입니다..비행기 내리는 장면에 찍으려고 한시간 기다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 조그마한 비행기가 사진에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ㅡ.ㅡ;;
- 밴쿠버는 아담한 항구 도시.. 주로 바닷가에 집들이 밀집해 있는데.. 개인 보트는 기본으로 가지고있어 보였습니다.. 겨울엔 휘슬러에서 스키를 여름엔 보트로 바닷가를 누비는 밴쿠버 인간들.. <-- 부러버~
- 고층 빌딩도 보이군요..^^ 신기한 것은 고층 빌딩과 저층 빌딩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나도 몰겠다.. ㅡ.ㅡ;; 사무실은 고층.. 집은 저층.. 뭐 이런 뜻인데.. 암튼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중인 밴쿠버는 거리 곳 곳에
홍보용 현수막(?)이 매우 많이 걸려있습니다..하지만, 우리와는 다르게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차분(?)해 보였습니다.. 조건(스키장 환경)은 우리 보다 좋겠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우리가 압도적인 것 같았습니다... 평창 파이팅!!! ..예스~ 평창~!!
- 우리가 잘 지내고있는 숙소 입니다.. 정우찬님 아파트인데, 우찬님은 2층 우리는 3층에 있습니다.. 어디가 우찬님 집일까요?? <-- 정답은 4월 14일 공지사항에 게시 합니다..ㅋㅋㅋ
- 주변은 이렇구요..^^ 보통 달력에 나오는 그런 집입니다.. 아담하고, 깨끗하며.. 운치 있고.. 아~ 부러버라.. 근데 가격이 거의 10억..???? 한번 살아 볼래요?
- 아파트(숙소) 뒷 쪽 전경입니다. 집 뒤에 저런 스키장이 있다니.. 놀랍죠?.. 그래서인지 이 곳사람들은 스키를 무척이나 잘 타더군요.. 심지어 버스 운전기사도 엑스퍼터 스키어 더군요.. ㅡ.ㅡ;;
- 집을 나서면 이 길이 나옵니다. 그러면 멀리 보이는 휘슬러를
향하여 무지막지하게 걸어 갑니다.. ^^ 가끔 뛰어가기도 함.. 걸어서 휘슬러 곤도라 탑승장까지 10분.. 뛰어가면 10분, 차타고 가면 10분.. 왜 그럴까요??
- 그러면 이 곳에 도착(?)하여 열씨미 스키를 탑니다..^^*
사진은 휘슬러에서 바라본 블랙콤입니다..^^* 검은 닭벼슬이란 뜻의 블래콤이 지금은 화이트 콤으로 변해 있네요.. 어디가 콤인지 찾아 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 <-- 맞추면, 밴쿠버행 비행기표 자켓을 드림..
- 주로 이 곳에서 모글을 탑니다.. 휘슬러 산의 에머랄드 코스인데..
모글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어제는 이 곳에서 양성철씨도 스키를
타더군요..^^ 그런데, 모글 타는 모습은 못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모글 타는 사람은 주로 우찬씨와 골, 그리고 둥 입니다..가끔 일본 아그들이 좀 설치기는 하지만.. 별거 아닙니다.. ㅋㅋㅋ
- 우리가 주로 점심을 먹는 휘슬러 정상의 "라운드 하우스"입니다.
마치 용평의 드래곤 피크 같은 곳이지만, 크기나 경치가 약간(?)
다릅니다.. 캐나다 달러 10불(약 8천원)이면 충분한 식사가 됩니다... 카페테리아 같은 방식의 식당인데, 세계 각국의 음식이 아주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맜있습니다.. 왜냐??? 배고프니까..^^
* 늘 이런 순서로 자~알~ 놀고 있습니다..^^
*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블랙콤 산 뒷 쪽으로 헬기를
타고 올라가서 파우더 스킹을 촬영 할 계획입니다.. 죽음의 장소
라고 불리는 이 곳의 백 컨트리로 이동합니다.. 건투를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살아서 돌아 온다면 글을 다시 남기겠습니다.
첫댓글 허걱.. 어제 파우더 찍는다고 아무도 안다니는 곳으로 갔다가 스키를 신어도 무릅까지 빠지는 눈길을 스키를 신고 등산을 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헤맨것 같은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전 오늘 죽었습니다... 등산은 싫어!!!!!
보면 볼수록 한번 가고싶네요 아무쪼록 맜있는것 많이 드시고 열심히 부지런히 구경하시고 스키타며 많은 사진 찍어 보내주세요
어서 시즌이 와야될터인데...그래야 모글을 타쥐~~~^^...캐나다는 벌써 시즌인가봐요..모글타는걸보니...
너무나 멋지네요..한번꼭 가봐야 하는데..............
감자님~~~~~~~~아~~~~~~~~ 스키골님이 등산 싫데요.........공산당이 싫어요~~ 뭐 그런 버전인가봐요.....ㅋㅋ
멋져여....주르륵~~ㅠ.ㅠ
스키타고싶당~!~!~!~!ㅜ.ㅜ 앞으로 11월까지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골아 등산을 싫어하면 모글이 늘지 않는 단다. 모글이 늘으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하고 그러자면 등산이 최고쥐... 음...너의 그 부르조아성 사상을 버리기 위해 네가 귀국하면 설악산에 함 데려 가야겠다... 순이님아 말안들믄 묶고가게 목줄하나 준비해라...음...! 골잡겠군...???
우와~ 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