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계가 없어도
하루의 시간을 대략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하늘의 궁창(穹蒼)에 광채들,
넷째 날에 창조하신 해와 달과 별들을 통해서죠.
그것들로 하여금 표적들을 나타내게,
계절들을 나타내게,
날(日)들과, 해(年)들을 나타내게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창조해 놓으셨으니,
조금의 틀림도 없이 하루..한 달..한 해를 알 수 있으며,
그 시간에 따라 인류는 농경 및 사회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소위 '빅뱅 이론'으로 우주가 창조가 되었다면,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인류로 진화됐다는 원숭이가 웃을 일이겠죠.
이는 어느 절대자이신 분이 세밀히
모든 것을 세팅(Setting)하심으로 가능한 일로서,
해를 통해 하루의 시간을..
달을 통해 날자의 시간을..
별자리들을 통해 계절을 알 수 있게 하십니다.
밤에 시간도..
우리가 속한 북반구에서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북두칠성을 통해..
호주가 속한 남반구에서는 남극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남십자성을 통해 알 수 있으니
하나님의 지혜는 그저 감탄스럽고 놀랍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하늘의 해와 달을 통해
인류는 달력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달력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으니,
마야 달력, 이집트 달력, 페르시아 달력, 율리우스 달력,
전 세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 달력,
우리나라도 세종때 칠정산 달력 등등이 있는데,
각각이 해와 달의 운행 계산에 따른 차이가 있으나,
결국 시간 계산의 총 합은 서로 같습니다.
그렇게 하늘의 광채들은
정확이 운행되고 있어 계산할 수 있기에,
이전에 천체에서 발생했던 일들도 또 앞으로 있을 일들도,
무료 천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스텔라리움'을 통해 알 수 있으니,
요나서 3장 5~10절 말씀에서..
왜 BC763년 니느웨이 왕과 백성들이
회개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했는지를..
또 우리나라 고려말(1363년) 이암이 저술한 '단군세기'에
"무진오십년오성취루戊辰五十年五星聚婁" 라고 기록된 것을,
실제로 그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BC1734년 7월 중순 루 주위에
5성이 화성.수성.토성.목성.금성 순서로 모였음을..
또 최근의 미국 개기일식과 앞으로 발생할 개기일식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늘의 천체의 운행은
정확히 세팅되어져 운행되고 있는데,
많은 달력들은 제각각이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 첫째로는 1년의 총 날수(數) 계산인데,
성경적으로 1년은 360일이며
(창세기 7,8장, 요한계시록 12,13장)
현재 그레고리력의 1년은 365.2422 입니다.
그래서 4년 마다 1일을 더하는 2월 29일 그 해는 366일이 됩니다.
그런즉 어떤 날수(數)로 성경에 나오는 연대를 계산해야 하는지가 문제입니다.
그것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요 저는..
노아의 홍수 전과 후,
그리고 7년 환란 전과 후로
각각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 BC2458년도에 발생한 노아 홍수의 격변으로 인해
지구에는 계절이 생기고 1년 360일 이었던 것이 365일로..
그리고 앞으로 있을 7년 대환란의 격변으로 인해
다시 지축의 정립으로 1년 365일이 360일로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생각해 보아야 할 것으로는..
그럼 그 해(年) 중에서 처음의 달은 언제인지가 문제입니다.
우리의 새 해(年) 첫째 달은 음력과 양력 각각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성경적 관점에서 새 해(年) 첫 달은 유대력의 종교력과 민간력으로 구분합니다.
민간력과 종교력의 구분 시점은..
출애굽기 12장 2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야곱(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출(出) 이집트 직전에
민간력 7월이었던 달을 그 해(年)의 첫째 달로 되게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민간력 7월이었던 달이 종교력 1월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교력에 따라서 하나님의 7의 절기가 명령되었고 지켜졌습니다.
그러하기에 요한복음서에서도
명절들을 유대인들의 명절이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자~그렇다면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종교력과 7의 절기는 출(出) 이집트한 야곱(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해당되며,
우리들(이방인들)에게는 기존 사용하던 민간력이 해당되게 되니,
성경적으로 본 2020년 첫 달 첫 날은 민간력 7월 1일(9월 18일)이 됩니다.
이는 그날이 Rosh Hashanah(로쉬 하샤냐) 바로 그 해(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은 너무나도 중요한 해(年)입니다.
50년 만에 자유와 해방이 선포되는 희년(禧年 year of jubilee)의 해,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희년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셨던 이후로 40번째 희년의 해,
이스라엘이 출(出) 이집트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던 이후로 70번째 희년의 해,
아담으로부터의 120번째의 희년의 해(?)가 됩니다.
결론을 지어보면..
성경적으로 살펴본
한 해(年)의 총 날수(數)는
노아 홍수 전 360일, 후 365일,
7년 환란 전 365일, 후 360일 되며,
토라 달력으로 본 2020년은
민간력 7월 1일(2020년 9월 18일)부터
6월 30일(2021년 9월 7일)까지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