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함께 떠나는 바다 여행
지난 수요일 서울에서 후배가 찾아왔습니다.
함께 교제하는 음 한용 집사님 가정과 자녀들까지 함께...
바울이와 요한이 그리고 바울이와 사무엘....모두 8명입니다.
모처럼의 휴가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루를 머물고,
함께 식사를 하고 바다를 거닐 었습니다.
바다로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복길리).
때론 넘어져서 눈물이 핑돌기도 하지만
지나간 자리는 언제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그리고 추억은 미래의 보이지 않는 자산입니다.
더군다나 처음 여행은 더 하지요~
지나갔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여행은 다음 여행의 지표가 되고...
하나의 여행이 끝나면 다음 여행은 계속 됩니다(톱머리)....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이런 자연의 바닷길을 거닐어본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이렇게 홀로 서보기도 합니다.
언젠가 아가는 먼 훗날에 이 시점을 기억해보겠지요.
멀리 앞에 갈매기 두 마리와 삼각형을 이루며 ...
아직 어린 나이 가슴에 찍힌 무언가의 영상을 들쳐보며
행복한 미소지를 지을 겁니다.
과거의 자신에게 kiss를 하며...
마치 꿈속에 어느 바닷가를 거닐 었던 것처럼 두리번 거려도 보고...
깨어나기 싫지만..
다시 현실로 나올 때는 아무것도 없는 빈 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잠시 휴식에 기념 촬영)
그러나 정말 소 중 한 것은 마음에 담는 것이죠.
바다던 산이던 자연은 결코 우리를 빈손으로 보내지 않는답니다.
손이 작기에 마음에 하늘만큼 바다만큼 행복을 담아주지요.
다음 여행은 목포 해양박물관으로...
김종두 선교사...
생명의 출판사 '만화 기독교강요' 저자 한국 기독교 만화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유능한 젊은 이 입니다. 아내는 노래를 아주 잘 하고,
아이들도 미술 도자기 공예의 예술적 감각이 띄어납니다.
신안 해저 인양 보물선 앞에서....
바다에서 또 다른 바다로의 여행!
배를 타고 노를 져으며 행복한 인생의 추억 여행은 계속 됩니다.
아버지 집에 이르기까지 여행은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요한 14:2)
-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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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간 여행의 뒤안길을 이렇게 아름다운 이미지와 적절한 음악으로 새창조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사역이 많은 사람들의 정서와 영혼을 푸르게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잠간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 주 안에서 남은 자취 묵상하며 평온한 시간 가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손수 차려주신 게장 저녁식사, 직접 담그신 매실냉차, 밤늦게까지 들려주신 사역이야기...둘째날은 예배인도해주시고, 두가족 8명을 태워 무안 황토흙밭사잇길을 지나 갯벌과 해수욕장으로..또 유달산을 지나, 목포항을 거쳐 박물관까지 여행일정 섬겨주심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저서와 무안양파까지 한박스 선물로 받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갯벌체험의 추억을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사진속에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사역에 주님의 함께 하심이 넘쳐나길 기도드립니다.
처음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좋은 교제나누기를 기도합니다. 또 다시 삶의 현장에서 바쁘게 지내겠지만 틈이 있는대로 들려주세요. 글도 남겨주시고요~~ ^^*
너무 멋진 여행이었네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