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는 순수한 천연의 올리브열매 만을 압착하여 추출하기 때문에 인체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매우 풍부한데 , 인간의 세포 및 체내 모든 기관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몸속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성분을 억제하는 단순 불포화 지방산이 총 지방산 중에 약 55~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타민 A,B,C,D,E,K 등과 리놀레산, 토코페롤 스쿠알렌등의 항산화물질 또 미네랄을 비롯한 40여 가지의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올리브유의 다양한 효능을 살펴보면
1.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순 불포화 올레이산이 들어있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동맥경화, 협심증 등을 예방하고,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단순불포화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토코페롤, 스쿠알렌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3. 간기능 을 돕는다
리놀레산은 간기능을 돕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4. 변비를 예방한다.
대장의 배변 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부드럽게 한다 .
5.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에 포함된 아젤직산성분과 비타민E가 피부노화를 막고 노페물을 배출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탈모와 임신선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6. 피부의 보습과 피부트러블을 진정 시키는 작용을 한다.
올리브오일은 세균에 대한 항균력도 높고 보습성분도 있어 비누 스킨 화장품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어진다.
3. 좋은 올리브유 고르는 방법과 보존방법
외국에서는 올리브유를 사용한지도 오래 되었고 식용유 대용으로 일반화 되다 보니 500ml~1000ml병보다는 저렴한 큰 페트병이나 can 제품을 많이 사용하지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올리브유가 웰빙바람을 타고 식용유를 대체하고 있고, 업계에서는 몇 년안에 식용유 시장 대부분을 잠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 가보면 올리브나무 주재배지인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이스, 시리아제품과 캐나다, 호주 등의 제품 그리고 시작 단계인 국내제품들이 어느제품을 골라야할지 어려울 정도로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좀 더 가격이 비싼 유기농제품 까지.
그럼 이 많은 제품 속에서 선택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굳이 선택한다면
- 첫번째
우리나라는 올리브나무 재배가 안되기 때문에, 올리브유를 벌크로 수입해서 우리나라에서 병입한 제품보다는, 재배지에서 올리브유를 압착 추출하자마자 병입해서 병째 수입한 제품이 아무래도 산화가 덜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 두번째
올리브유는 기름의 속성상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바로 산화가 시작되며, 산화는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플라스틱 페트병은 아직 외부의 공기와 빛을 100 % 차단을 못하기 때문에 유리병을 사용한 제품 특히 자외선차단 필름을 입힌 유리병을 사용한 제품이 오래도록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거로 보이네요.
- 세번째
지중해 연안을 끼고 수많은 올리브 농장들이 있는데 그 곳에서 훌륭한 제품으로 인정 받는제품이나 (이거는 직접 살다가 온 사람에게 물어보야하나?) 올리브유 수출국의 major제품들이 좋을 거 같내요. 암만해도 얼마나 좋은 올리브열매를 순수하게 압착 추출하였는지가 중요하겠지요. 이런 올리브유 출생의 비밀은 붙어있는 라벨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라벨에는 산도와 등급, 용량, 원산지가 적혀 있습니다. 오일의 산도가 낮을수록 좋은 오일이며 라벨에 제작자의 이름이나 농장의 이름 등이 표기되어 있으면 좋은 품질의 오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네번째
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올리브유를 평소보다 많이 싸게 팔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나 꼭 확인하세요. 올리브유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인데 재배지에서 올리브유를 압착 추출하자마자 병입하였더라도 비행기를 이용하여 수입되는 극소수의 제품을 제외하면 배를 이용하여 수입되는 제품은 수입과정과 유통과정을 거치면 유통기한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요. 그러니까 너무 싼 제품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일 가능성이 크지요.
- 다섯번째
각종 올리브유 브랜드 마다 올리브 특유의 향(풀냄새, 레몬 등의 과일향) 이 세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는 데 처음으로 올리브유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독특한 올리브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나 , 이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은 품질일 가능성이 크지요. 향이 익숙해 지면 올리브 향이 강한 것을 찾게 되는 분 들도 많은 것도 매니아가 되어 가는 과정이겠지요. 또 좋은 올리브유는 목으로 넘길때 칼칼한 맛을 느낄수 있죠.
- 여섯번째
올리브유가 녹색일수록 좋다고 하기도 하지만 나뭇잎 등으로 색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꼭 그런 것은 아니라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올리브유를 많이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박스비 등 의 포장 비용이 없는 덕용(보통 6병이 한 꾸러미)을 사용하는 것이 절약의 지혜가 될 듯 싶네요. 5리터 can 등을 사는게 경제적이지만 가정에서 쓰시기는 보존의 문제도 있고요. 덕용이 좀 많다 싶으면 이웃이나 친척들과 나눠써도 되고요. 그런데 사셨으면 보관은 항상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좋은데, 그렇다고 냉장 보관하면 5 ℃ 이하에서는 색이 탁해지거나 뭉치는현상이 일어 나죠. 그렇지만 상온에 두면 흔들지않아도 다시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것은 순수한 올리브오일일수록 많이 일어나는 자연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