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국 첫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 올해 350명 일반용 대비 차액 지원, 고속도록 이용 불편 해소 기대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 제고와 안전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용 하이패스를 장착하면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가 일반 단말기보다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단말기를 달지 못하는 장애인이 많은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고속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하이패스와 장애인용 하이패스 구입 비용 차액 9만 1천원을 저소득 자가운전자, 생계형 자가운전자(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에 의한 소득 판정 기준 100% 이하인 자) 3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단말기 구입 영수증 등을 시군에 제출하고, 설치 확인을 거쳐야 한다. 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해서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
첫댓글 차액이 얼마나 된다고 저소득 생계형장애인을 따지나 장애인이면 다해주면되지 완전 무료로 해주는것도 아닌데 무쟈게 생색내네,,,거참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랍니다.
물론 저랑은 무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