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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요즘은 정말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모형만들기 딱 좋은 계절 입니다. 사실 여행다니기도 책읽기도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지난 6~7월 시작한 미라지의 2013년 밤새 씨리즈 '2013년도 밤새 씨리즈 첫번째이야기~! '생초짜(혹은귀차니스트)를 위한 후다닥 전차모형도색 도전하기 '가 지난 7월 연재를 끝으로 거의 가동을 못하고 있는데 장맛철로 잠시 쉬다보니 다시 잡기 힘드네요.. (모형만드는 분들은 무슨뜻인지 잘 아실듯..)
[지난 6~7월 시작한 2013년도 밤새 씨리즈가 방황하고 있습니다. 거의 90% 이상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장맛철이라고 두어달 손놨더니 다시 잡기 힘드네요..]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짧게 말씀드리자면..한참 재미나게 작업하다 손을 놔버리니 다시 만지는것조차 싫더라는 그렇다고 무한 방치할수는 없는일이라 잠시 봉인시켜두고 다른 제품을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 즐겁게 여행다녀와서 보니 어제 7일 드디어 아카데미의 10월 신제품중 하나인 #12300번 1/48 ROKAF F-4D '방위성금헌납기'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얼른 리뷰 제작해 봅니다.]
바로 얼마전에 리뷰한적이 있는 아카데미의 신제품 #12300번 1/48 ROKAF F-4D '방위성금헌납기' 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에 앞서...
지난 2005년 미라지의 콤프방이라는 까페를 만들고 나서 바로 시작한게 바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제작기 였습니다.
일명 미라지의 밤새 씨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원래 목적은 모형만들기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수 있는 수준으로 밀리터리뿐 아니라 에어로 그리고 건담류 와 함선등 모형에 관한 모든 분야를 다루어볼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본의아니게 가장 쉽고 자신있는 분야로 밀리터리쪽만 쓰다보니 미라지는 밀리터리 예찬가라는 누명(?) 아닌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지만 전 모형에 관해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멀티매니아 입니다.
그것이 전차이던 비행기던 ..건담이던 인형이던 닥치는 대로 만들며 특정분야에 대한 편애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다만 만드는 사람의 실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미라지는 모형이라면 뭐든 열심히 만들고 또 가리지 않는 열혈모델러 (?)라 자부합니다.
밤새 씨리즈가 시작된후 거의 5년이 다되어가도 변변함 에어로 강좌가 없음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에 하던 작업을 멈추고 과감하게 에어로 강좌를 밀고 나가봅니다.
본 제작기는 순수 초보자를 위한 제작기 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마스터 하고 오셔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래 기초강좌를 먼저 읽고 오세요~ (알고있는분들은 넘어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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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본 강좌는 경어체가 아닌 구어체를 이용합니다. 경어는 생략하오니..읽기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2013년 10월11일 금요일... 모든것이 갑자기 시작되었다~~
몇일쩨 심기가 매우 불편했다.. 이유는 다름아닌 아내의 짜증때문.. 분명 지난주에 생일축하겸 안면도까지 온가족 이끌고 가족여행까지 다녀왔것만 이유없는 바가지 (여자 특유의 쟁쟁거리는..) 와 이제는 남편까지 보기 싫다며 나가라는 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주말 멋지게 놀았으니 이제 달려보죠~~]
결혼 9년차 슬슬 권태기라는게 올시기인것도 하고.. 요즘 벌이도 시원찮고 애들 셋키우고 나름 고충이 있겠지..
'아이 x'
욕이 입까지 나오는것을 참고 주섬주섬 옷을 주어입고 공방으로 향했다.. 나의 편안한 아지트이자 편안한 일터이자 쉼터.. 그래 여기가 나만의 파라다이스다~~~
공방에 와보니 마누라의 징징 대는 바가지 긁는 소리도 없고 놀아달라는 아이들 부탁도 없고 짱박혀 마누라의 마음이 가라앉기 기다리기 딱 좋은 곳이다.
옛말에도 있듯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최근에 공방에 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공방에는 거의 몇달채 완성을 앞두고 방치중인 10여대의 전차들이 널부러져있고 주변은 복잡하기 이를때 없는데.. 지난 6~7월 긴 장마철을 피해 잠시 쉬어둔게 화근 두어달 놀고나니 90% 공정을 보이는 넘들조차 손대기 딱 싫어진것이다. 그렇게 거의 3~4달 방치하던중에 마음속에서는 이래서는 안돼!! 무언가 해야돼 넌 까페지기잖아 라는 외침이 들려오고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몸은 절대 안움직여지고.. 마치 무슨 저주에 걸린듯 싶었는데..
문득 갑자기 다른게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혹시 네가 겪고 있는게 그런것이라면 과감하게 때려치고 다른것을 만들어보자~~!!
그래서 주말 갑자기 뜯어 만들기 시작한것이 얼마전에 발매된 아카데미 팬톰이였다..
[마누라의 바가지를 피해 편안한 일터이나 아지트인 공방에 숨어들고 보니 갑자기 이넘들이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바로 고고싱~~ 필 받을때 만드는거야~~]
1. 에어로 모형의 시작!! 콕핏 최대한 간단하게 도색하기!!
[에어로 모형을 만드는 첫번째 길은 역시 콕핏의 제작이다. 다 붙여놓고 나중에 싸악 칠해버리면 끝인 전차모형과는 다르게 에어로 모형은 콕핏을 우선 만들어 도색하지 않으면 다른 공정으로 넘어갈수 없다!]
[리뷰에서 말씀드렸뜻 아카데미가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답게 콕픽은 한차의 오차도 없이 딱딱 맞아들어갑니다. 다른제품과는 달리 사이드페널이 분리되어 있어 나중에 도색후 붙여도 되지만 나중에 일괄 칠하지 않는 귀찮으즘에 그냥 붙이고 말았다는 좀 부지런한분들은 사이드콘솔은 따로 도색해서 나중에 붙여도 되더라는.. 그게 더 편할수도..]
에어로 모형은 콕핏에서 시작해서 콕핏에서 끝난다는 말도 있듯 에어로 모형에서 콧픽 도색은 매우 중요한 공정중 하나인데.. 공부에 왕도가 없듯 콕핏의 도색역시 왕도는 따로 없다.. 다만 고전적으로 통하는 방법은 하나 있으니 편하게 익혀 배우시길 (제가 아는게 이 방식뿐이라..)
[일단은 서페이서를 한번 뿌려줍니다. 잔흠집이나 손질과정중에 접착제 흔적이나 파팅라인을 살펴보는 이유도 있지만은 전체가 불랙이라 회색 서페이서로 한번 먹여줘야 다음색이 잘 먹습니다. 사실 서페이서의 회색이 콕픽 내부의 회색과 거의 비슷해 기본색인 회색을 따로 칠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계기판이 올 블랙으로 사출되어 일단 전체에 회색 서페이서를 뿌려주고..]
[계기판 위주로 백색 서페이서 혹은 백색을 뿌려줍니다. 이는 계기판의 바늘을 먼저 표시해주는겁니다.]
[콕핏의 사이드콘솔과 사출좌석의 탈출커튼부분도 중심적으로 뿌려주는데 좀 옆에 묻어도 됩니다.]
[계기판에도 회색서페이싱후 백색을 뿌려주고..]
[사출좌석위에 탈출용 커튼은 노랑과 검정 스트라이트 인데 노랑색이나 적색같은 원색은 나중에 붓으로 칠할려면 깨끗하게 안칠해지므로 백색도색후 노랑색으로 커튼을 미리 칠해줍니다. 그리고 커튼 부분을 5밀리 마스팅 테이프로 마스킹 해줍니다. 이번작업은 붓칠을 최소한으로 쉽게 빠르게 진행해나갑니다.]
[노랑색의 사출커튼을 마스킹했다면 사출좌석은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칠해줍니다.
[시트에 묻어도 상관없으니 스스삭삭 마구 뿌려줍니다.]
[백색을 칠했으면 잘 말리고 에나멜 불랙을 묽게 해서 콘솔을 워싱해줍니다.]
[계기판도 워싱해주는데 워싱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희멀건 계기판이..]
[먹선넣기를 해주면..]
[옆에는 까맣고 안에는 희색의 계기판다운 느낌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이상태로 레이다나 각종 기기 칠해줘도 되지만..]
[1차로 워싱이 끝난상태.. 계기판의 몰드가 잘 살아남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워~~~]
[중앙 계기판도 섬세한 디테일이 잘 살아있죠..? 이상태로 바로 계기판을 꼼꼼하게 칠해도 되지만.. ]
[조금 욕심을 부려봅니다. 이번에는 유화 블랙을 준비합니다.]
[계기판이 좀 밋밋해보여 콘솔 측면의 검정 부분을 유화로 끔꼼하게 그려줍니다. 좀 비쪄도 괜찮습니다.]
[미라지네 샵에서 판매하는 정밀면봉으로 삐져나간 부분은 수정해주면 됩니다.]
[요정도로 칠해졌다면 딱 좋습니다. 요 상태서 면봉으로 계기판을 스치듯 문지르면 검정유화가 벗겨지고 앞서 백색 락카로 칠해왔던 계기판 버튼이 드러날겁니다.]
[암것도 묻히지 않은 마른붓칠을 해줘도 되고요.. 에나멜 X-11번 크롬실버를 살짝 묻혀 꽉 짜내고 드라이브러쉬 해주듯 스쳐칠해줘도 괜찮습니다. 단 은색으로 치핑을 해줄때는 너무 과하지 않게.. 또 은색만으로 해놓으면 오히려 촌스러워집니다.]
[이번에는 계기판이 심심해 보이지 않게 계기판에 강조작업을 해줄겁니다. 원래 이 작업은 적색,청색,노랑에나멜을 세필에 찍어 표현해주지만 앞서 말했듯 보든게 귀찮은 모드라 아들이 쓰는 네임펜을 훔쳐왔습니다. 뭐야 이아빠..?]
[쌀알보다 작은 계기판 칠하는데 굳이 붓까지 칠하고 번잡 떨필요 없이 이번에는 네임 유성펜으로 가는겁니다.!! 아 귀찮아~~]
[검정색 유화도색후 대충 벗겨낸 계기판에...]
[빨간색, 노랑색, 파란색등 적절하게 너무 과하지 않게 콘솔을 찍어줍니다. 원래 콕픽은 검정과 은색의 단순한 형태지만 스케일이 작은 모형의 특성상 그대로 흑백으로만 표현해주면 너무 볼품없기에 일종이 모형적 과장 작업을 해주는겁니다.]
실제 F-15E 의 콕핏.. 주로 회색과 검은색의 단조로운 색감임을 잘 알수 있다. 계기판의 각종 게이지는 검정색인것에 주의!!
[같은 요령으로 노랑과 청색등을 찍어주면 되는데 문제는 너무 과하면 진짜 유치하고 너무 적으면 볼품이 없다는 것으로 적당하게 진짜 '절제의 미덕'이 필요한 부분 입니다.]
[마찬가지로 중앙콘솔 부분도 같은 작업을 해줍니다. 중앙 콘솔의 경우 레이다 모니터가 있어 붉은색 이나 녹색으로 모니터를 표시해주면 (당시 70년대 모니터는 거의 녹색 이나 흑백이다) 실감납니다. 물론 실제로는 이런거 없습니다. 일종의 페이크인 모형적 과장 입니다.]
[이번에는 건담마커 회색을 준비합니다. 가늘타입으로요..]
[이걸로 모하냐하면..? 측면의 사이드콘솔의 회색을 그어주면 됩니다. 이것 역시 세필에 저면그레이 묻혀서 칠하던건데.. 이게 더 빠르고 편합니다.]
[30분만에 뚝딱 완성한 콧픽... 그럴싸 하지 않나요..? 사출좌석은 블랙 도색후 마스킹한 탈출커튼을 벗져내고 마찬가지로 네임펜 블랙으로 검정 스트라이프를 그려주고.. 시트는 에나멜 그린으로 대충 칠해줍니다. 어차피 인형 태울것이라..]
[스틱이나 이런 부품은 나중에 블랙으로 칠해주고 은색으로 살짝 드라이 브러슁 해주면 그럴싸합니다. 사출좌석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은색의 경우 아주 소량만 써줘야지 신난다고 마구 칠하게 되면 정말 촌스러운 콕픽이 되니 주의!!]
[32 정도 되면 꼼꼼하게 일일히 계기판을 그려주고 해야하지만 72~48 스케일 정도라면 이처럼 락카 백색후 검정 에나멜 그리고 마커펜으로도 아주 빠르고 쉽게 괜찮게 콕핏을 그려낼수 있습니다.]
[요게 은색을 과하게 쓴경우인데 흔히 초보자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로 이렇게 은색을 과하게 드라이브러슁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떨어지고 매우 지저분하기만 하니 주의 합니다.]
[비행기모형의 시작이라 할수 있는 콕핏을 잘 칠하는 방법은 최대한 심플하게 하되 적절하게 임펙트를 주고 무엇보다 오버하지 않고 적당하게 절제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수 있을듯 합니다.]
[ 시간이 남아 조종사를 칠하기로.. 역시 빠른방법으로 속전속결.. 일단 잘 다듬은 파일럿들을... 잘 집어 락카 340번 그린으로 칠해줍니다.]
[잘 말린후 역시 에나멜 블랙으로 묽게 해서 먹선 넣어주고.. 에나멜 그린에 소량의 백색을 섞어 무릎이나 튀어나온 모서리 부분은 가볍게 드라이브러슁 해주면 끝~~ 머리는 같은방법으로 도색후 나중에 접착하면 됩니다. 어차피 조립과정에 최종적으로 시트와 합체되어야 하니까요!]
[새벽 내내 팬톰 두대 조립하고 도색까지 하니 배고프네요.. 공방 근처 순두부집에 들러 이른 아침겸 야참을 해물순두부로 때웁니다. 보글보글 매콤한 순부두에 날계란 한알 톡!!]
콕핏에 대한 기본도색법은 아래 강좌에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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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ht By Mirageknight (2013.10.13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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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영 합니다.
첫댓글 계기판 사출색이 블랙인지라 역으로 회색이나 백색을 먹선넣기하려했는데 역시 정도로 가야겠습니다.
네임펜의 효과가 예상외로 좋군요.
에나멜 꺼내고 붓 청소하기 귀찮아서 있는걸로 해봤는데 이외로 효과가 근사한듯 보입니다. 단 이렇게 할려면 백색 밑칠은 기본이고 버튼이상 큰 부품은 붓자국이 남아 효과가 별로 입니다.
이번엔 마무리까지~~~부탁합니다.
ㅋㅋㅋ 그러게요.. 앞전건 작업하다 공방이.이사하는바람에.. 이번에는 쭈욱 갑니다
기대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완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라지님하고 야식먹으러 갈날이 곧 올껍니다...ㅎㅎㅎㅎㅎ
공방에 가도 아마 밤12시는 넘어야~~~^^ 야식 한끼하고 대구로 오는 코스~~~개발중입니다..ㅋㅋ
서울 함 뜨시면 야식 풀코스로 대접합죠~~
안그래도 팬텀 만들고 있었는데 시의적절한 제작기 감사합니다....^^
저도 에어로 모형을 공방 이사오고 거의 못만들고 있었는데 이번 아카데미 팬톰은 몹시도 땡기더군요~~
네임펜으로 도색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은근히 귀찮은 조종석 도색을 쉽게 하시네요.
제 모형 만들기 철학이 최대한 쉽게 가자는 주의라서요.. 게으름의 대표라고 할까 ^^?
작업기 보니 에어로가 엄청 땡깁니다
벌여놓은게 많아서 구입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화이팅~~ 입니다
부지런히 멋진 작품 만들어 내시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작품마다 작지만 베이스를 같이 만들어 주시는 정성도 멋지고요~~ 얼른 만드시고 아카 팬톰도 한번 제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리뷰도 좋지만.... 단란한 가족사진이 참 좋아보입니다.
미라지님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P.S)공주님 많이 컸네요 ^^
감사합니다. 총각때와 달리 가정을 이루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 취미와 더불어 가정을 지키는것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딸내미야 요즘 부쩍부쩍 크고 있죠 ^^
자기만의 공간은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지요... 애들한테 방어선이 무너지면 그 처참함은... ㅠㅠ [마눌은 그래도 그정돈 알아서 지켜주더군요...^^]
전에는 아내도 그선을 잘 지키고 저도 가능한한 아내로서의 선을 지켜주려 애쓰지만 올해들어서는 가끈 선을 침범하고 그러네요.. 서로 이야기로 잘 풀어야겠지요..
네임팬 활용 써먹어야 겠네요. 집에 여러색 네임팬이 있는데도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작년에 구해놨던 팬텀 헐어야 겟습니다.
주변에 보면 이외로 모형도색용으로 쓸만한 용도의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네임펜도 그중 하나인데.. 72~48 스케일 콕핏 칠하는데 아주 요긴하더군요.. 32는 좀 커서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나름 잘 활용하면 괜찮을듯 보입니다.