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문화촌 라스트공연을 보러 가실분은 토요일(12일) 오후5시까지 리플달아주세요!
<전체일정>
< 11월 13일 일요일 >
09:30~12:00 서울 출발, 이동
12:30~17:30 자연휴림 관람 주변경관의 경치를 한눈에 담아올수있는 휴양림을 견학합니다.
식사후 이동합니다.
12:30~17:30 몽골민속예술단공연 관람 및 몽골의 유목민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남양주 몽골 문화촌” 산책
몽골 현지인들의 음악, 기예 공연등을 관람 가능하며, 새로운 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18:00~19:00 몽골문화예술단과 식사
19:00~20:30 이동, 서울 도착
(* 상일동 출발팀은 오후2시 반에 출발예정)
남양주 몽골문화촌공연단
얼후와 마두금 그외전통악기와 무용을 한자리에서 볼수있습니다.^^그외; 공연 중에 대마두금의
사려 깊은 저음이 백미입니다. 유네스코문화제로 지정된 허미를 들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미 하시는 분 비를 닮은거 같습니다.ㅋ몽골전통악기 앨범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얼후앨범과
사호라고 불리우는 얼후 사촌도 있습니다.
<여행스케치>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 경제뿐만 아니라 각 국의 고유 문화가 국경을 허물고 있다. 우리의 유·무형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것처럼 세계의 여러 문화가 우리 땅에 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주시와 몽골공화국 울란바토르시가 우호 협정을 맺고 문화 교류를 활발히 벌이면서 울란바토르에 ‘남양주문화관’이 세워지고, 남양주에는 ‘몽골문화촌’이 들어 선 것.
남양주시가 풍광이 아름답다고 자랑하는 수동국민관광지. 입구에서 소슬 대문 같은 큼지막한 이색 건물이 길손을 반긴다. 몽골문화촌의 면적은 2천80여 평.
문화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10채의 겔이다. 겔이란 몽골의 전통 가옥으로 큰 원형 텐트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몽골 문화의 근간인 유목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마차 겔이다. 중앙 전시장 바로 옆에 있는 마차 겔은 말 그대로 마차 바퀴가 달린 겔이다. 필요하면 집을 가지고 다니며 유목생활을 했던 몽골인들의 생활상을 가장 알기 쉽게 보여주는 주거형태이다. 현재는 몽골에서도 쓰이지 않는데 예전에 전쟁을 치르면서 장수들이 이용하던 겔이다. 나머지 겔에는 몽골인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유목민들의 단촐한 가구와 집기류 등을 볼 수 있다.
중앙에 있는 가장 큰 겔은 문화전시장
문화촌 중앙에는 몽골문화와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문화전시장이 있다. 징기스칸을 비롯한 몽골의 역대지도자 인물사진 60여 점, 몽골의상, 생활용품, 악기류, 카펫트, 신앙과 관련된 물품 등 1천5백여 점의 각종 전시품이 전시돼 있어 몽골에 대한 생활풍습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몽골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리 어렵지 않게 우리 문화와의 유사점을 찾을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어른들은 먼먼 옛날 몽고제국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해 주면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전시장을 중심으로 외곽에 자리한 7개의 겔은 크기와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침대와 난로 등 몽골인들의 전통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 겔은 주거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유목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낯설은 곳에서 색다른 하룻밤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장소로 제공한다.
민속공연장에서는 몽골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공연한다. 몽골 노래와 한국 대중 가요를 부르기도 한다. 이 공연은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몽골문화예술단원들이 한다. 한국인과 많이 닮은 데다 한국말로 진행하므로 친근감이 든다.
몽골문화촌 입구 왼쪽에는 몽골요리전문점이 있다. 당나귀 고기 따위 몽골 전통의 보양식 요리부터 양고기 구이, 전통 만두 ‘호쇼르’, 전통 국수인‘쵸이방’까지 다양하다.
초이방은 몽골전통의 칼국수 요리로 양고기와 양파, 감자, 당근 등 각종야채를 버무려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 일반인들이 먹기에 그만이다. 이곳의 음식들은 몽골 현지에서 조리법을 전수한 한국 주방장과 몽골인이 직접 조리한다고 한다.
문화촌과 인접한 곳에 9마리의 조랑말들이 사육되고 있는데 이 조랑말을 타고 문화촌에 마련된 산책로를 산책할 수도 있다.
몽골문화촌은 몽골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1∼2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주변의 계곡이나 축령산 자연휴양림, 산행 스케줄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면 당일 가족여행 코스로 괜찮을 것이다.
<가는 길> 대중교통 서울 청량리역 앞에서 30-1번 좌석버스를 타면 몽골문화촌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배차간격 : 30~40분 소요시간 1시간30분 정도) 청량리역에서 330번을 타고 마석 종점에서 내린 뒤 비금리로 가는 30번 버스로 갈아타도 된다.
자가용 서울 → 구리시 → 경춘가도 남양주 → 마석 → 마석 육교 밑에서 좌회전 → 수동면 → 축령산휴양림 입구를 지나치면 몽골문화촌 이정표
<여행 메모> 몽골민속예술공연장은 매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 공연 시간 : 평일(오전 11:30, 오후 2:30), 주말(오전 11:30, 2:30, 4:30) 문의 전화 : 031-592-0747 |
여울블로그/이름속으로블로그 도움주셨습니다.^^
첫댓글 네. 갑니다.
sogno님~ 회원님들께 전체 메일 함 날려 주세요~ ^^
네^^
지~도 갑니다.
이쪽 식구들은 대모앙님이 출석부 적어서, 저쪽 카페쥔장님한테 아침 일찍 연락주세요. 아무래도 이대로 대차게 출발하면... 무언가 기리기리 남을 추억이 몇바가지 꽃 필듯 합니다 ^^
저랑 비음님,다르마님,오르님은 상일동역에서 오후2시 반에 승용차로 남양주로 이동하오니 일필랑님과 브랜든님께서는 출발시간을 오후4시 공연늘 볼 수 있게끔 하여 출발 하시면 될듯합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시지 말구요~ ^^
잘 다녀오셨나요....후기가 궁금^^ 듣고싶습니다^^
소그노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꼭 뵈요~ ^^ 후기는 나중에 시간나면~ ^^
이젠 문화촌에서 얼후나 마두금 공연을 볼수 없는 건가요? 향후 기회가 없나요? 만약 있다면 언제쯤 가면 되는지..
올 해는 11월30분까지! 내년은 3월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