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빚을 송편에 넣을 콩 사러 시장에 다녀왔어요.
시장에 들어서며 아이들이 알고 있는 사과, 수박, 복숭아, 배, 배추 등의 이름 이야기하고 꽃게나 생선도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파시는 콩도 사고~~
동생들과 나누어 먹을 뻥튀기도 사고~~
텃밭에 심을 배추 모종도 사구요~
시간이 금방 흘러가서 서둘러 돌아와서 함께 콩을 까며 내일 빚을 송편이야기랑 그림책도 봤어요.
대목장날이라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는 적어서 안전하게 다녀왔어요~^^
대장간도 있어서 할아버지 일하시는 모습을 잠깐 보기도 했어요
꽃게기 앞 발을 들고 바라보더라구요
아저씨 호루라기 소리에 "뻥~" 신기하게 봤어요
텃밭에 심을 모종도 샀어요~
첫댓글 새로운 경험이었겠어요 눈에 호기심이 가득해요~~비가 오길래 잘 다녀왔나 걱정했는데 갔을 때는 비가안왔나봐요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예전만큼 명절분위기가 안나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명절전에
시장에도 가보고, 콩도 까서 도와드리고 뿌듯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오늘도 우리아이들 안전하게 활동 시켜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