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8코스 3부 입니다
잡초가 무성하게 소로길을 덮어 버린 이곳에서 남파랑길 리본이나, 방향 표찰을 찾을수가 없어
뚜렷하게 드러난 거제지맥(대금산 ▶ 상금산 ▶ 율천산) 마루금 따라 왕복 600m 알바 하였습니다
남파랑길은 봇골마을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대나무 가지들로 헝클어진 소롯길 대나무밭을 헤집고 나오니 봇골마을 골목길 삼거리 입니다
또 남파랑길 리본과 푯말을 찾을 수 없어 알바길로 진행 합니다.
130m 정도 진행을 하니 막다른 곳으로 논두렁과 마주칩니다. 되돌아 가기가 싫습니다.
메마른 쫍은 또랑을 건너 민가의 풀밭 마당을 지나 남파랑길에 접속 합니다
삼거리에 리본과 표찰을 찾을 수가 없어 3번째 짧은 알바를 합니다
알바를 하고 봇골소류지 옆 남파랑길을 걷습니다
봇골소류지를 지나서 앵글에 담아 봅니다
거가대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바닷가에 위치한 매미성으로 갑니다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시방마을을 지납니다
시방선착장에서 통통배타고 10분이면 이수도에 갈 수 있습니다
시방마을 전경 입니다
옥포대첩로변에 설치한 복항마을 표지석 이곳에서 매미성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남파랑길 18코스인 옥포대첩로에서 300m 벗어난 매미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가네 바로 앞 오른쪽엔 복항마을회관 건물이 있습니다
드뎌 매미성에 왔습니다. 단박에 이국적인 성곽을 떠올리는 풍미가 있습니다
매미성이란~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 씨가 설계도 한 장 없이 9년 동안 일만여 장의 네모난 돌,
흙 시멘트로 쌓아올린 방풍벽이라 합니다
건축업에 종사하지 않아 문외한인데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럽의 중세 건축물같습니다
복항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매미성을 다녀 왔습니다
매미성을 다녀온 후 걷고 있는 남파랑길 도로 아스팔트가 햇볕에 달궈진 지열에 뙤약볕 아래
옥포대첩로를 맥없이 터벅터벅 걷다가 마주친 대금마을 표지석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425-4의 해안가 쉼터
지나온 대금마을을 뒤돌아 보고~
이곳에서 해변 따라 두모몽돌해변까지 진행 합니다. 그리고 두모몽돌해변에서 진행 방향 왼쪽의
두모마을로 이동하여 신봉산 임도길 2.0km를 걷어서 관포삼거리로 이동 합니
이곳에는 몽돌(조약돌)이 천지삐까리 입니다
뒤돌아 보고~
두모몽돌해변에서 두모마으로 갑니다
지나왔던 두모마을 뒤돌아 보고~
두모마을에서 이곳까지 볼거리도 없는 임도 2km를 걸어왔습니다
지쳤을 땐 이곳에서 두모마을까지 0.5km를 걷고 싶을 때가 있겠군요
관포삼거리에 위치한 관포버스정류장
신봉산 임도 2km를 걸어서 관포삼거리에서 와서 뒤돌아본 신봉산 입니다
곧 거가대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관포삼거리를 지나 거가대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가까운곳에 안산이 있는 임도를 걷다가
뒤돌아 보니 관포항과 저멀리 대금산 정상이 조망되는군요
여기는 안산(141.8m)으로 갈 수 있는 산능선 위치 입니다
이곳까지는 3명이 함께 걷다가 1명은 저멀리 앞서 걷고, 나랑 2명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다가 왼쪽으로
난 임도를 막 지나치며 왼쪽 임도가 남파랑길 아니냐며 반복하여 일행에게 이야기를 나눠 보았지만
이렇다저렇다 아무런 응답이 없어 그냥 걸었던 임도가 남파랑길을 엄청 벗어난 알바길이였습니다
팰리스타운 입구 도롯길을 좌로 도라서면 곧 장목항이 눈에 띄지요
팰리스타운 입구 앞을 지납니다
뱃머리에 이사부라 쓰여 있군요. 이사부란 무슨 뜻일까? 자료를 찾아 보자~
이사부(異斯夫) : 신라 때의 장군으로, 거칠부(居柒夫)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가야(금관가야, 대가야)와
우산국(울릉도)을 정벌하는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워 신라의 국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독도는 우리땅
1982년 작사/작곡 박문영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87km)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을릉군 남면 도동 일번지
동경 132 북위 37
평균 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홍합 따개비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19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쪽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한국땅
독도도 우리당
러일전쟁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 백리
외로운섬 하나 새들의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노래곡에 등장하는 인물 신라 이사부 장군
이사부(異斯夫)는 내물왕의 4대손으로 거칠부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512년에는 하슬라주(何瑟羅州:지금의 강릉)의 군주로 있을 때 우산국(于山國:지금의 울릉도)을 정벌하여
신라에 귀속시켰다. 545년에는 왕에게 국사를 편찬할 것을 제의해 〈국사 國史〉가 편찬되었다.
단양적성비에 의하면, 이사부는 549년을 전후하여 한강 상류지방을 공격해 신라 영토를 크게 넓혔다.
562년 9월 가야가 반란을 일으키자 왕의 명령을 받고 공격했는데,
이를 계기로 신라는 대가야를 멸망시켰고 낙동강하류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이사부함
거가대교 위에서 바라본 부산신항만과 보배산
신낙남정맥 마루금은 보배산을 지납니다
장목항에서 오후 6시 정각에 출발하여 거제도 거가대로 ▶ 거가대교 ▶ 거덕해저터널 ▶ 가덕도 ▶ 눌차대교
▶ 가덕대교를 달릴 때 버스안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오후 18시 장목항을 출발하여 거가대교와 가덕해저터널을 지나 눌차대교와 가덕대교로 귀경길에 오릅니다
남파랑길 18코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