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다양한 사이트들이 소개됐다. 역시 온라인.
한두 군데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고퀄 느낌...
컬렉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주니 자연스럽게 읽힌다.
<제이니의 가이드>라는 꼭지를 중간중간 두면서 정보들을 간단하게 수록하는데 깔끔하다.
미술 아카데미 같은 것도 소개해 놨는데 유용해 보였다. 나중에 도전~
부동산 투자 경험도 있어 비교하며 설명하는 것도 재밌다.
집을 사면 수십~ 수백만 원대 작품 몇 개는 사서 걸어두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다.
그 동안 많이 공부해놔야겠다.
아! 중간중간 검색하면서 봤는데 사진이 좀 아쉬웠다.
30. 병풍에 펼쳐진 산수화를 들여다보며 '방구석 유람'을 하는 트렌드가 있었다고 한다. 이를 '와유'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누워서 유람한다'는 뜻이다.
48. '재구매 약정 판매'를 풋옵션으로 걸어 해당 작품이 2년 내에 재판매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금액으로 갤러리가 다시 작품을 구입해가도록 했다.
64. 캡션!!!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재료, 크기 소장처 등
한글표기) 홍길동, 총 쏘는 사람, 2011, 캔버스에 유채, 50x90cm
영문 표기)Kildong Hong, Shooter, 2011, oil on canvas, 50 x90cm
75. 카탈로그 레조네(전작 도록) :도록이 중요해 보인다.... 도록!
111. 아트토이나 피규어는 앞서 설명한 판화의 장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좋은 아트테크 아이템이다. 가격대가 다운사이징되어 거래의 속도가 빠르고 환금성도 확보도 수월하며, 작가의 명성에 따른 동반 상승 효과 역시 누릴 수 있다.
135. 식사와 운동, 전시 관람까지 할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로 갤러리의 다음 비전을 모색한 것이다.
158. 거의 모든 아트페어는 공식 오픈 하루 전날 VIP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페어를 시작한다. 이를 흔히 VIP프리뷰, 프레스데이라고 부르고 전문 용어로는 베르니사주라고도 한다. / 기구매 고객에게 작품을 고를 우선권을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176. 갤러리의 전시는 한 작가의 시기별, 주제별 작품을 심층적으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경매는 마일리지처럼 축적된 한 작가의 가격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장성과 환금성이 검증된 작가군이 주로 소개된다는 점 또한 유용하다.
200. '파리 피카소 미술관'은 피카소의 가족들이 막대한 상속세 대신 작품을 대납해 설립된, 말하자면 물납제로 탄생한 최초의 미술관이다.
201.빌바오 효과란 인구가 40만 명이 채 되지 않던 스페인의 북부 소도시 빌바오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매년 1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에서 비롯된 용어로, 미술관 하나가 한 도시를 먹여 살리는 효과를 가리킨다.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확인차 내가 사는 지역에 미술관을 검색해 봤다.... 몇 년 뒤 완공 예정이다.... 기대된다. 그때도 여기 살고 있겠....
242. 추상미술이 주도했던 미술 시장이 무르익으며 다음 주자로 구상미술, 그중에서도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부상이 점쳐지는 것이다.
243. 타케루 아마노. 여성의 몸을 대담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며 네오팝과 스트리트 아트의 계보를 잇는 작업을 주로 한다.
https://blog.naver.com/artncollector/222960416306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경계가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