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삶의 현실은 나이를 더해가는 세월과 함께 자꾸만 사라져 없어지고 있는 중이거나 아니면 아예 존재 가치조차 없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슬픔은 분노로 쌓이고 그 분노는 나를 더욱 늙어지게 만드는 촉진제가 되는모양이다. 나이가 들 수록 사랑의 결핍도 늘어나고 비 도덕적인 살만 쪄 가는 느낌이니 이 궤도를 바꿔보려고 무던히도 노력을 한다고는 하는데도 달라지질 않으니 어쩌면 좋겠는가! 그렇다고 될대로 되어버리란식으로 인생을 포기할수는 없는것이니 하는척 해가며 살아가는것이 지금의 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산악회도 열심히 따라 다니게 되고 결과 소백산자락길도 졸업까지 하게도 되었다. 다 우리 회원님들 덕으로 묻어가는것이니 더욱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강한 자가 자기보다 약한 자를 도우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훈훈한 계절입니다. 약점을 들춰 내어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약점을 가리워 주는 것입니다. 고로 상대의 약점을 덮어주는것이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내가 속한 공동체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하면 내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다른 이도 행복합니다. 자식이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이 행복합니다. 이웃이 행복하면 우리 집도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회사도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행복의 향기가 내게로 돌아와 나도 그 향기에 젖을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인생이지만, 보다 더 값지고 보다 더 아름다운 인생 길에 설 수 있다면... 나로 하여금 작은 촛불일 지라도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 우리네 인생 길은 밝을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어느 곳, 어떤 자리에서 든지 등불과 같은 인생 길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눈을 황홀케하는 벚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산에는 진달래가 붉게 물들이고 있는 따뜻한 계절입니다. 이럴때 우리도 이웃을 한번씩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동지 여니님과 함께.
단산저수지.
저수지.
고치령 입구 좌석리.
하늘금을 긋고있는 백두대간.
자작재 입구.
농가 마당가에 있는 꽃.
하우스 조립중.
고즈넉한 산길(자락길)
사유지 과수원 출입구.
과수원 내.
절마당으로 통과.
소백산에서는 진달래 보기 힘듦.
이정표 무시하고 차도로 직진해도 곧 만나진다.
접을붙인 자두와 복숭아
개나리꽃.
바위사이 저런 척박한 곳에서도 사과농사!
이리봐도 사과! 저리봐도 사과 과수원.
경로당.
서낭당.
초암사 삼거리.
순흥저수지를 배경으로.
산행 끝.
오늘은 따뜻한 정도를 지나 더위를 느낀 하루에다 오르내림까지 많아 고생들 많았습니다. 소백산 자락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갑자기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안하심에 축하 드립니다 !
계절이 간사스러운지 아님 사람이 참을성이 없는건지 귀경길 차 안에서 에어컨 바람이 시원해서 좋더군요.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 뵈울수있어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11/12 두 코스를 걷고오신 아름다운 강산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친구분들의 팀웍에 부러운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경륜이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함께한 소백산 둘레길 종주
선배님이 계셔서 즐거웠습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였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을 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