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통 여러분 안녕 하셨어용~ *^ ^*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 졌어용~ ㅠ.ㅠ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 괌에서 뜨시게 보낸 신혼여행이 절로 생각나용~
그땐 그 뜨거운 햇살이 무서워 가리고 피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그 뜨거운 햇살이 얼마나 간절하게 그리운지 모르겠어용~
아마 올 겨울 내내 괌의 그 뜨거운 햇살이 그리울 것 같아용~
덕분에 신혼 여행 재밌게 잘 다녀 왔어용~ *^ ^*
신혼 여행에서 돌아와 양가 인사 다녀오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 시작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 조금 심신이 안정되고 정리가 되어 후기 쓰러 왔어용~
정말이지 요며칠 새롭게 시작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찌나 바빴는지 정신없이 보냈어용~ @.@;;
4박 5일 동안 괌에서 신혼 여행 할 때는 느긋하고 여유있고 편했는데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은 완전 딴세상이에용~ ㅠ.ㅠ
전쟁터가 따로 없어용~
아~~~~~ 벌써 괌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그리워지고 있어용~
언제 그런 시간이 다시 올려나~
당분간은 매일 기억하며 헤어나오지 못하겠죵~ ㅠ.ㅠ
신혼 여행을 결정할 때 정말 많이 생각 했어용~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
그동안 친구들이랑 배낭 여행 삼아 동남아는 가본데다 또 일정이 빡빡해서 정신없이 분주한 곳이라 좀 그렇고
그래서 멀리 호주로 가잖니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하고~
먼저 경험한 친구들이나 사람들 말 들어보니 멀리는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용~
이유는 그동안 누적된 피로와 결혼식날 쌓인 피로로 멀리 가면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괴롭다고 그러다 잘못하면 폭발한다고
그러니 신혼 여행이라고 괜히 폼 잡는다고 멀리 가지 말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용~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더라구용~
예전처럼 해외 여행을 자주 못 가는 것도 아닌데 괜히 피곤한데 무리해 멀리 가서 피곤에 쩌러 망치느니
가까운 곳으로 가서 여유롭게 편하게 쉽다오는 것이 더 현명한 것 같더라구용~
그래서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 괌 PIC 로 정했고 드디어 다녀 온 것지용~ *^ ^*
괌 PIC 는 우리나라에서 4시간 좀 더 걸리는 거리라서 결혼식 후에 바로 가도 덜 피곤하고
또 현지에서 지나친 일정이 없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용~ *^ ^*
식사도 양식 일식 중식 바베큐등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현지 전통의 디너쇼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용~
디너쇼 할 때 우리 신랑 엄청 좋아하더라구용~ 옆에 제가 있는데도~ -.-;;
그 바람에 좀 열 받았는데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원하는 선물도 사준다고 해서 맘 넓은 제가 용서하기로 했어용~ *^ ^*
그리고 낮엔 PIC 호텔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수영을 기본으로 온갖 시설들을 즐겼어용~
그중에서도 PIC 에 있는 인공 수족관에서 한 스노클링이 재밌었어용~
만약 바다에서 했으면 얼마나 더 멋졌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용~
다음엔 바다에서 제대로 경험을 해봐야 겠어용. 어떤 기분이 드는지~ *^ ^*
밤에 신랑이랑 셔틀 타고 시내를 나갔는데 재밌었어용~
명품들이 즐비한 DFS 갤러리아도 있고 그런데 구경하는 내내 침을 질질 흘렸다는 슬픈 사연이~ㅠ.ㅠ
그리고 우리나라 코엑스에 있는 수족관 같은 언더 워터 월드도 있는데 이곳은 아이들이랑 오면 좋겠더라구용~
나중에 우리 아이들 데리고 가야지~*^ ^*
우리나라에도 있는 아웃백도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건물과 상점들이 있었어용~
그러다가 샌드 캐슬쇼 하는 건물을 봤는데 궁금해서 다음날 가이드분께 이야기 해서 옵션을 했어용~
여기서도 우리 신랑 눈 반짝이며 지나치게 너무 좋아하면서 보는거에용~ㅠ.ㅠ
내가 옆에서 눈을 번뜻이며 째려 보는데로 말이지용~
새신랑 맞어~???
하긴 제가 봐도 눈이 즐겁긴 하더라구용~-.-;;
또 슬슬 열을 좀 받고 있는데 정신을 금새 차린 신랑이 뇌물 공세를 하길래 너그럽게 용서를 했어용~
그런데 나~ 너무 물질에 약한가보당~-.-;;
에궁~
이렇게 4박 5일 동안 푹 쉬면서 간간히 재밌는 옵션도 하면서 오붓하게 편안하게 잘 쉬며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왔어용~
일 할 때는 시간이 그렇게도 안가는데 쉬고 놀 때는 왜그리 야속하게 시간이 화살같이 빨리 지나가는지~ㅠ.ㅠ
맘 같아서는 4박 5일을 꽉 잡아 두고 싶었어용~
그래서 그런지 괌에서 돌아온지 2주 좀 지났는데 아직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어용~
여기에 추운 날씨도 한몫 하고 있지용~ㅠ.ㅠ
한편으로는 탁월한 여행지 선택을 해서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하고 와서 기분 좋고용~*^ ^*
금상첨화로 여행통 덕분에 알뜰하게 다녀와서 더 더 좋아용~*^ ^*
감사 합니당~*^ ^*
그래서 다음에 따뜻한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하고 싶어용~ *^ ^*
주소를 보니 광화문 근처던데~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 근처거든용~
어느날 갑자기 웬 낯선 여자가 커피 사들고 짠 하고 나타날지 몰라용~*^ ^*

첫댓글 이런 신랑분이 이쁜 신부를 옆에 두고...-.-;; 남자들은 다 늑대...
읽는내내 완전 제가 더 신났어요~.ㅋㅋ 마막 신랑이랑 손잡고 밤에 돌아도 댕기고~ 쑈도 보구~.. 두분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듯...ㅋㅋㅋ 행복하세용~^^
나도 허니문 가고 싶다.
깨소금 냄새가 여기까지 솔솔 나네요. 행복하세요.^ ^
결혼 축하 합니다. 행복하세요. 저희는 사이판으로 신혼 여행 다녀 왔어요. 곧 후기 올릴거에요.
괌 PIC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저희는 사이판 PIC로 다녀 왔었는데...
행복한 신혼여행 다녀 오셨네요. 축하 합니다...^ ^
여기도 노처녀 가슴에 염장 지르는 글이네...ㅠ.ㅠ 이 겨울 엄청 춥다...ㅠ.ㅠ
우와!! 괌에 다녀 오셨어요? 저희도 갔다 왔는데... 그런데 허니문으로 다녀 오셨군요. 염장이다. 우린 노처녀끼리 다녀 왔는데...ㅠ.ㅠ
괌 PIC 도 궁금하네요.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