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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정보 1) 이란, 성찬식 포도주 때문에 채찍 80대
이슬람권인 중동에서 술은 금기 사항이다. 오래 전 중동 건설 붐이 일어 우리 근로자들이 중동에 많이 나가 있을 때, 그들은 이슬람 신자가 아니니 술을 마시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술을 구할 수도 없었고, 마시는 것은 심각한 범죄가 되기 때문에 참는 것 말고는 도리가 없었다고 한다. 그 때 우리나라의 모 맥주회사에서 중동의 우리 근로자들을 위해 맥주와 거의 비슷한 맛이 나면서도 알콜기는 없어서 취하지는 않는 이른바 음료맥주를 개발하여 중동으로 공급했었다고 한다. 그만큼 술은 중동에서 철저한 금기 사항이다.
이란에서 3명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예배 중 성찬식을 하면서 성찬 예식의 일부로 포도주를 조금씩 마신 것 때문에 체포되어 채찍형을 당했다. 두 명의 또다른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다른 혐의로 체포되어 테헤란에 있는 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베자드 탈리파산드, 모함마드레자 오미디, 다니알 등 3명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모두 북부의 라쉬트라는 도시에서 가정교회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19일, 혁명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고 음주를 했다는 이유로 80대의 채찍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Present Truth 선교회의 제이슨 디마스는 “지나친 형벌이 아닐 수 없다. 성찬식 가운데 아마도 반모금 정도 마셨을 것이다. 술마시고 취하고 즐긴 것도 아니고, 종교 예식의 일부분이다.”라고 개탄 했다.
또 에브라힘 피로우지(28)와 세바다 아가사르 등 두 명의 테헤란 거주 기독교인은 체포되어 이란에서 가장 악명 높다는 에빈교도소에 두 달째 독방 수감 중이다. 이들은 8월 21일에 기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아직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카라지에 있는 또 다른 기독교인인 마수드 미르자에이의 사무실에서 마수드와 함께 체포되었다. 마수드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들은 모두 구금된 이래 가족과의 면회나 변호인의 접견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당국에서는 피로우지에 대해서 이스라엘 첩보기관인 모사드의 첩자라는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 같다. 또 심문 과정에서 그들의 배후에 어떤 외국의 기독교 기관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 같다. 보안당국은 비교적 고가인 랩톱컴퓨터 등을 구입했고, 먼저 구속된 기독교인인 모스타파 보르드바르의 옥바라지를 하고, 그를 위해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보아 누군가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고, 그 누군가가 외국의 기독교 기관으로 추정하고 강도 높은 추궁을 하고 있는 것이다.
피로우지의 상황은 좋지 않다. 그는 과거에도 1년의 징역과 출소 후 2년의 오지 추방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도 교회를 이끌고 선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이슬람공화국의 정체성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형을 선고 받았었다. 함께 체포된 세바다 아가사르는 이란계 미국인으로 테헤란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미국국적자라는 점이 감안되어 잠시 동안의 가족면회를 허용 받았고, 실제로 9월 26일, 한 차례의 면회는 있었다고 한다.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한 수사 결과 등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흘러나오는 말에 의하면 이번에는 이들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파르시어 사용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파르시어 사용 기독교인들과의 온라인 연대를 구축했다는 혐의를 강하게 추궁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란은 로하니 대통령 취임 이후 전임대통령과는 다른 유화적 제스처를 세계로 내보내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 본인이 그런 정책 기조를 천명했고, 실제로 정치범과 종교 사범을 수십 명 석방하기도 했다. 로하니는 자신의 임기 내에 소수종교와 소수종족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고 천명했고, 기독교도 그 대상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 이란정보부 전 장관이자 로하니 대통령의 소수종교 및 소수종족 담당 고문인 알리 유네시도 “투르크인, 발루치족, 아랍인, 기독교인, 심지어 유대인 등 어떤 부류의 사람들도 그들의 종교와 종족 때문에 법률적인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다른 것 같다. <사진설명: 이란의 에빈형무소 입구> 출처:2013.10.24 매일선교소식
이란, 정권 교체 후에도 근본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아 이란의 대통령이 비교적 온건하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바뀌기는 했으나 기독교 인들에 대한 박해의 양상은 그렇게 쉽게 개선되는 것 같지 않다고 UN인권위원회가 밝혔다. 이란 인권문제에 밝은 이란 출신의 변호사인 아티에 파드는 로하니 대통령이 지난 UN총회의 연설에서 온건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란의 국정기조를 전환하기로 약속했고, 기결수 42명, 미결수 45명 등 87명의 기독교인들을 실제로 석방하기도 했었으나 그 것을 근본적인 변화의 사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파드 변호사는 로하니 대통령이 약속한 87명의 석방은 서구 사회나 국제인권기관이 이미 파악하여 알고 있고, 그래서 이란의 인권문제를 이야기할 때 사례로 지적되는 사건의 연루자들만 석방한 것이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의 관련자들까지 합치면 석방되어야 할 사람들은 훨씬 많아 진다는 것이다. 즉 로하니 정부 역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한다기 보다는 알려져 문제가 되는 사건에 대해서만 면피하겠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9월 24일의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여전히 국제적 인권규범을 위배하고 있다는 점에는 그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란에는 3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지난 3년 동안 구속되었다. 대개는 공공안전과 안보를 저해 했다는 것과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선전활동을 벌였다는 애매한 혐의이다. 이들 기독교인들은 혐의는 그러하지만 실제로는 대개 가정교회를 이끌며 선교활동을 벌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개 자신의 집에서 소규모 정기 모임을 이끌다가 체포된 사람들이다. <사진설명: 이란 출신 아티에 파드 변호사> 출처:2013.10.18 매일선교소식
美 목사, 이란에서 ‘기독인 석방’ 촉구하다 체포돼
“신앙 가진 사람들… 사회에 어떤 해악도 끼치지 않았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출신 목사가 이란에 수감된 5명의 기독교인들을 석방해 달라며 이란 현지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크리스천뉴스네트워크(Christian News Network)에 따르면, 에디 로메로(Eddie Romero)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수감돼 있는 에빈 교도소 밖에서 시위를 벌인 혐의로 끌려갔다. 그는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단체로 여행 중이었으며, 지난 17일 일행에게서 떨어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후 그는 터키에서 이란으로 건너갔으며, 이란의 교도소 앞에서 다양한 언어로 시위를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로메로 목사는 체포되기 전,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인 Exodus8One에 올렸다. 동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체포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체포가 오히려 영광”이라고 말했다. 교수이자 운동가이기도 한 로메로 목사는 파르시드 파시, 이란 출신 미국인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 이란 출신 기독교 운동가 무스타파 보드바르, 지하교회 회원 알리레자 세이에디안, 이란 변호사이자 이란 인권단체 공동창립자인 무함마드 알리 다카 등 5명을 언급하면서 이들을 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출애굽기의 말씀을 인용해 “주님은 ‘나의 백성들이 가서 나를 예배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곳에는 5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감옥 안에 갇혀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신앙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로서, 사회에 어떠한 해악도 끼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선행을 베푼 사람들이다. 이슬람 공화국이 고결한 5명을 석방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UStream을 통해 자신의 시위 활동을 생중계했으나, 이란 정부에 의해 곧 중단됐다.
로메로 목사의 딸 사라 예터(Sara Yetter)는 샌가브리엘밸리트리뷴(San GabrielValley Tribune)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의도적으로 잡힌 뒤, 감옥 문 안쪽에 있는 대기실로 끌려갔다. 누군가 아버지에게 어디서 왔는지 영어로 물었고, 아버지는 7번 이상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풀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버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로메로는 기독교 단체인 차이나에드(China Aid)의 자원봉사자로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도 비슷한 시위를 했으며, 지난해 중국의 시진핑 부총리가 LA를 방문했을 때도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두 차례나 체포됐다. LA에서 체포될 당시 그는 “목사로서 나는 불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교수와 철학자로서 나는 윤리적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 차이나에드LA지사 책임자로서 나는 이 순간 침묵하면서 내 의무를 저버릴 수 없었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사진설명: 에디 로메로(Eddie Romero) 목사 >
출처: 2013.10.23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2)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 더 이상 교회의 안전지대 아니다
에르빌을 비롯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거주지역은 그래도 기독교인들에게는 안전지대로 통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이 증가했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일이고, 기독교인들의 탈출행렬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이제는 기독교인들을 찾기도 힘들게 되어 버렸다. 이라크 북부는 그래도 기독교인들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어쩌면 고향 같은 곳이었다. 남부나 중부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수시로 테러가 발생했고, 요즘 몇 달 동안은 남부나 중부 못지 않게 자주 그런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미 기독교 커뮤니티는 패닉상태를 맞이하는 듯하더니 탈출행렬로 그 커뮤니티 자체가 사라지는 추세이다.
10월 22일에는 키르쿠크주 라피가인이라는 지역의 지역 정치인이자 기독교인인 에마드 유한나의 집 밖에서 자살폭탄이 터져 19명이 죽었고, 그 가운데는 유한나의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에르빌에서도 대규모 자살폭탄이 터졌고, 알카에다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9월 초에는 데쉬타크라는 마을의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박해를 견디다 못해 경찰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경찰에 신고한 기독교인들은 젊은 청년들로 이슬람 신자들의 주변에서의 등쌀에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다며 도움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북부가 이렇다면 남부는 더 심할 것이다. 바그다드의 교회 지도자들은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교회를 향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오픈도어선교회는 이런 테러의 추세와 탈출행렬이 계속된다면 지금부터 7년 후인 2020년 쯤에는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 쿠르드지대가 위험해 진 것은 대체로 2011년경부터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앞서 말한대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안전지대로 생각되었으나 2011년 12월에 기독교인들의 소유의 상점을 골라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그 때부터 테러 사건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 달 후인 2012년 3월에는 술라이마니야에서 미국인 교사가 살해 당해 또 다른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에 즈음하여 쿠르드 자치정부도 쿠르드 지역 내에 들어 와 있는 외국인 교사들이 대부분 위장선교사라는 견해를 표명했고, 이후 외국인들이 쿠르드에 들어와 취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2013.10.24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로마시대보다 더한 이집트 기독인 박해… 콥틱교회서 8세 소녀 등 4명 총격 사망
이집트 카이로의 한 콥틱교회에서 8살 소녀를 포함한 4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20일(현지시간)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밤 카이로 와라 지역의 마리아 콥틱 교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얼굴에 마스크를 한 괴한들이 결혼식을 마치고 교회에서 나오던 하객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 교회 토마스 마우드 이브라힘 목사는 “교회 안에서 총소리를 듣고 밖으로 달려가니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이것은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모든 이집트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총격 사망자는 8살 소녀를 포함해 모두 4명이며, 부상자도 다수 있다.
범행을 저지른 이들과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소수파로 존재하는 콥틱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은 지난 7월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이 쿠데타로 추출된 이후 계속 이어져 왔다. 지난 8월 무슬림형제단의 전국적인 시위 이후 확산되고 있는 교회를 향한 테러 공격으로 40개의 교회가 파괴되었다. 안전을 위해 익명을 요구한 이집트 교회 관계자는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이 계속되면서 집이나 교회 어디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대 로마 시대에도 겪어보지 못했을 혹독한 탄압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총격이 발생한 이집트 동정녀마리아교회 앞에 모여있는 주민들>
출처:2013.10.22 국민일보
기도정보 4) 말레이시아: 기독교인의 ‘알라’ 사용 금지 판결이 나오다
말레이시아 법정은 지난 2013년 10월 14일 ‘하나님/신’을 지칭하는 아랍어 단어인 ‘알라’는 무슬림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지난 2009년 하급 법원의 판단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09년 말레이시아의 한 천주교 언론이 민사 소송을 제기하여 우연히도 기독교인 판사가 기독교인도 ‘알라’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자 2010년 1월 말레이시아 정부의 내무부가 항소를 제기하였는데, 이슬람주의자로 구성된 상급 법원의 판사들은 무슬림이 아니면 ‘알라’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이슬람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알라’ 사용을 금지한 것은 헌법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 소수 종교인에 대한 차별적인 행동과 법 적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슬람 법이 헌법 보다 상위의 법으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말레이시아의 기독교, 불교, 힌두교 공동체들은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의 권리를 정부가 종종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왔다. 반면 말레이시아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언어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알라’라는 단어로 인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 않다.
지난 2009년 기독교인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자 말레이시아에서는 교회를 향한 공격이 자행되었다. 반면 이번 판결에 의한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말레이시아 기독교 연맹(Christian Federation of Malaysia)은 실망감을 표시하며 말레이시아 국민들 사이의 연합의 정신이 훼손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판결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복음 전파와 선교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판결에 의하면, ‘알라’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말레이어 성경은 배포되거나 사용되지 못할 것이며, ‘알라’라는 단어를 대치할 단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번역 성경이 나와야 할 것이다.
아랍어를 쓰고 있는 나라와 무슬림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나라와 달리 말레이시아에서 ‘알라’라는 단어가 논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교회가 부흥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기독교인들이 ‘알라’를 사용하여 무슬림을 ‘미혹’하게 한다고 말레이시아 무슬림들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구 기관인 Pew Forum이 실시한 연구 조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종교 비율은 무슬림 63.7%, 불교인 17.7%, 기독교인 9.4%, 힌두교인 6.0%, 토착 종교 2.3%라고 한다. 미국 정부의 정보 기관 CIA의 The World Factbook 사이트는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 2,963만 명(2013년) 중 말레이인 50.4%, 중국인 23.7%, 토착민 11%, 인도인 7.1%, 기타 7.8%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사법부가 기독교인의 표현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정책과 조치를 취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사진설명: 기독교의 ‘알라’ 명칭 사용에 반대하여 시위하는 무슬림들>
출처: 2013.10.16 Mission Network News, 2013년 10월 16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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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5) 1) 이슬람권에서 핍박과 위험에 처한 성도들에게 주님의 평강과 소망을 부어주소서. 세상에서 잊혀지고 버림받은 자 같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들을 결코 잊지 않으셨고, 형제요 지체인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기도하오니, 새 힘과 위로를 얻게 하소서! 2) 용광로와 같은 고난 중에 있는 이집트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하심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믿음으로 행하게 하소서. 원수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들 되게 하소서. 이집트에서 예배가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3) 파키스탄 성도들이 연이은 대형테러와 심각해진 박해로 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이 세상의 모든 권세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시민권자로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4) 나이지리아,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탄자니아, 케냐, 이란, 이라크, 팔레스타인, 터키, 시리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모든 이슬람권 성도들이 부활의 평강과 소망으로 충만케 하소서 5) 말레이시아에서 기독교 하나님을 이슬람 명칭인 알라로 부르지 못하게 하는 판결이 났는데 주님께서 이슬람권의 오랜 관행이던 이 문제를 주관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이름이 이슬람권 사람들과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이슬람권 선교와 성도의 삶에 걸림이 되지 않게 하소서. 6) 위험을 눈앞에 보면서도 이슬람권으로 나아가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며 강력한 성령의 권능을 입혀 주소서. 복음을 전할 때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7)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내전과 폭력시위, 이슬람 원리주의와 극심한 핍박으로 인해 선교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다양한 길과 방법으로 복음전파의 문을 열어 주소서. 8) T국 H 선교사님 가정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그 땅의 영혼들을 구원하고 회복하는 일에 귀히 쓰임 받게 하소서. 기도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합당한 장소와 재정을 허락해 주소서. 주님을 영접한 T 자매를 보호하여 주시고 수많은 열매들을 위한 첫 열매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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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미·영 등 '시리아친구들' "알아사드 배제" 합의 반군 중도그룹에 제네바 평화회담 참여 촉구
미국과 영국 등 11개국 외무장관 및 아랍권 대표들은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평화회담 개최가 시급하며, 향후 시리아 정부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현 시리아 대통령을 배제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국가들의 협의체인 '시리아의 친구들'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회담을 열고 시리아 사태 해결의 핵심 목표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하는 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 대표들은 이를 위해 시리아의 모든 정파가 평화 정착을 위한 타협과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중도 반군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이 다음 달로 예정된 이른바 '제네바-2' 평화회담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시리아 해법과 관련해서는 알아사드 정권이 시리아의 장래에 어떤 역할도 해서는 안 된다며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반군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는 최근 알아사드 정권과 협상을 거부하며 제네바 협상 불참을 선언한 SNC의 주류세력을 설득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됐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알아사드가 앞으로 시리아 정부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해 중요한 조치들에 합의했다"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각국은 시리아 반군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헤이그 장관은 "다음 달 제네바 회담은 시리아 주민에 최선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반군 중도세력은 예정된 회담에 헌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평화회담이 무산돼) 내전의 불안 상황이 길어질수록 극단주의 그룹의 영향력만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전장에서 이기려면 많은 인명손실이 따르지만 협상테이블에서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승리할 수 있다"며 평화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방과 아랍 주요국 대표의 이번 회동은 다음 달 제네바에서 개최될 평화회담을 앞둔 정지작업으로 열렸다. SNC의 주축인 시리아국민위원회는 지난 13일 알아사드 대통령이 퇴진하기 전에는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며 회담 불참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헤이그 장관은 이와 관련, 시리아 모든 정파가 협상에 나서도록 설득하는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반군의 회담참여 동의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네바 평화회담은 올해 6월 마지막으로 열렸지만 반군 진영이 알아사드 퇴진을 선결조건으로 내걸면서 결론 없이 끝났으며 이후에도 시리아 반군 진영의 이견으로 여러 차례 미뤄져 왔다.
한편,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21일 아랍권 위성방송 알마야딘 TV 인터뷰에서 차기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 반군 진영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서방과 아랍 주요국들이 22일 런던에서 시리아 야권과 만나 미래에 구성될 시리아 정부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현 시리아 대통령을 배제하기로 합의했다고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밝혔다.(AP=연합뉴스)> 출처: 2013.10.23 연합뉴스
기도정보 2) 아프가니스탄, 계속되는 폭탄 테러
18일 자살폭탄테러 수십 명 사상자 발생, 15일 마이크폭탄테러 주지사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외곽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거주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탈레반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사상자가 수십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탈레반 테러리스트 1명은 폭발물을 실은 차를 몰고 외국인들이 사는 안전 지역인 '그린 빌리지'로 돌진한 다음 폭발물을 터뜨렸다. 정부는 인명피해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아프간 경찰관은 현장을 지나던 행인 두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소형차 한 대가 '그린 빌리지'를 빠져나오는 차량 두 대에 돌진한 다음 폭발했다고 전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반군을 대신해 "수십 명의 내외국인을 살해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디피에이(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곳에서는 작년 5월 초에도 자살 폭탄 테러로 아프간 경비원들이 숨진 바 있다. 3천8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한 독일은 추가 테러 징후를 발견, 예방 차원에서 카불 주재 독일 대사관을 폐쇄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중부 로가르주(州)의 아르살라 자말(47) 주지사가 15일 폭탄테러로 사망했다. 주정부 대변인 딘 무함마드 다르위시는 자말 주지사가 이날 오전 이슬람 명절인 '이둘아드하'(희생제) 첫날을 맞아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 후 연설을 하던 중 마이크 안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사망했다고 아프간 언론이 전했다. 또 민간인과 정부 관리 등 적어도 18명이 부상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6개월 전 임명한 자말 주지사는 2009년 대선 때 카르자이 후보의 유세를 책임졌다. 카르자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암살을 당할 뻔했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탈레반이 내년 4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어 탈레반 측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계속되는 아프간의 폭탄테러>
출처:2013.10.21 연합뉴스 종합, 기도24365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3)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장, 탈레반에 투항
아프가니스탄은 미군과 NATO군의 단계적 철수가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만일 이 철수가 완료 된다면 아프가니스탄은 반군인 탈레반과 정부군이 외세의 간섭 없이 자신들의 힘만으로 맞서게 된다. 양측이 협상을 하여 평화를 유지할 수도 있고, 힘대 힘으로 부딛힐 수도 있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의 선택이다. 그런데 협상이라는 것도 양측간의 힘의 균형이 어느 정도 비슷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미군과 NATO가 철군할 경우 정부군이 스스로의 힘만으로 탈레반과 맞서서 권력을 지켜낼 가능성이 현재로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의 주요 권력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 은밀하게 탈레반과 내통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한다. 이번 사건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특수전부대의 부대장이 탈레반에 투항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은밀한 내통은 있었다고 하지만, 이렇게 특수부대장이 투항해 버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아프가니스탄 군부와 정부 전체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동부 쿠나드주의 아사다바드부대의 부대장인 몬시프 칸이 지난 10월 20일 무기고를 털어 인근에서 활동하는 탈레반 계열의 반군부대인 헤즈비 이슬라미에 투항한 것이다.
쿠나드주 주지사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그가 부대원 일부에게는 휴가를 주어 부대가 상당히 허술해 진 틈을 타, 20정의 총과 야간투시경을 챙겨 군용차량이 싣고 도주했다. 한편 탈레반 부대인 헤즈비 이슬라미 측도 주바이르 세다키 대변인을 통해 칸이 15정의 총기와 첨단장비 등을 갖고 합류했다고 확인했다.
출처:2013.10.23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4) 터키 내 시리아 난민 60만 명 넘어 터키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이 60만명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20만명만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다고 터키 일간지 자만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재난관리청(AFAD) 무스타파 아이도두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시리아 난민 수가 60만명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난민 20만명은 시리아와 접경한 지역에 마련한 난민캠프 21곳에서 살고 있으며 40만명은 난민캠프 밖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는 시리아와 국경 910㎞를 맞대고 있으며 주로 시리아 북부 지역의 난민들이 터키 국경을 넘고 있다. 터키 정부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접경지역의 국경검문소는 반군과의 충돌 등에 따라 잠정 폐쇄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아울러 남부 하타이주의 질베교쥬 검문소 인근의 국경 2.5㎞ 구간에 불법 월경과 밀거래를 차단하고자 장벽을 세우기로 했으며 동남부 마르딘에서도 장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터키의 시리아 난민캠프에 있는 난민은 대부분 수니파이며 알라위파는 종파 분쟁 때문에 대도시의 공원 등지에서 노숙자로 지내기도 한다. 또 터키에서 그리스로 밀항하거나 불가리아 국경을 넘어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도 상당수에 이른다.
불가리아 내무부는 지난 17일 터키 국경 259㎞ 중 밀입국 통로로 지목된 엘호보 산악 지역 30㎞에 높이 3m의 장벽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에 시리아 난민은 400만명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UNHCR는 지난달 5일에는 정식으로 등록된 시리아 국외 난민은 레바논 72만명, 요르단 52만명, 터키 46만4천명, 이라크 20만명 등 모두 200만명이 넘었고 등록하지 않은 난민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사진설명:터키의 실베고주 국경초소 앞에 모여있는 시리아 난민들> 출처:2013.10.21 연합뉴스
기도정보 5) 브루나이, '간통범 투석형' 샤리아 형법 시행 동남아시아 석유 부국 브루나이가 간통범 투석형 등이 포함된 강력한 샤리아(이슬람 율법) 형법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67)은 이날 지난 수년간 제정 작업을 해온 새 샤리아 형법이 마침내 공표됐다며 이 법이 6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로 46년째 브루나이를 다스리고 있는 그는 이날 법 시행 발표 후 "신의 은총으로 이 법이 시행되게 됐다"며 "우리도 이로써 신에 대한 우리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슬람 신자에게 적용되는 새 샤리아 형법에는 간통범에 대한 투석 처형과 절도범의 팔·다리 절단, 낙태에서 음주에 이르는 각종 규정을 위반한 사람을 태형에 처하는 등의 엄격한 처벌 조항이 담겨 있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같은 주변 국가보다 더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의 70% 정도가 말레이계 이슬람 신자이고 나머지는 비(非) 이슬람 중국계(15%), 토착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 40만의 브루나이는 남중국해에서 생산되는 석유로 소득수준이 높고 세금이 없으며 의료에서 대학까지 모든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인당 GDP는 4만2천445달러로 싱가포르(5만2천69달러)에 이어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중 2번째로 높다. <사진설명: 브루나이의 위치> 출처:2013.10.22 연합뉴스
기도정보 6) 이집트 정부 "비상사태, 내달 끝날 것"
철도 운행은 오늘부터 일부 구간 재개 이집트 정부 당국자가 국가비상사태가 예정대로 내달 끝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일간 알아흐람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총리의 언론 보좌관인 셰리프 샤우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는 내달 만료되는 비상사태를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 8월14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와 군경의 유혈충돌이 발생한 직후 전국에 한 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가 다시 두 달간 비상사태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비상사태는 오는 11월 14일 끝나게 된다. 이집트 임시 대통령이 발표한 헌법선언에 따르면 비상사태는 국민 투표를 거치지 않고서는 석 달 이상 연장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이집트 철도 당국은 70일간 중단된 카이로와 북부 이집트 일부 구간의 철도 운행을 이날부터 재개키로 했다고 관영 메나통신이 전했다. 이집트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대규모 시위 방지와 치안상의 이유 등으로 카이로를 오가는 열차 편을 중단한 바 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7월3일 군부가 무르시를 축출하고 나서 무르시의 복권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하는 등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집트 정부군과 경찰서, 교회를 겨냥한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군경 10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43개의 교회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날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무장 세력이 군 차량 행렬을 급습하면서 군인 1명과 민간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설명: 이집트 카이로의 나스르시티에서 20일(현지시간) 알아자르대학 학생들과 경찰간의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자 시민들이 최루가스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알아자르대학은 수니파 이슬람 교리 연구 중심지로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많은 지지자들이 이 대학 학생들이다. (AP=연합뉴스DB) >
출처: 2013.10.22 연합뉴스
기도정보 7) 극단주의 무장단체 ‘우후죽순’ 리비아 ‘제2의 내전’ 우려 급증
카다피 사망 2년 만에 ‘혼돈’ · 정치분열… 폭력·테러 난무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숨어 있던 배수관에서 끌려나와 반군에 사살된 지 20일로 꼭 2년이 됐다. 독재자는 사라졌지만 리비아가 제2의 내전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디언은 20일 카다피 사망 만 2주년을 맞아 현 리비아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수도 트리폴리와 ‘아랍의 봄’ 발생지였던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폭력과 테러가 난무하는 등 리비아가 내전 직전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십수차례에 걸쳐 리비아 정부군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간의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18일에는 벵가지 헌병대장이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숨졌으며, 총리가 무장세력에게 납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극도의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정부 통제를 벗어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지목되고 있다. 현재 리비아에는 알리 자이단 총리를 납치했던 ‘트리폴리 혁명작전실’부터 ‘2월 17일 순교자 여단’, ‘리비아의 방패 여단’ 등 약 17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조직들이 우후죽순 난립해 있는 상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카다피 축출 과정에 기여한 민병대 출신이지만 시민혁명 후에도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군벌화하면서 정부와 서방국가를 겨냥해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알자지라는 카다피 사망 이후 이들 단체에 습격을 당하지 않은 대사관이 리비아에 거의 없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AQIM)가 근거지를 말리에서 리비아로 옮기는 등 리비아가 알카에다 연계 세력들의 피란처가 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정치적 분열도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리비아 동부의 키레나이카에서는 연방제 지지자들이 독립 의회 구성을 발표하며 정부에 반기를 드는 등 전국 500여 개 부족 및 정치세력들의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의회에서는 자이단 총리를 주축으로 한 세속주의 세력과 무슬림형제단이 주축이 된 이슬람 세력의 갈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총리의 납치사건을 두고도 이슬람 세력인 정의건설당(JCP)의 무함마드 사완 대표가 “그는 실패한 총리이며 의회는 그를 대신할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하는 등 갈등은 극에 달한 상태다.
출처:2013.10.21 문화일보
기도정보 8) 앰네스티 "나이지리아 반군 수감시설서 수백명 숨져"
군 관계자 "올 상반기에만 950명 숨져" 증언 이슬람 무장반군이 주로 수감된 나이지리아 교도소에서 수백 명이 질식이나 기근, 살인 등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비비씨(BBC) 방송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나이지리아 군 관계자를 인용, 북동부에 있는 군 수감시설들에서 올 상반기에만 최소 95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수감자들은 초만원인 감방에서 질식사하거나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으며, 일부는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앰네스티는 이들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람 수가 너무 많아 정기적으로 대규모 매장까지 자행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 수감자 대다수는 나이지리아 정부에 반기를 들어온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과 연계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국가를 수립하려는 보코 하람은 정부군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대상으로도 공격을 벌여 왔다. 정부군은 보코 하람이 세력을 넓혀온 북동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강력히 맞서왔다.
비비씨(BBC)는 이번 앰네스티 발표로 나이지리아의 또 다른 암울한 이면이 세상에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앰네스티는 이 사안과 관련해 나이지리아 정부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출처: 2013.10.15 연합뉴스
기도정보 9) 나이지리아 무장괴한, 도로 막고 19명 무차별 살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도로를 차단한 뒤 운전자 등 19명을 살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께(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 카노주(州) 로구마니 마을 인근 도로를 오토바이를 탄 9명의 무장괴한이 봉쇄했다. 무장괴한들은 이어 트럭 등 자동차 운전자들과 조수 등을 내리도록 하고 나서 땅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학살극을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군복 차림의 무장괴한들은 먼저 5명을 총을 쏴 살해한 뒤 다른 14명은 칼 등으로 난도질해 죽였다. 괴한들은 그러나 군인들이 현장으로 향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 오토바이를 타고 숲 속으로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달아난 괴한 중 일부가 수염을 기르는 등 범인들이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 조직원이라고 주장했다. 보코하람은 그러나 아직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자처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보코하람이 기승을 부리자 지난 5월 동북부 3개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보코하람 근거지를 파괴하는 등 소탕작전을 펴고 있다. 또한 보안당국은 마을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보코하람의 습격에 대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거지에서 이탈한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군경에 협력하는 마을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강화하는 것으로 군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2013.10.21 헤럴드경제
기도정보 10) 소말리아서 자살폭탄 테러...최소 15명 사망
소말리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소말리아 벨레드웨이네 시의 한 식당에서 폭탄 테러로 1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정부군이 최소 2명 포함됐고 에티오피아 등 해외주둔군의 피해 현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자살폭탄 테러는 지난달 21일 케냐 쇼핑몰 테러를 저지른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2013.10.20 YTN
기도정보 11) “순교 위해 기독교인 살해 필요”, “비무슬림은 2등 시민”
파키스탄, 교육과 정책 통해 폭력 합법화 ‘충격’… 초등학생에게도 ‘지하드’ 권장
파키스탄 내 일부 학교에서 “기독교인 살해는 순교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가르쳐 논란이 되고 있다. 중동언론연구소(Middle East Media Research Institute, MEMRI)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파키스탄 이슬람 단체가 소수 무슬림 세력인 시아파·아흐마디 뿐 아니라 비무슬림 파키스탄인들을 대상으로 정규적인 공격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정부 관리들과 지도자, 독립 언론, 종교학자들이 종교적인 소수집단에 대한 증오를 합법화했다고 언급하면서, 이제 ‘소수’라는 용어가 비방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한 “교과서, 정부 정책, 모스크 설교, 종교적인 집회 등에서 이 같이 소수자들에 대한 폭력을 합법화한 결과로, 파키스탄에 있는 기독교인들, 힌두교인들, 시아파, 아흐마디 무슬림들에 대한 박해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파카스탄의 역사를 살펴 보면, 1947년 국가가 설립될 당시부터 비무슬림들을 비방하는 연설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수용됐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많은 교과서가 이슬람식 사고를 주입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지하드를 권장하고 있다. 비무슬림인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매일 같은 교과서로 수업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는 일이나 박해 역시 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탈리아 AKI 에이전시의 죠셉 코트 주교는 “현재 파키스탄 내 종교적 소수인들의 삶은 빈곤, 불공평, 차별로 설명할 수 있다. 학교 교과서에 비무슬림들은 2등급 시민으로 정의되어 있다. 작문 시간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친구들을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권유하는 편지를 반복적으로 쓰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 종교정책분야 담당자인 샤 파르만(Shar Farman)은 월드넷데일리(World Net Daily)와 가진 인터뷰에서 “성전(Jihad)는 우리 신앙의 일부분이다. 우리의 결정을 철회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지난 9월 23일 주일 파키스탄 라호르 페샤와르에 위치한 교회에서 자살 테러가 발생한 이후, 파키스탄 크리스천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는 있다. >
출처:2013.10.17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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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욘 4:11) 1) 한 영혼을 아들의 생명보다 더 아끼시는 하나님!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이 16억 무슬림들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간절하고 안타까운 사랑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구원을 갈망하여 종교적 행위에 열심이지만 진리를 모르는 무슬림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알게 하여 주소서. 복음전도자들을 보내시고 성경과 미디어에 접하게 하시며 꿈, 환상,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복음을 깨닫게 하소서! 2) 시리아의 유혈과 살상이 속히 끝나게 하소서. 배후에서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모든 사단의 계획들이 묶이게 하소서.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려는 각국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공의를 행하게 하소서. 3) 이집트의 폭력과 혼란이 속히 안정되고 정치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역사하소서. 최악의 폭력을 지켜본 이집트인들이 악한 군주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하소서. 4) 이라크, 아프간, 리비아에서 무고한 피흘림이 멈춰지게 하소서. 전쟁과 테러에 지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참 평화를 알게 하소서. 5)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의 세력이 약화되게 하시며, 정부가 효율적으로 폭력과 살인을 제어하게 하소서. 원수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옥에 갇힌 무장대원들도 부당하게 죽어가지 않도록 개선되게 하시고, 저들 가운데 강력한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비추사 사울이 바울되는 역사를 이뤄 주소서. 6) 아프리카의 케냐와 나이지리아, 수단에서부터 이란과 중동, 아시아 남부 필리핀과 태국까지 급진 원리주의 이슬람의 지배를 막아주시고,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어 그 곳 사람들이 참 평화의 소식을 알게 하소서. 알카에다 및 급진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약화되게 하시고, 저들 가운데서 회개하여 사도바울 같은 자들이 나오게 하여 주소서.
7)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시고, 어린 아이들이 생명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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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독일내 지하디스트 시리아로 집결"<슈피겔>
시리아 북부에 `독일 캠프' 마련 독일 내 이슬람 성전주의자인 지하디스트들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싸우기 위해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고 슈피겔 온라인이 21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국내 담당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BfV)의 기밀 보고서를 근거로 독일내 지하디스트 200명 가량이 시리아 북부에 마련한 `독일 캠프'로 집결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전쟁으로 갈라진 시리아는 지하디스트의 가장 매력적인 장소"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71쪽의 이 보고서는 또한 독일 내 무슬림이 시리아 반군을 도울 목적으로 수십만 유로의 기금을 모금하는 등 포괄적인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시리아 북부 독일 캠프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무슬림 젊은이들을 모집하는 장소이자 군사 훈련 등 병참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 모이는 지하디스트들은 독일 내 무슬림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출신이 대부분이며 이밖에 헤센이나 베를린, 바이에른, 함부르크 등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헌법수호청은 독일인 지하디스트들이 시리아에서 미디어 센터를 구축해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모병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정보기관들은 유럽 전역에 걸쳐 1천명의 지하디스트 자원자들이 시리아에 소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250명보다 많이 늘어난 규모로 이 중 150명은 코소보, 120명은 벨기에, 90명은 영국, 50명은 덴마크에서 건너왔다. 독일 정보기관들은 최근 8명의 독일인 지하드 조직원들이 시리아 전선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출처: 2013.10.22 연합뉴스
기도정보 2) 역사적인 英 성당, 교인 줄면서 이슬람 측에 매각돼
“과거엔 유명했고 중요했으나, 최근 유지하기 어려워져” 최근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역사적 성당이 신도수가 줄어들면서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자 결국 무슬림들에게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성당은 영국 스태포드셔(Staffordshire)에 위치한 성베드로성당(St. Peter's Catholic church)으로, 이곳 대변인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태포드셔 교구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과거에는 이 교회가 유명했고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최근 교회 신자들이 줄어서 유지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당초 이 성당은 건물의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밝히길 꺼렸다. 대변인은 “무슬림 공동체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다른 지역 교구들과 상담을 거친 이후 교단 이사들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성당 대변인은 지역의 인구 변화가 교회가 문을 닫게 된 또 다른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이곳 교회들에 대한 모든 결정은 항상 사제들, 교구장들, 지역 공동체와 논의 하에 이뤄지고 있다. 공동의 선과 변화하는 인구와 가톨릭 신자들의 필요 등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슬람은 현재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종교가 됐다. 영국 무슬림의 수는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하며, 지난 2001년에 비해 1%나 늘었다. 기독교인은 6천300만명의 영국 인구 중 60%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1년에는 71% 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 2010년 BBC는 영국의 가톨릭교인 수가 약 500만 명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초 알려진 데이터에 따르면, 정통 교단에 속한 성당의 미사에 참석하는 교인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줄면서 현재는 답보 상태다. 앞서 영국 성공회 대변인은 “2011년 영국 성공회 교구 주일예배 평균 참석자 수는 약 110만명”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3.10.22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3) 이슬람, 다문화사회의 하나로
앵커: 이슬람 문화권의 최대 명절인 희생제를 맞아 부산 이슬람사원에도 많은 무슬림들이 모였습니다. 다문화사회가 정착되면서 이슬람문화도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양식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무슬림들이 성지를 찾아 떠나는 '하지'의 절정인 희생제. 아들을 신에게 바치려한 조상 아브라함의 의례를 가축을 바치는 것으로 재현해 신에 대한 믿음과 복종을 나타내는 이슬람 최대 행사입니다. 부산 이슬람 사원에도 부산 각지의 무슬림들이 희생제 의식을 치르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예배당 앞까지 신자들로 빽빽히 들어찼습니다. 11억이 넘는 신자를 자랑하는 이슬람답게 국적과 종파도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함께 모여 경건한 의식을 치릅니다.
{이종억/이맘(예배인도자)} 부산과 경남의 무슬림 숫자는 현재 약 6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동남아와 중부아시아 출신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부산 강서구나 사하구, 경남 창원, 김해의 공단 주변에는 간이 예배소가 스무개나 생겨났습니다. 신자들은 종교를 통해 이역만리의 생활을 견뎌낼 힘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디니/인도네시아 무슬림(부산대학교 유학생)}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 심화되면서 이슬람 문화도 우리 문화현상의 한 부분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희생제 기도하는 부산 이슬람교도들>
출처:2013.10.16 KNN방송 뉴스(부산경남대표방송)
기도정보 4) 생산성본부, 이슬람문화 바로알기 CEO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22일 오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외대 서정민 교수를 초청해 '18억 시장 진출을 위한 이슬람 문화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제102회 KPC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서정민 교수는 정치경제, 정교일치, 유목문화 및 부족주의 등 이슬람 문화를 이루는 근간과 함께 이슬람권 내에서도 상이한 특성을 갖는 각국의 국가별 다양성을 개방 정도, 문화, 경제구조, 정치체제 등 여러 측면에서 짚어보고, 변화하는 이슬람 시장에서의 유망 산업 분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정민 교수는 “막대한 자금력과 인구, 젊은 인구구성 등으로 브릭스를 대체하는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18억 이슬람 시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출처: 2013.10.21 아시아경제
기도정보 5) 영국 경찰 "무슬림 '살생부 영상' 조사 중"
지하드(이슬람 성전) 운동에 반대하는 무슬림 활동가의 실명을 공개하며 보복을 다짐한 '살생부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영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살생부는 지난달 케냐 쇼핑몰 테러를 주도한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그룹 알샤밥이 제작했으며 공격 대상으로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무슬림이 주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경찰청은 이에 따라 명단에 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으며 영상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생부 영상은 한 시간 분량으로 영국인 억양을 쓰는 남성의 이슬람 테러 선동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해설가로 살생부에 포함된 영국인 모하메드 안사르는 최근 경찰로부터 신뢰할 만한 위협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무슬림 인사들은 살생부 위협을 받은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방송해설가 모하메드 샤피크는 트위터에서 "테러 대응팀으로부터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2013.10.19 연합뉴스
기도정보 6) 성동교육청, 글로벌 문화 이해 프로그램〔Salam, 이슬람〕개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예성옥)이 이슬람의 문화․역사․예술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Salam, 이슬람〕강좌를 11월 매 금요일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기획특별전《이슬람 캘리그래피-신의 목소리를 보다》을 10월 24일(목)에 개관한다. ‘Salam’은 평화와 안녕을 뜻하는 아랍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동학습공동체와 함께 하는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성동교육청의 평생교육 후원기관이자 성동학습공동체의 일원인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이희수)과 함께 박물관의 기획특별전《이슬람 캘리그래피-신의 목소리를 보다》와 연계하여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서, ‘이슬람 역사와 문화’ 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5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캘리그래피 예술가의 시연 및 체험의 장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의는 기획특별전 내용과 연계하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박물관장인 이희수 교수 등 이슬람 문화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교육청은 “참여자들이 양질의 지식을 습득하고 편견 없는 범세계적․범인류적 시각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출처: 2013.10.23 업코리아 |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1-2) 1)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문제를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소서. 원리주의 급진 이슬람 세력이 이 땅에 터잡고 원리주의 이슬람신앙을 교육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소서! 언론보도가 공정하게 하시며, 구청장과 구청직원들, 주민들, 무슬림 신도들 모두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2) 한국정부가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임을 깨닫게 하소서. 정교일치를 추구하며 세계의 이슬람화를 궁극의 목적으로 삼는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아 다문화정책을 지혜롭게 시행하게 하소서. 3)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예수의 복음의 은혜를 온전히 알고 그 안에서 강하여지며, 진리에 굳게 선 충성된 제자들을 양성함으로 이슬람을 근본적으로 막아서게 하소서. 4) 신문, TV등 대중매체에서 이슬람을 홍보하는 일들이 멈춰지게 하시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이슬람이 미화되지 않게 하소서. 이슬람이 민주사회의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및 인권 사상을 역이용하여 원리주의 이슬람을 전파하려는 시도가 묶이게 하소서. 5) 교회와 신학교 등의 강좌와 이슬람 세미나, 이슬람관련 자료들에서 이슬람에 대한 바른 지식이 전달되게 하소서. 무슬림 강사나 이슬람측 자료들을 근거로 이슬람의 거짓홍보를 대신 전달하는 일들이 막아지게 하소서 6) 이슬람권 성도들과 무슬림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아들의 생명보다 더 아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목요기도운동을 통해 이 땅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예비된 강사님들을 세우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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